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신명기 24:1-9, 이혼과 재혼(2023년 1월 17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1-17 03:51    조회 1,49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Y4EcuXpJSZQ 896회 연결

제 목: 이혼과 재혼

본 문: 신명기 24:1-9

찬송가: 304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6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7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8 너는 나병에 대하여 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지켜 행하되 너희는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지켜 행하라

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

 

오늘도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 이혼에 관하여(1)

 

오늘 성경에서 모세는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하여 주고 있습니다. 당시 고대사회에도 이혼에 대한 법적인 절차가 있었습니다. 함부로 아내를 내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1-2절에 나와 있습니다. 1-2절을 읽겠습니다.

 

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1절에 보면 아내에게서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면 아내를 내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수치되는 일이라는 것은 두 가지를 나타낸다는 성경 해석가들의 공통적 의견이 있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 인데 하나는 신체적 결함이고 두 번째는 성격적 결함을 나타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예로 나타나는 것이 장기간의 가출, 남편의 재산을 허비 또는 횡령, 남편을 상습적으로 모욕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잠자리를 거부하거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태, 신체적으로 중한 질병, 성적으로 유혹하는 일을 좋아하며 남편 외에 다른 사람과 간음은 하지 않았지만 그 이전의 단계까지 이르는 행위들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간음은 바로 돌로 쳐서 죽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가진 아내는 남편이 이혼 증서를 써주고 내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함이 있더라도 중요한 것은 1절에 남편이 그를 기뻐하지 않으면 아내를 내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그 아내를 기뻐하면 아내는 그 집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뻐하지 않다라는 표현은 히브리어로 웨하야 임 로 티므차 헨 배에 나이우입니다. 이를 직역하면 그녀가 그의(남편) 눈에서 은혜를 발견하지 않게 되면입니다. 원어를 검색하면 기쁨으로 해석된 이라는 히브리어는 기쁨으로는 신명기에서 딱 1번 쓰이고 나머지 구약에서 약 65번 쓰이는데 그 중에 약 40~50번은 은혜로 쓰이고 나머지 약 10~15번은 아름다워하다, 사랑스러워하다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1~2절을 설명하면 아내가 신체적으로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어 이혼할 만한 사유를 가지더라도 남편이 그 아내에게 은혜를 베풀고 사랑하면 그 아내는 남편과 함께 살며 아내가 가지는 지위와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지만 남편이 법이 정하는 이혼할 만한 사유를 발견하여 그녀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고 사랑으로 덮어주지 않으면 그녀는 이혼증서를 받고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은 가정이 지켜지고 깨어지지 않는 방법은 결국 배우자에게 부족한 점이 있어도 서로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이고 사랑하며 덮어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서로에게 은혜를 베풀고 사랑으로 덮어주는 것이라는 증거가 성경에서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09절에서 결혼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마가복음 10:9을 읽겠습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구약에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녀를 낳지 못하였지만 사라가 애굽여인 하갈을 주기까지 사라 하나만을 사랑하며 그녀를 아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86세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한 아내를 평생 사랑하려고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러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고 결국 사라를 통해 이삭을 주시고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해 이혼할 이유가 있었던 아내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은혜를 베푼 마노아에게는 이스라엘의 사사인 삼손을 주셨고 한나를 사랑해 주고 그녀를 아껴준 엘가나에게는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사가랴는 엘리사벳을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세례 요한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은 정혼한 처녀 마리아가 혼전 임신을 하였지만 그 사실을 조용히 덮어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그의 가문을 사용하셔서 예수님이 오시는 통로가 되도록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받은 복은 자녀를 받기도 하였지만 영적인 깊은 체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주님을 떠날 수 없고 하나님을 절대로 떠날 수 없는 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뜻대로 부부간에 가족간에 서로 사랑해 주고 은혜를 베풀어 주고 덮어주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덮어주고 사랑해 주고 은혜를 베푸시다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아브라함의 가정처럼, 마노아의 가정처럼, 엘가나와 사가랴의 가정처럼 깊은 영적인 체험을 경험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하고 덮어주시다가 하나님이 쓰시는 자녀들이 태어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하고 덮어주시다가 은혜를 베푸시다가 하나님과 주님을 절대 떠날 수 없는 하나님께 붙잡힌 신앙생활을 대대로 이어나가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시고 덮어 주실 수 있도록 은혜를 많이 받으시고 성령 충만을 많이 받으시고 예수님을 자주 만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교훈은 이 성경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조명하여 볼 때에 우리는 흠이 많은 신부요 아내이지만 모든 성도와 교회의 신랑되시는 예수님의 은혜와 덮어주시는 사랑 때문에 오늘도 주님의 신부로 주님과 동거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흠이 많은 아내를 참으로 부족한 신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한 성경이 바로 아가서입니다. 아가서에서 신랑은 한 나라의 왕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사랑의 대상으로 나타나는 여성은 술람미 여인으로 왕에게는 비견 될 수 없는 시골에서 밭일을 하며 검게 그을리고 볼품이 없는 시골여성입니다. 그러나 왕은 그 여성을 향해 최고의 찬사와 최고의 사랑의 고백을 전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사랑하시는 사랑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절정이 바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도 신랑되신 예수님이 신부된 여러분을 그렇게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살아계셔서 여러분 곁에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힘든일 다 주님께 말씀하시고 아픈 것, 육체의 질병, 마음의 상처 고통 근심 걱정, 두려운 일, 넘기 어려운 일, 감당하기 힘든 일, 재정문제, 자녀문제 다 주님께 말씀하시고 주님께 다 아뢰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분명히 다 맡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자격이 없는 우리도 사랑 받고 신부 삼아주셔서 남편 되신 예수님의 권세를 주셨는데 보혈의 권세, 치유의 권세, 죄 씻김의 권세 예수 이름으로 악한 마귀를 내쫓는 권세, 사단 마귀를 이기는 권세, 죄를 이기는 권세, 주님과 깊이 교제 할 수 있는 권세, 깊은 영적인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큰 은혜 받은 우리도 사랑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큰 은혜, 큰 권세를 받으셨으니 사랑하며 덮어주며 은혜롭게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2. 재혼에 관하여(2-4)

