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출애굽기 4장 24-31절, 피로 남편 모세를 살린 십보라 (2022년8월1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8-11 01:05    조회 2,384    댓글 0  
 
링크 https://youtu.be/RTqdTM3p4Xs 1620회 연결

제목 : 피로 남편 모세를 살린 십보라

본문 : 출애굽기 4:24-31

찬송가 :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 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1. “피 남편모세(4:24-26)

 

모세는 애굽을 바로의 손에서 해방시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애굽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나귀에 태우고 자신이 태어났던 애굽으로 돌아가는 중에, 모세는 자신의 목숨이 위협을 받는 큰 사건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424절을 읽겠습니다.

 

(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모세의 가족이 애굽으로 내려가던 중 한 장소에 머물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하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많은 주석가들을 24절의 죽이려했다는 표현을 죽을 병에 들게 하셨다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모세의 생명이 위협을 받자,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 아주 특별한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아들 중의 한 명의 포피를 돌칼로 베어서, 가져다가 모세의 발에 댄 것입니다. 425절을 읽겠습니다.

 

(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십보라는 모세의 발에 베어낸 아들의 포피를 대면서 당신은 나에게 피 남편이다라고 외쳤습니다. “피 남편이라 한 것은 아들이 할례를 받음으로 아들이 흘린 피로 남편을 죽음에서 살렸다는 뜻입니다. 아들의 피로 내 남편의 생명을 얻었다는 뜻으로 피 남편이라 한 것입니다.

 

십보라가 아들의 포피를 모세에게 대면서 당신은 나에게 피 남편이라고 외치자 하나님은 모세를 살려주셨습니다. 죽을 병에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426절을 읽겠습니다.

 

(4: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26절은 하나님이 모세를 살려주신 이유를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증거합니다. 피의 할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모세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가 혹은 자녀가 죽을 병에 걸린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살려야 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최고의 의료진이 포진되어 있는 병원을 찾아가야겠지요? 최첨단의 의료장비가 갖추어진 병원을 알아봐야겠지요? 십보라는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여 모세를 구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의 저주에서 구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희생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 양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게 되는 것은 할례를 받은 모세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그의 몸을 찢겨지게 함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고, 회복되었고, 새 생명을 얻었음을 믿음으로 선언합니다.

 

여기서 모세의 가족을 넘어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있어서, 모세의 아들이 할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모세의 아들이 할례를 받은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7장에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그와 그의 자손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711-12절을 읽겠습니다.

 

(17: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태어난 지 팔일에 할례를 받게 했습니다. 할례를 거부하는 자 곧 포피를 베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지질 것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1714절을 읽겠습니다.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십보라를 통해 모세의 가정에 할례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그의 후손이 할례를 받아야한다고 명령하셨니다. 모세 자신은 애굽에서 할례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모세의 첫 아들 게르솜은 할례를 받았을 것으로, 그러면 둘째 엘리에셀이 할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엘리에셀이 할례를 받게 되면서, 모세의 가정은 온전하게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구원할 모세는 먼저 자신의 가족이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되었음을 증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돌아가 떳떳하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강조하며 할례를 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구약시대의 할례는 신약시대의 성령세례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을 임하게 하여주십니다.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가정에 사는 모든 가족이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 기도하고 애쓰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성령을 받도록, 혹은 아내가 성령을 받도록, 그리고 모든 자녀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십시오. 가정에 성령의 세례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모세의 가정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한 것처럼, 여러분의 가정을 통하여 온 나라가 구원을 받게 되는 기회가 찾아오기를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 장로들을 소집한 모세와 아론(4:27-31)

 

십보라를 통해 모세의 가정이 할례의 언약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애굽으로 향해 내려갔습니다. 광야를 지나서 하나님의 산에 이르자, 모세의 형 아론이 모세에게 나아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427-28절을 읽겠습니다.

 

(4: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모세는 아론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라고 명령하신 모든 말씀과 행하게 하신 모든 이적들을 아론에게 증거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장로들을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실 것을 증거하고,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을 수행했습니다. 출애굽기 429-31절을 읽겠습니다.

 

(4: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지팡이로 뱀이 되는 것을 보여주고, 모세의 손이 품에 넣으면 나병에 걸렸다가, 다시 넣으면 깨끗하게 치유되는 기적을 보여주자,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것이라는 모세의 말을 믿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과 표적을 행하도록 예정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적과 표적은 완악한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적을 행하게 하시기를 기도하십시오. 표적을 행하는 하나님의 종, 그리스도의 종이 되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기적과 표적을 행하시며, 완악한 자들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