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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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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1~3절, 스데반의 순교와 사울의 등장 (2023년2월28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2-28 01:53    조회 1,27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com/live/L5ZhqdFiXqw 824회 연결

제목 : 스데반의 순교와 사울의 등장

본문 : 사도행전 8:1-3

찬송가 :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1. 스데반의 순교를 지지한 사울(8:1)

 

스데반은 제대로 재판도 받지 못하고 극악한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 중에 첫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에게 스데반의 죽음은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박해는 스데반의 순교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순교하는 현장에 예수 믿는 자들을 고발하고 옥에 가두며 극악하게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나중에 바울이라고 알려진 사울입니다. 사울은 스데반이 순교 당하는 현장에서 스데반을 돌로 친 증인들의 옷을 맡아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758절을 읽겠습니다.

 

(7: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 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오늘 본문은 바울이 스데반의 죽음을 합당하게 여겼다고 증언합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전에 예수님은 결코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바울 입장에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언하는 스데반은 마땅히 죽음에 넘겨져야 했습니다. 사도행전 81절 앞부분만 읽겠습니다.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당연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도행전 22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자신을 죽이려한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전도자 스데반의 순교를 찬성했었다고 진술합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야고보를 만나서 자신의 이방 전도에 대한 오해를 풀려고 했습니다. 야고보는 바울에게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정결예식을 행할 것을 권고했고, 바울은 야고보의 권고대로 정결예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울이 성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바울을 붙잡아 성전 밖으로 끌어내어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은 천부장에게 보고가 되었고, 천부장은 군인들을 데리고 출동해서, 소요사태를 진정시키고 바울을 그들에게서 떼어 냈습니다.

 

사도행전 22장에서 바울은 천부장의 허락을 받아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입장에 대해 연설하였습니다. 자신은 본래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열심을 내어 예수를 믿는 자들을 박해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22:4).

 

그러나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예루살렘에서 나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22:21). 이에 대하여 유대인들이 자신을 이해할 것이라고 주님께 대답하면서, 자신이 유대인 편에서 얼마나 율법을 사수하려고 힘썼는지 주님께 진술했습니다. 사도행전 2219-20절입니다.

 

(22: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바울은 힘을 다해 열심히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스데반이 마땅히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을 돌로 치는 증인들의 옷을 보관해 주었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박해하는 자가 되지 않았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자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전도자의 삶을 살 때에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분이 전도할 때에, 여러분의 자손이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간증 감신에서 복음 전도 --> 딸의 진학)

 

2. 흩어진 제자들과 스데반의 장례(8:1-2)

 

스데반의 순교를 기점으로 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임했습니다. 제대로 재판을 거치지도 않고 스데반이 돌이 맞아 죽었고, 그것이 합당하다고 바울과 같은 율법학자들이 승인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당연히 유대인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더 이상 예루살렘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81절 뒤부분을 읽겠습니다.

 

(8:1) ...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이제 스데반의 순교를 기점으로 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임했습니다. 주님을 대신해서 교회를 지키는 사도 외에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와 다른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전도자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도록 허락하시고, 예루살렘 교회에 더 큰 박해가 임하여 믿는 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날 수밖에 없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왜 이러한 고난을 막아주시지 않고 그대로 일어나게 하셨을까요?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충성을 다했는데, 어려운 일이 닥쳐서 사람들을 피해 도망해야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당해서 참담한 마음으로 집을 떠나고 고향을 떠나가 갈 때에,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신원하심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다시 높여주시기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통을 주고 핍박을 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오히려 하나님의 큰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했는데, 교회에 핍박이 임하여 믿는 자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고, 그의 장례를 책임져 줄 성도는 없었습니다. 유대인들 중에 경건한 자들이 스데반의 시신을 가지고 장례를 치르고, 스데반을 위해 크게 울었습니다. 82절을 읽겠습니다.

 

(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여기서 스데반을 장사한 경건한유대인들이 누구인지 생각해 봅니다. 교회의 지체들이었으면, 누가는 신자들혹은 형제들이라고 사용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한 양심을 가진 유대인들을 누가는 경건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들에 대해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위해서 세상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도울 자가 없을 때에, 하나님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대신하여 세상 사람들이 믿는 자들 돕게 하십니다.

 

둘째, 세상 사람들은, 세상에서 선하게 사는 사람이라도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안타까운 죽음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동시에 영광의 죽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예수님을 위한 고난과 죽음에는 반드시 약속된 복이 있습니다.

 

 

3. 더 잔혹해 지는 사울(8:3)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사울은 더 잔혹해졌습니다. 그는 이제 아예 교회를 없애버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자들을 끌어다가 감옥에 가두는 일을 하게 됩니다. 83절입니다.

 

(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교회를 잔멸하려고 했다는 것은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새번역)” 했다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은 “destroy”를 사용했습니다. 즉 사울이 교회를 넘어뜨리려고 하셨다는 뜻입니다. 사울은 작정하고 성도를 박해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사울처럼 잔혹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이런 사람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성경에서도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이러한 악한 자들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성도 여러분, 사울과 같이 하나님을 적대시하며 하나님의 종들을 멸시하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스데반 자신도 순교의 순간에 자신을 저주하고 자신을 돌로 친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이 오히려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난당한 성도를 위해 하나님께서 신원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해하는 자들이 바울처럼 오히려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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