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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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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7~11절. 성령을 시험한 삽비라가 죽다 (2023년 2월 19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2-18 23:32    조회 1,512    댓글 0  
 
링크 https://youtube.com/live/iTjYjzHi2jw 1011회 연결

제목: 성령을 시험한 삽비라가 죽다

본문: 사도행전 5:7-11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 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교회란 무엇입니까? 교회는 참 특이합니다. 세상의 어떤 공동체와는 그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아니겠습니까? 이 공동체는 사람이 시작한 것이 아니닙니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당신의 백성들을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또 백성들이 하나님 당신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기 위해 이 공동체를 세운 것입니다.

 

1. 거짓을 말하는 삽비라

 

초대교회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방언을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안에는 성령의 은사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에 성령의 충만하여 자기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누군가에 의하여 시작된 일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시작하신 일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들은 땅을 팔고 집을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땅을 팔고 집을 팔아 헌금하는 것 지금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더욱 더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나할라 토지법 때문에 땅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땅을 판다는 것,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말씀에는 없지만 아마도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서로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이미 땅은 팔렸고 다들 헌금들 하니 하고 이야기를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아나니아의 부인 삽비라가 아나니아와 똑같이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가 죽은지 세 시간이 지나고 그의 아내가 거짓을 말하는 장면을 오늘 성경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7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의 아내 삽비라가 그의 남편인 아나니아가 거짓을 말하고 죽은 사건에 대하여 모르고 베드로를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베드로 앞에 같이 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말씀이 사실을 같은 맥락인데 우리의 묵상집을 보게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내용을 구분하는 듯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은 각 사람마다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은 다른 사람이 대신 받아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은 책임지지 못합니다. 구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1:1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했던 질문 그대로 삽비라에게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8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 뿐이라 하더라

 

아마 당시 많은 사람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땅을 팔고 집을 팔았을 것입니다. 땅을 파는 일 지금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길면 몇 년도 더 걸릴 일입니다. 땅을 파는 동안 그들은 계속하여 거짓을 말하였을 것입니다. 겉으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드렸다는 의가 드러나도록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였을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서로 마음을 합하여 거짓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공모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인 베드로 앞에서 까지 거짓을 말하고 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단이 주는 마음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거짓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거짓말의 아비는 마귀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니 거짓과 마귀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마귀의 욕심대로 행하고자 할 것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다 내 것이야” “교회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이런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마귀가 가득차게 되면 거짓을 말하게 됩니다. 또 성령을 시험하게 됩니다. 마귀에게 마음이 빼앗겨서 자꾸 거짓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참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진리의 성령님만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진리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입술에서 선포되길 바랍니다.

 

 

2. 거짓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성령을 시험하고 거짓말을 했던 삽비라의 결과는 이러합니다. 같이 9-10절의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삽비라도 아나니아와 같이 베드로 앞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땅값 얼마를 숨겼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교회와 성령을 시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베드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돈에 눈이 멀어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취하고 싶어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판 유다처럼 말입니다. 그들이 심판받지 아니하였다면 아마 하나님의 교회를 팔 자들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거짓의 영과 성령 어떤 영을 택하시겠습니까? 이것은 사단과의 전투입니다. 영적인 전쟁입니다. 하루 아침 사이에 벌어진 아이들의 작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거짓말은 교회를 공격하고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고 파괴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것으로 자기의 유익을 삼는다면 그것은 더더욱 성령을 시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와 속삭임의 시작은 달콤한 듯 보이나 그 끝은 오늘 말씀에 보듯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여러분, 더욱 진리 되신 주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진리 앞에 있어도 진리를 모른다는 것은 그것은 믿음이 없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리의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경고에 두려워하다

 

아나니아의 죽음 이후 삽비라도 죽게 되었는데 이 일이 온 교회와 사람들에게 소문이 되었습니다. 11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이 일을 듣게 된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였다는 것은 한 사람의 형벌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교회와 듣는 사람들이 받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와 같은 심판이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에 교회도 두려워 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도 하나님의 경고에 대한 계속적인 경고가 필요합니다. 죄의 유혹들 속에서 우리는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경고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닌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실상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신앙은 어떤 모양을 하고 계시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교회 안에 거짓된 말들에 얼마나 마음을 드리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마음을 두지 못하고 거짓과 유혹은 왜 우리의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참된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시라면 우리가 늘 동행하는 분이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거짓된 신앙생활을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그 사랑을 확증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뭐가 아까운 것입니까? 교회는 예수님의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한다면 마귀에게 우리의 마음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오늘 주시는 경고를 여러분 삶에 간직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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