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애굽에서 만난 요셉의 형들

본문: 창42:5-11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오늘도 새벽 제단을 쌓으시는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1. 애굽의 곡식도 사용하시는 하나님(1-2절)

 

다함께 창세기 42장 1-2절을 읽으시겠습니다.

 

1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1-5절에 보면 하나님이 온 땅에 흉년을 주셨고 야곱이 사는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왔습니다. 그때에 야곱과 아들들은 서로 바라 보는 것이 달랐습니다. 여기서 보다라는 것은 ‘라아’라는 단어로 주시하여 보았다, 집중하여 보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애굽에 곡식이 있는 것을 보았고 형제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 기근을 이겨내고 살아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주시하여 보았고 형제들은 그저 기근에 처한 자신들의 상황을 바라보기만 하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두가 살아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던 야곱은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게 된 것입니다.

 

야곱이 애굽의 곡식이 있는 것을 보았기에 그가 기도는 하지 않고 세상의 방법만 찾았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야곱은 아무리 기근이 있어도 가나안 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언약의 땅에서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었고 신앙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은 애굽의 곡식도 살길로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되 또한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다양한 구원의 방법도 지혜롭게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프시면 병원도 잘 찾아가시고 의사 말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혜자와 권위자들의 말도 잘 참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기도하며 살길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살길을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모든 것을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 안에서 선용하시는 지혜로운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2. 오직 요셉을 통하여서(6-9절)

 

다함께 6-8절을 읽겠습니다.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6-8절을 보면 온땅에 백성들이 요셉을 통하여 곡식을 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애굽사람들과 또 외국인들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셉을 예수님의 예표로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구원의 길, 살길이 없는 기근 가운데 오직 요셉을 통하여 생명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통해 그것을 오직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의 그림자로 나타낸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성경은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는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으며 영원한 생명의 길도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를 풀어주시고 살길을 열어 주실 분도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사랑하시는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을 열심히 의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하시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어두움이 물러가고 어둠의 세력들이 철저하게 물러가게 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물러가게 하시고 잠을 주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힘을 나게 하시고 평안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3. 온 땅이 요셉을 통하여(6절)

 

다함께 6절을 한 번 더 읽겠습니다.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오늘 또 하나 주목해야 하는 것이 온 땅이, 모든 백성이 요셉에게서 곡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의 백성인 하나님의 백성도 그리고 애굽도 다른 모든 이방의 백성도 요셉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구원의 대상은 온 땅이요 온 세계 열방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개인과 자녀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살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북한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우리의 지성전을 위해서 기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도와 선교 영혼 구원의 일은 오늘도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간절한 기도의 제목인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4.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9-11절)

 

9-11절을 읽겠습니다.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끝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9절에서 요셉이 꾼 꿈을 생각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곧 요셉은 17세에 11개의 곡식단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주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언약은 예수님 안에서 다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루어질 언약은 단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이 있고 천국과 지옥의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사랑하는 주님을 만나서 가장 행복한 천국에 들어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일을 믿고 주님이 오실 날을 준비하며 사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