 

모세는 이혼에 관한 법에 이어 재혼에 관한 법도 이야기 하여 주었습니다. 2-4절을 읽겠습니다.

 

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모세는 2절을 통해 하나님이 재혼에 대하여 무조건 금하시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 해 줍니다. 1절에서 이혼 증서를 써 주라는 것은 그 당시 사회에서 이혼 증서가 없이 버려진 여인은 다시 재혼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그러할 경우 경제적으로 아주 비참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절과 4절을 통해 재혼한 여인이 다시 이혼을 당하거나 남편을 사별하게 되면 한 번 결혼하고 이혼한 남편과는 재혼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땅을 범죄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는 첫째로는 이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며 최대한 기피 할 것을 이야기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혼과 재혼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혼인하며 성적으로 타락하고 문란한 이방인의 문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퍼질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성실한 가정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가정들이 건강하게 지켜지며 다음 세대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건강하고 거룩한 가정안에서의 성문화가 정착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거룩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며 살게 되기를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신혼에 대한 법(5)

 

모세는 신혼에 대한 법을 이야기합니다. 5절을 읽겠습니다.

 

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모세는 결혼한 사람들에 대하여 1년의 휴가를 줄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사회는 연애결혼을 할 때가 아니라 보통 남자가 지참금을 주고 아내를 데려오는 결혼 제도의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정을 쌓고 사랑의 깊이를 더해 갈 기간을 주어 가정을 건강히 유지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 일들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유와 기간을 주어야 했기 때문이며 가정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교훈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젊은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정자들이 젊은 세대와 다음 세대들이 가정을 세우고 자녀들을 많이 나을 수 있는 사회 제도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음 세대가 복음적 가치관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4. 약자를 생각하시는 하나님(6-9)

 

6-9절을 읽겠습니다.

 

6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7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8 너는 나병에 대하여 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지켜 행하되 너희는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지켜 행하라

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

 

이 말씀은 약자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심이 나타납니다. 6절에서 맷돌이나 맷돌의 윗짝을 전당 잡지 말라는 것은 식생활에 필수품을 빼앗지 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맷돌은 곡식을 빻거나 가루를 내어 떡을 만들고 또 곡식의 껍질을 까서 상업활동을 하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그러므로 생활 필수품까지 빼앗아 가며 가난한 자를 어렵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7절은 유괴하여 종으로 삼거나 팔아 버리는 일은 살인과 같은 행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죽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도 약자를 위한 법으로 당시 유괴되어 종을 팔려갈 수 있는 사람들은 과부나 고아 또는 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으로써 나병에 대한 의무는 모두가 지키되 선지자이며 모세의 누이였던 미리암도 격리가 되었듯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켜 행하여 악한 것을 제하라는 공평과 거룩의 하나님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과부와 고아와 가난한 자를 생각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캄보디아를 위해서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