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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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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27-32절, 데라의 족보(2022년5월14일, 이문혁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5-14 13:04    조회 3,293    댓글 0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Mx6o_zOrZQ 2361회 연결

제목: 데라의 족보

본문: 11:27~32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1)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오늘도 새벽제단을 쌓으시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받을 만한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부어주시는 은혜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우상숭배자도 택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27-28)

 

다함께 창세기 1127-28절을 읽으시겠습니다.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1)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오늘 성경의 1127-32절은 구약의 서론이자 배경사인 1-11장과 족장시대의 시작인 12장의 준비 단계의 다리와 같은 부분입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11장 앞에 나와 있는 바벨탑의 이야기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만연해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러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계획을 계속 하기 위하여 데라의 가정을 택하신 것입니다.

 

데라의 가정을 알아 봅시다. 먼저 창9:26-27을 보겠습니다.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데라의 가정은 셈의 후손으로 셈은 장막을 치는 사람으로서 제사장의 사명을 가진 사람, 영적인 축복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유대교 전승에 의하면 아담의 후손부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람들의 계보에 속하는 셋의 계보, 노아의 계보, 셈의 계보는 원시복음인 창3:15을 구전으로 전해오며 지키고 믿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여호수아 24:2을 통해 알수 있다.

 

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데라는 셈의 후손으로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지만 그 본분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졌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데라의 가정을 선택하셨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떠한 자격도 없는 데라를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으로 선택하셨는데 그것은 그저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자격이 있어서 예수님을 믿게 되고 죄가 가리워지고 씻겨지고 예수의 보혈을 바를 수 있고 예수님의 보혈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내쫓고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평안을 받으며 위로하시고 만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그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받을 은혜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상숭배자라도 택하셔서 구원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열심, 인류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이 구원 받은 것, 내가 구원 받은 것은 결국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영혼구원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영혼구원의 일,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쓰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성령충만 은혜충만하도록 예배를 잘 드리시고 교회 예배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세우기 위해, 영혼 구원을 하기 위해 교회에서 협력하자는 일에 순종하셔서 영혼구원을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구원의 통로로 택함 받은 가문에게 일어나는 복(29-32)

 

영혼구원을 위해서 택함을 받았다는 사실에 의무만 많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과 그의 가정과 가문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9-3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우상숭배자인 데라의 가정이 택함을 입을 때 상황을 보면 막내 하란은 아버지보다 일찍 죽었습니다. 또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였습니다. 자손이 번성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그 지역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못하여서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떠돌이가 되는 신세가 됩니다. 정착지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국 데라의 가정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데라의 가정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선택한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해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지는 가정이 되고 국가를 형성하는 가문이 되고 정착할 땅을 받아 지금도 나라를 세워 살고 있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구원의 통로요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는 개인과 가정과 민족과 나라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시고 어려움과 어두움을 몰아내시며 그들을 결국 생육하고 번성하는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새벽기도에 나와 세상이 줄수 없는 은혜와 성령의 감동케 하심을 누리는 여러분은 하나님이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려고 선택하신 분들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통로가 되시는 여러분에게 아브라함의 가정과 가문에 주신 치유하심과 회복하심과 세워주심과 채워주심과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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