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에스겔 37장 4-10절,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되다 (23년 9월 19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9-19 00:37    조회 1,237    댓글 0  
 

제목 :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되다

본문 : 에스겔 37:4-10

찬송가 :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 완전한 회복: “너희가 살아나리다”(37:4-6)

 

마른 뼈들이 넘쳐나는 골짜기로 에스겔을 인도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골자기에 있는 모든 마른 뼈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은 이렇게 대언했습니다: “마른 뼈들아!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살아나게 될 것이다.’” 에스겔 374-5절을 읽겠습니다.

 

(37: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5절의 생기는 무엇인데, 마른 뼈들을 다 살려낼 수 있을까요? 우리말로 생기(生氣)”로 번역 된 히브리어 성경의 단어는 루아흐(ruach)”입니다. 히브리어 루아흐는 우리말로 몇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흡(breath), 바람(wind), (spirit).

 

루아흐(ruach)”: 호흡(breath), 바람(wind), (spirit).

 

히브리어 루아흐의 뜻에 따라서, 5절은 하나님께서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호흡을 불어넣어주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이 루아흐“breath(호흡)”으로 번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호흡은 당연하게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5절을 원어의 뜻을 살려서 번역하자면, “내가 나의 호흡, 나의 영을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날 것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호흡이며 자신의 영인 루아흐를 마른 뼈들처럼 죽임 당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불어넣으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세상은 점점 마른 뼈들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리비아 데르나 지역에서 홍수로 최소 11300명이 사망했고, 1100명이 실종되었다고 어제 유엔 현지 사무소에서 밝혔습니다. 데르나 시의 인구가 12만명인데, 1/62만명 이상이 희생되었습니다. 데르나 지역의 피해지도입니다. 붉은 색이 홍수로 쓸려간 건물들인데, 2200개가 넘습니다.

(그림) (그림)

 

리비아는 10년 이상 내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유럽으로 건너가 난민으로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처럼, 지중해에서 리비아 사람들이 탄 배가 자주 해난사고가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되기 전에 죽고 있습니다.

(그림)

 

세계 마약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전 세계 마약 투약자는 201124천만 명에서 202129600만 명으로 23.3% 늘었습니다. 미국으로 가볼까요. 아주 최근에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리에 노숙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노숙자로부터 약물을 사기 위해 돈을 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림) (그림)

 

아주 가까이에도 슬픈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한 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41일 우리 지역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3 학생이 자살했습니다. 10일쯤 뒤 412일에 한 고등학교 옥상에서 고3 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416일에는 여중생이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밝혀진 것만 이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좋은 대학을 들어가고 좋은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해야하지만, 사실 더 시급한 것은 마른 뼈로 변해가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 지역에 역사하는 악한 영들이 떠나기를 모든 교회와 학부모들과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저도 가까운 친척 중에 이런 아픔을 경험한 가정이 있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이러한 가족을 위로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런 일을 조장하는 사단의 역사가 떠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합니다.

 

 

2. 마른 뼈들의 회생: 힘줄--가죽-생기(37:7-10)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마른 뼈들처럼 멸망을 당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회복하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마른 뼈들 위에 힘줄을 구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습니다. 376절을 읽겠습니다.

 

(37: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자, 뼈들이 부닥치는 소리가 들리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뼈가 일어나며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뼈에 힘줄이 붙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루아흐는 없었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생명이 있지 않았습니다. 377-8절을 읽겠습니다.

 

(37: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이때 하나님은 다시 에스겔에게 대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루아흐가 사방에서 불어와서 생명 없는 자들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도록 대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379절입니다.

(37: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던 에스겔은 마른 뼈들의 골짜기에서 놀라운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실 마른 뼈들이 살아날 것을 믿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대언하라 하시고, “루아흐가 불어올 것을 선포하라고 하신 후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루아흐가 마른 뼈들에게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 일어났습니다. 3710절을 읽겠습니다.

 

(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성도 여러분, 홍수와 내전을 통해 죽음 가운데 사는 난민들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세계적으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 북한에서 독재정권에 묶여서 죽음 가운데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는 어떻게 해야 죽음의 압박에서 일어나서, 영광스러운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 오늘 말씀이 그 해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의 영들을 내몰아주시고 생명의 루아흐를 불어넣어 주실 때에, 죽음에 있는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루아흐가 불어오기를 기도합시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에 루아흐가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세대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