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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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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7장 14-18절, 스스로 개척하라 (23년5월1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5-15 01:32    조회 1,490    댓글 0  
 

제목 : 스스로 개척하라

본문 : 여호수아 17:14-18

찬송가 :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1. 요셉 자손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더 많은 땅을 요구하다(17:14)

 

여호수아 16장에서 요셉 자손은 제비를 뽑아서 요단강 서쪽 가나안 땅에서 자신들에게 배당되는 땅을 받았습니다. 다른 지파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지역이 요셉의 자손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요셉 자손은 제비를 뽑은 후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의 조상 요셉이 공헌한 것을 가만하면, 자신들에게는 더 좋고 더 많은 땅을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714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수아 17: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아마 땅을 제비 뽑아서 분배할 때에, 요셉의 두 지파는 한꺼번에 요셉의 자손의 이름으로 땅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서쪽 므낫세 지역과 그 아래 에브라임 지역을 요셉의 자손이 받았는데, 두 지역을 한 번의 제비뽑기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요셉의 몫으로 한 분깃을 받고, 받은 것을 가지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또 제비를 뽑아서 각각 배분하였습니다. 이렇게 공정하게 배분된 것인데, 요셉의 자손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지파가 욕심을 내어서, 자신들은 한 몫 밖에 받지 못했다며 한 몫을 더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현재 자기가 받은 것을 감사하며 만족하는 자에게 더 큰 복을 주십니다. 지금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족하다고 불평만 하는 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더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자기에게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며, 그것을 활용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세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장사를 해서 이득을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을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이사람은 한 달란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달란트를 맡겼던 주인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아(25:26)”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2. 여호수아의 권면(17:15)

 

여호수아는 일면 그들의 요구를 존중하였습니다. 요셉의 자손들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더 넓은 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요셉의 자손들에게 그들이 현재 살 수 있는 땅이 좁다면, 다른 지파에게 배분된 땅을 요구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해서 거주할 땅을 넓히라고 명령했습니다. 1715절을 읽겠습니다.

 

(17: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여호수아는 요셉 자손에게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산을 개간해서 떠 쓸 수 있는 땅을 넓히라고 권면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모르는 지역에 들어가, 개척하고 개건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앉아서 그대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땅에 가서, 그 땅을 개척하고 개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3. 개척에 부정적인 요셉 자손(17:16)

 

여호수아가 요셉의 자손에게 스스로 개척하여 땅을 넓히라고 하셨는데, 요셉 자손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개척하라고 일러준 장소는 자신들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골짜기에 사는 이방 족속들은 모두 철 병거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1716절을 읽겠습니다.

 

(17: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 시대나 오늘 우리의 시대나, 세상을 개간하는 것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오래된 관습에 젖어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되는 것을 싫어하며, 두려워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철 병거를 준비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을 강력하게 막고 있습니다.

 

 

4. 개척하고 쫓아내라(17:17-18)

 

여호수아는 요셉의 두 족속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재차 명령했습니다. 그들이 큰 민족이며 큰 권능을 받았으므로, 한 분깃만 갖지 말라고 증거했습니다. 개척하고 개간해서 두 분깃으로 늘리라고 권면했습니다. 1717-18절을 읽겠습니다.

 

(17: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성도 여러분, 강남성은교회는 요셉의 자손인 에브라힘과 므낫세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대치동에 강남성은교회를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대치동에 이만한 예배당이 있다고 만족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성령의 권능이 임하는 것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명령한 것처럼, 강남성은교회도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철 병거가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고 있다 해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개척하고 개간하는 일에 승리하는 강남성은교회와 성도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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