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본문 : 여호수아 24:14-18

찬송가 :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1.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4)

이제 나이가 많아서 노년의 시기에 들어간 여호수아는 24장에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이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재판장들과 지역의 관리들을 불러서 하나님 앞에 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먼저 창세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에 대하여 증거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강 저쪽에서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데라가 사는 강 저쪽에서부터 부르셨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삭을 상속자로 주셨고, 이삭의 아들 야곱은 자녀들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여호수아는 출애굽기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애굽에 내려간 야곱의 가족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들을 해방시키려고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습니다.

이어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자신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을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 사건을 증거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 24장 13절을 읽겠습니다.

(수 24: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수고하지 않았고 건설하지 아니했던 성읍을 얻게 되고, 심지 아니한 포도원이나 감람원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창세기의 족장시대와, 출애굽기의 해방과 광야의 시대, 그리고 여호수아서에서의 가나안 정복과 그 열매에 대하여 진술한 후에, 여호수아는 그의 백성에게 결단을 요청합니다. 이제는 이전에 보았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선포했습니다.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의지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섬기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리고 온전하고 진실하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여호수아의 결단 (수 24:15)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만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실증이 나게 된다면, 다른 신을 찾아보라고 명령했습니다. 24장 15절을 읽겠습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

그러면서 자신의 신앙적 결단을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다른 신들을 쫓아가더라도, 자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예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만을 찬양하기 바랍니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완전한 복이 여러분의 삶에 임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