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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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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18-23절,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2022년8월10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8-10 07:57    조회 2,386    댓글 0  
 
링크 https://youtu.be/--r9vVxUDUI 1665회 연결

제목: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

본문: 출애굽기 4:18-23

찬송가: 310아 하나님의 은혜로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모세가 이드로에게 말하다(18)

 

18절을 읽겠습니다.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자신의 사명을 장인 이드로에게 말합니다. 그의 사명은 고통받고 있는 형제들에게 가서 그들이 애굽의 압제와 고통스런 통치에 무사한지를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이드로는 모세에게 평안히(샬롬)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축복의 말로, 하나님은 모세가 가족이자 제사장인 이드로에게 축복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떠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는가? 바로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위해 축복하고 그들의 사명을 위해 기도해 주는 공동체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축복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 할 때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가정을 신앙으로 세우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사랑과 은혜의 통로의 자리를 세워가시는 속장님, 부속장님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위해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기도하는 사역팀들의 팀장님과 팀원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시고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자리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담당자들과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주보에 나오는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보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축복하며 칭찬하고 기도하 실 때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은혜로운 교회, 힘있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2. 하나님이 용기를 주시다(19-20)

 

19-20절을 읽겠습니다.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애굽땅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모세의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모세가 애굽사람을 죽인 살인죄를 아는 사람들, 그것을 고소하려는 사람들이 죽었고 그러한 위협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 안에 있는 죄책감과 불안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해 주시고 그가 강해지고 용기를 내도록 힘을 주셨다.

 

그리고 모세는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지팡이를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표적을 주신 지팡이이기 때문이다. 바로 뱀으로 변화되는 사건과 문둥병이 걸린 손이 낫는 표적을 체험한 지팡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19-20절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교훈은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지고 그들을 강하게 하려면 그들을 향한 몇 가지 은혜가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첫 번째는 모세의 살인 죄가 덮어진 것처럼 죄 사함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죄에 대한 댓가를 40년 동안 애굽의 왕자의 자리와 권리를 잃고 광야 생활을 하면서 갚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제 그만 죄책감을 털어 버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가족과 같은 상담 공동체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아내를 통해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함께하신다는 은혜의 경험, 성령의 체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알고 믿게 되려면 바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증거되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복음이 선포되고 믿어지는 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덮어주고 씻어주는 곳에서 사람이 살아나고 세워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과 같이 상담해 주고 위로해 주고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을 때 사람은 살아나고 세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복음이 선포되고 복음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질 때 사람이 살아나고 세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덮어주고 사랑해 주다가 위로해 주고 상담 해 주다가 그리고 복음을 나누다가 살아나나는 가정이 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는 가정들이 되시고 여러분이 속한 모든 곳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3. 장자를 특별히 여기시는 하나님(21-23)

 

21-23절을 읽겠습니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1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서 바로에게 할 일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모든 이적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적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것이고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오늘 22-23절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장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이요 장자들이 자유롭게 풀려나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한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그런데 바로가 하나님의 아들을 억압하고 풀어주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의 장자를 함부로 대하였기에 하나님도 바로의 장자와 애굽의 장자들을 함부로 대하고 다 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나타납니다. 그들을 아들같이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자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섬겨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아들같이 여기며 섬겨주기를 원한다는 말에서 섬긴다는 말은 히브리어 아바드로 봉사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후에 보면 하나님이 예배를 섬기기를 원하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이 단어 속에 포함된 의미 중 하나가 종처럼 예속 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매인다는 의미이며 온전히 그의 것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히 소유하고 싶어하시고 온전히 하나가 되고 연합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안을 때 마치 으스러지게 안아주고 싶은 것처럼 사랑하시고 하나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함부로 대하는 것을 참지 못하시고 그들의 대적을 반드시 멸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영적인 이스라엘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께서 영적인 이스라엘인 여러분을 정말 꼭 안아주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며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장자로 대하시며 장자의 권한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장자는 다스림의 권세가 주어지고 군대를 부리는 권세가 주어지고 유업을 받는 권세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예수님으로 인해 다스림의 권세가 주어질 것을 믿고 기도하시고 예수님께 순종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마귀의 권세가 귀신의 권세가 물러가도록 선포하시고 몰아내시고 매인 것이 풀리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천국을 소유하시고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복을 소유하시고 예수님 그분을 유업으로 받으셔서 영적으로 풍성하고 늘 평안한 복받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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