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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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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1-8, 두려워하지 말라(2023년1월28일, 이문혁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1-28 09:34    조회 1,592    댓글 0  
 
링크 https://youtu.be/dXINO-gYqzs 1046회 연결

제 목: 두려워하지 말라

본 문: 신명기 31:1-8

찬송가: 440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4 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오늘도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가나안이 목적이 아닌 하나님이 목적인 모세(1-2)

 

1-2절을 읽겠습니다.

 

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1장부터 34장까지는 모세의 마지막 설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계명과 말씀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 해 준 이후에 다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나이가 120세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한다는 것은 육체의 기력이 왕성하게 일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명기 34:7에 보면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곧 육체의 힘은 늙어 졌지만 그의 영적인 생명력과 분별력은 흐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120살이 된 모세는 육체적으로는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자신이 요단 강을 건너지 못할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까닭은 민수기 20:10-12에서 므리바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물로 인해 다투었기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다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투는 자에게 육체적인 복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모세에게 주목할 것은 첫째로는 그가 신체적으로는 기력이 쇠하였지만 결국 죽을 때까지 쓰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120세에 죽는데 120세까지 쓰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40세까지는 애굽의 왕자로, 40세까지는 광야의 목동으로, 40세는 목회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지막 결과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조에는 화나 짜증 보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또한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사람인데 어찌 그럴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에 생각난 말씀이 바로 출33:11입니다. 다함께 출33:11을 읽겠습니다.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는 하나님과 친구와 같이 이야기하며 늘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단순히 제사로 섬기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와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육체의 기력은 쇠하여도 영적인 생명력과 능력과 분별력은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겸허히 받아 들인 것은 그가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삶을 살았고 그의 목적이 가나안이 아니라 하나님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3:15-16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그는 천국의 모형인 가나안 땅이 아니라 이미 실제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젖과 꿀이 흐르고 육체적 풍요로움이 있어도 진실로 하나님을 소유하지 못하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 하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께 사용되는 복을 받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영적인 풍성함을 주시고 날카로운 분별력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진짜 천국을 소유하게 하시고 그 천국을 이 땅에서 누리며 살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2. 먼저 가시는 여호와(3-6)

 

3-6절을 읽겠습니다.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4 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모세는 하나님의 성품을 이야기 하며 먼저 가시는 여호와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여호와 이레의 성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에 와서 영적인 싸움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전쟁을 해야 하지만 결국 이미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게 하시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은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먼저 가서 싸우시며 여호와 이레로 준비하시며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천국은 온전히 진멸할 때 얻는 것이다(5-6)

 

5-6절을 읽겠습니다.

 

5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성경은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는 온전히 진멸할 때에 얻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방의 문화 악한 문화, 사단과 마귀의 문화와 온 갖 더러운 죄를 다 버리는 것입니다. 다함께 딤전6:12을 읽겠습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더 풍성한 천국의 기쁨을 맞보게 하실 것입니다.

 

 

3. 여호수아를 세우다(7-8)

 

7-8절을 읽겠습니다.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를 세워 주십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 약속과 축복의 말씀은 함께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이 누리는 복이 바로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러한 말을 하기에 자격이 있는 사람같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에 두려움이 사라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깊이 사귀며 두 번의 40일 금식기도를 한 후에 모세는 하나님이 보이니 가데스 바네아에 가서 곧장 가나안 땅을 정벌하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보다는 40일 동안 12명의 정탐꾼을 세워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자고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합리적인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은 그 방법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에 두려움 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걱정 근심 염려를 묵상하면 거기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모든 것 보다 크시고 우리 곁에 살아계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때에 모든 것 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게 되고 믿게 되어 모든 염려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주님을 바라보심으로 인생의 모든 염려와 걱정에서 해방되시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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