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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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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1-7, 신상들을 찍어 멸하라 (2022년12월2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26 01:35    조회 1,80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859a6l8HdmQ 1137회 연결

20221226일 월요일

제목 : 신상들을 찍어 멸하라

본문 : 신명기 12:1-12

찬송가 :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1 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2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3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1. 언약의 땅에서 지켜야할 법도: “신상들을 파멸하라”(12:1-3)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그 땅에 들어가게 된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가나안 땅을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의 자녀들, 곧 광야 40년 동안 태어난 다음세대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법도를 증거했습니다. 신명기 121절을 읽겠습니다.

 

(12:1) 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이제 가나안 땅을 발로 밝게 된 출애굽 다음세대는 은혜로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것도 한 일이 없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바로 왕 아래에서 억압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에 어린 양을 죽여서 그 피를 그들의 집 문에 바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홍해바다를 앞에 두고 애굽의 바로의 군대의 추격을 보면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울부짖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홍해바다를 육지 건너듯이 건너지도 않았습니다. 애굽을 탈출하기 위한 이 모든 고생은 그들의 부모세대의 몫이었습니다. 그들의 부모는 이러한 수고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 광야세대는 부모세대보다 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들의 부모세대를 은혜로 해방하신 하나님은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자손에게 40년 동안 매일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없이 살 날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침과 저녁으로 하늘에서 양식을 내리셨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목말라 죽지 않도록 샘물을 허락하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금송아지우상을 만들어 절하였을지라도, 그들을 진멸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40년 동안 그들의 옷이 낡아지지 않게 하셨고 그들의 신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29: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이제 모세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증거합니다. 이제 그 땅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우상도 주상도 신상도 깨뜨리고 찍어서 멸해야합니다. 122-3절입니다.

 

(12:2)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3)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2절은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장소를 제거하라는 명령입니다. 무당들이나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이 그들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던 모든 장소를 정리하라는 명령입니다. 3절은 그 장소에 세워졌던 우상들을 깨뜨려 없애라는 명령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적용할 때에 한 가지 오해가 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다른 종교의 집회소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상들을 찍어서 불태우라고 요구하는 것인지 우리는 질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절이나 다른 종교의 시설을 찾아가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마을에 우상을 제거하려면, 그 우상이 세워진 집을 정당하게 돈을 주고 사서, 그 집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면 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그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폭력으로 빼앗거나 깨뜨리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 아덴(아테네)에서 우상들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상들을 깨뜨려 진멸시키는 것 대신, 아레오바고 광장에서 아덴의 사람들에게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17: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오늘 신명기 12장 본문의 핵심은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장소와 우상들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전적인 은혜로 그 땅을 주셨는데, 이제 그 땅을 차지하게 되면, 다른 신들은 모두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너희는 더 이상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고, 우상에 절하지도 말고, 오직 너희를 사랑하사 광야 4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라는 명령입니다. 은혜로 주신 땅에 들어가 딴짓하지 말고, 음란하게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에 기웃거리지 말고, 이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예배하라는 명령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부정한 것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다른 종교의 우상들을 제거하려고하기 전에, 내 안에 있는 우상과 내 안에 있는 부정한 것을 도려내야 합니다. 내 가정과 내 소유의 사업장에서 음란한 것과 부정한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켜야할 규례인 것입니다.

 

 

2. 오직 택하신 한 곳에서 예배하라(12:4-7)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에 살던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것처럼 하지 말고 하나님이 지시한 방법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면 다른 신들을 섬기는 방식과 다르게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24-5절을 읽습니다.

 

(12: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선택하신 특별한 장소가 따로 있다고 증거합니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민족들이 이 산 저 산, 이 나무 저 나무, 이 돌 저 돌, 그들이 신들이 우거한다고 여겨지는 모든 장소에 여러 우상들을 세우고 절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특별하게 정하신 장소에서만 하나님께 제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26-7절을 읽겠습니다.

 

(12: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구약시대에 모세를 통해서 증거하신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특별하게 선택하신 곳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보관하는 성막과 성전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는 성막에서, 그리고 성전을 건축한 이후에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오직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배하게 하시는 특별한 장소는 어디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전을 허물라고 하셨습니다. 왜냐면 돌로 지어진 성전은 영원한 성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유일하게 하나님이 제사를 받으시는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을 허물라고 하셨고, 이 산에서도 아니고 저 산에서도 아니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물리적인 특별한 장소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영으로 계신 곳에서, 그곳이 어디든지,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한 장소과 건물이라도 예수님이 영으로 함께 하지 않으신다면 그곳에서는 하나님이 예배를 받지 아니하십니다.

 

오늘 이 새벽시간에도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 점심에도, 저녁에도, 집이나 교회나 직장이나 공장이나 어디서든지,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영으로 임재하시는 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살아계시다면,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나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어디에 있든지 성령 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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