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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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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9:22-29, 모세의 기도(2022년 12월 21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21 06:42    조회 1,784    댓글 0  
 
링크 https://youtu.be/H59SXjsK1UY 1138회 연결

제 목: 모세의 기도

본 문: 신명기 9:22-29

찬송가: 364내 기도하는 그 시간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오늘도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모세의 설교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어떻게 살면 행복 해 질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복과 행복과 쓰임 받는 자: 성령의 조명으로 자기를 객관화 하라(22-24).

 

22-24절을 읽겠습니다.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전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22절에서는 다베라(불사름)’라는 곳은 민수기 11:1-3에서 나오는 곳으로 출애굽 한지 제 22월에 백성들이 바란광야를 행진하다가 어느 지점에서 하나님을 향한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불을 붙이시는 벌을 주십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부르짖게 되고 이에 모세는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로 인해 불을 꺼주십니다. 여기서 백성들의 악한 말과 원망 속에는 소멸하는 불(신명기 4:24)을 일으키게 하는 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의 말로 아마도 하나님보다 다른 신을 더 위대하다 하며 비교하는 말들이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맛사(시험)’에서의 일로 르비딤 근처의 한 장소입니다. 므리바(싸움, 투쟁)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은 출애굽 12월 말, 이곳에서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다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함으로 심지어는 모세를 돌로 치려고 까지 하며 하나님을 시험한 데서 비롯된 지명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기브롯 핫다아(욕망의 무덤들)’는 시내산 북동쪽으로 약 30Km 되는 지점에 위치한 장소로 탐욕의 무덤이란 뜻입니다. 다베라 사건 직후, 만나에 싫증이 난 백성들이 모세에게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였으며, 이에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한달 내내 내려 주셨지만, 주동자들은 모두 죽여 그곳에 장사 지내게 한 데서 비롯된 지명입니다.

 

네 번째로는 23절의 가데스 바네아(방랑의 광야인 가데스)입니다. 이것은 출애굽 25개월 만에 일어난 사건으로 가나안 정탐꾼들이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모세에게 불신앙적 보고를 10명이서 하게됩니다. 이에 가나안을 정복하려던 백성들은 사기가 저하되고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하게 되고 이에 하나님은 38년을 광야에서 유리 방황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모세는 24절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알 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하나님을 거역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모세가 애굽에서 있을 때부터 출애굽 5장에서 처음 모세가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바로가 짚을 주지 않고 벽돌을 만들게 하고 노동을 더 엄하고 중하게 하자 백성들은 4장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엎드려 경배한 것을 잊고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고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그들은 홍해 앞에서도 아론과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마라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기적을 경험하면서도 매일 만나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경험하면서도 상황이 좋지 않으면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쏟아내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을 불명예 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러한 사실들을 낱낱이 말해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사람들이었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백성들의 모습을 세세하게 말해 준 까닭은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진실로 복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말로 복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며 또 하나님의 나를 세워가는 사람은 바로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자신을 온전하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정말로 어떠한 죄인이었는지를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했는지를 세세하게 살펴 보고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를 자꾸 기억하며 겸손하고 조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으로 쓰실 줄로 믿습니다.

또 자주 하나님 앞에 성령의 인도하심 앞에 자신을 살피며 자신의 본성을 살피며 행동에 조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살피며 겸손하고 조심하다가 복 받은 사람이 바로 욥입니다. 욥기 11-5절을 보면 욥은 늘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하며 늘 행실을 살피고 조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의인이라 부르시면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늘 성령의 살피심 안에,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 자신을 온전히 살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주 내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살피고 또 내 연약함이 무엇인지를 살펴 늘 겸손하시고 조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크게 쓰실 줄로 믿습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성령안에서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자주 만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모세처럼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예배 가운데 찬양 가운데 기도 가운데 만나셔서 내안에 계신 주님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과 살피심을 경험하셔서 복과 행복을 누리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복과 행복과 쓰임 받는자: 기도의 빚진 자임을 깨달아라(25-27)

 

25-27절을 읽겠습니다.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모세는 이어서 그러한 너희가 심판 받아 마땅하고 하나님이 버리셔도 할 말이 없는 너희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25절에 모세는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멸하고 오직 모세만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겠다고 이야기 하시자 모세는 사십주 사십야, 사십일 동안 온전히 하나님께 엎드려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6절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을 말해 줍니다.

 

모세는 26절에서 하나님이 속량하시고 인도하여 내신 것을 강조합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의 성품을 의지하고 붙잡은 것입니다. 복과 행복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호소하고 붙잡고 의지할 때 받는 것입니다.

 

또 모세는 27절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임을 호소하였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변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는 것입니다. 복과 행복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27절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인이며 악하다고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지 말아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므로 복과 행복을 누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과 과오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일 때 가능한 것입니다.

 

모세는 이러한 기도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 당하지 않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과 행복과 쓰임 받는 복을 받는 사람은 자신이 기도의 빚진 자임을 깨닫는 사람이 그러한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의 기도 속에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인간의 타락 이후에 예수님께서 수없이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도 온 인류를 위해 기도하신 것을 볼 때에 그것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또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교회를 세워간 초대교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했을 것이고 수많은 선교사들이 수많은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 그리고 천국에 미리 간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라와 열방 민족과 가족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그러한 기도의 빚진 자임을 깨달으며 감사하고 또 그러한 기도의 빚을 또 다른 자들에게 기도로 갚을 때 우리가 복을 받고 행복하며 쓰임을 받고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이 복을 받고 행복을 누리며 쓰임을 받고 우리의 민족과 나라가 또한 복과 행복을 누리고 쓰임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3. 기도의 빚진 자 2

 

28-29를 읽겠습니다.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끝으로 모세는 자신의 기도 의 내용 가운데 마지막으로 28절과 29절을 통해 하나님께 능력이 있음을 고백하며 선포하는 자에게 복이 오고 행복이 오고 쓰임 받게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절망이고 소망이 없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시다는 믿음을 고백하고 그 믿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하는 사람에게 복과 행복과 축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끝까지 기도하며 또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며 기도의 빚진자로서 감사하고 빚을 갚으며 복과 행복과 쓰임 받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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