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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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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 20-24절, 기도 응답의 비결(2023년 10월 18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0-17 22:39    조회 1,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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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 응답의 비결(The secret to answered prayer)

본문: 요한1서 3:20–24(1 John 3:20-24)

찬송가: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Tis the Blessed Hour of Prayer)

 

요한1서 3:20–24 DKV

20 혹시 우리 마음에 가책을 받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 마음에 가책받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고
22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을 압니다.


요한1서 3:20–24 NASB 2020

20 that if our heart condemns us, that God is greater than our heart, and He knows all things. 21 Beloved, if our heart does not condemn us, we have confidence before God; 22 and whatever we ask, we receive from Him, because we keep His commandments and do the things that are pleasing in His sight.
23 This is His commandment, that we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love one another, just as He commanded us. 24 The one who keeps His commandments remains in Him, and He in him. We know by this that He remains in us, by the Spirit whom He has given us.


사람은 누구나 기도합니다. 신을 믿든지 안 믿든지 기도의 대상은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기도합니다. 단순한 보드게임에서 주사위를 던질 때 높은 숫자나 같은 숫자를 나오기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하고, 인생의 중대한 결정 앞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방향일지를 놓기 기도하기도 합니다. 기도의 내용과 기도의 대상은 다르지만, 사람은 누구나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가 뭐든지 할 수 있고 결정할 수 있다는 교만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아무리 기도해 봐야 그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는 다릅니다. 먼저 기도의 대상이 죽은 신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살아계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엘샤다이!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 그 하나님께 우리는 기도합니다.

만약 살아계시고 능력도 있으신 하나님이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기도해도 들어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혜롭게도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아주셔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끊어져서 남보다도 못한 관계였던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가, 은혜롭게도, 오직 은혜로, 예수 십자가의 그 은혜로 관계가 회복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7:9–11 DKV

9 너희 가운데 자녀가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0 자녀가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주겠느냐?
11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9–11 NASB 2020

9 Or what person is there among you who, when his son asks for a loaf of bread, will give him a stone? 10 Or if he asks for a fish, he will not give him a snake, will he? 11 So if you, despite being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who is in heaven give good things to those who ask Him!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기도에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오해 중에 그리고 큰 잘못 중의 하나가 기도를 주문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핸드폰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분명히 아닙니다. 부모님께 “용돈 보내줘”라고 문자 하나 보내놓고, 용돈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것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 안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입니다. 그러니 기도의 과정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그 상태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이미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간구하게 하신 것이 기도의 과정입니다.


에스겔 36:37–38 DKV

37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을 위해서 이것을 해 주도록 그들이 다시 한 번 더 간청하게 할 것이다. 내가 백성을 양 떼처럼 많게 할 것이다.
38 명절 기간에 예루살렘 제사에 쓰이는 양 떼처럼 폐허가 된 성읍들이 사람의 무리들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


에스겔 36:37–38 NASB 2020

37 ‘This is what the Lord God says: “This too I will let the house of Israel ask Me to do for them: I will increase their people like a flock. 38 Like the flock for sacrifices, like the flock at Jerusalem during her appointed feasts, so will the waste cities be filled with flocks of people. Then they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 ”


하나님의 계획은 회복이지만, 그럼에도 이스라엘에게 간청하게 하신 이유는 기도의 응답하시는 분이 누구신가를 알게 하시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주문서를 넣으면 물건이 오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대면하면 버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자 하였을 때 하나님은 거절하십니다. 왜냐, 보면 죽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3:18 DKV

18 그러자 모세는 “그러면 부탁입니다만, 내게 주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출애굽기 33:20 DKV

20 그분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네가 내 얼굴은 보지 못한다. 나를 보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


출애굽기 33:18 NASB 2020

18 Then Moses said, “Please, show me Your glory!”

출애굽기 33:20 NASB 2020

20 He further said, “You cannot see My face, for mankind shall not see Me and live!”


이사야가 처음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사야 6:5 DKV

5 내가 말했다. “아! 내게 재앙이 있겠구나! 내가 죽게 됐구나!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인데,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사이에 내가 살고 있는데, 내 눈이 왕이신 만군의 여호와를 보았으니!”


이사야 6:5 NASB 2020

5 Then I said, “Woe to me, for I am ruined! Because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For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of armies.”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누가복음 5:8 DKV

8 시몬 베드로가 이 광경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여, 제게서 떠나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누가복음 5:8 NASB 2020

8 But when Simon Peter saw this, he fell down at Jesus’ knees, saying, “Go away from me, Lord, for I am a sinful man!”


화장실 거울로 보면 피부도 좋은 것 같고 잘생긴 것 같이 느껴집니다. 왜요? 어두운 조명으로 제대로 안 보여서 그렇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야외에 있는 거울로 얼굴을 보니, 여드름으로 생긴 깊고 깊은 모공과 온갖 잡티부터 거친 피붓결이 낱낱이 보입니다. 밝은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가 모르고 살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태양 빛보다 더 밝고 순전한 광명 아래에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더럽고 추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모든 이들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원래 그런 자리입니다. 에스더가ㅣ 죽으면 죽으리라는 다짐으로 왕에게 나아간 것처럼,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죽음을 각오하고 지성소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원래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존재였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우리 대신 이미 그 갚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르셨고, 언제든 담대히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요한복음 1:12 DKV

12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12 NASB 2020

12 But as many as received Him, to them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to those who believe in His name,


그러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으로 나아갈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나가야 합니다.


요일 3:21절과 20절 순서를 바꿔서 읽어보겠습니다.


요한1서 3:21 DKV

21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 마음에 가책받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고

요한1서 3:20 DKV

20 혹시 우리 마음에 가책을 받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요한1서 3:21 NASB 2020

21 Beloved, if our heart does not condemn us, we have confidence before God;

요한1서 3:20 NASB 2020

20 that if our heart condemns us, that God is greater than our heart, and He knows all things.


우리 마음에 어찌 찔림이 없겠습니까?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 담대함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떳떳함, 개역개정에는 담대함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παρρησίαν(파레시안)”은 ‘확신’, ‘숨김이 없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다가갈 때의 확신’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가 포커페이스로 잘못하지 않은 것을 연기할 것이 아니라, 배 째라는 배짱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상황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자녀를 용서해 주실 것을 확신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는 그런 자리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신 하나님께, 숨김없이 나아가는 자리입니다.

그러니 참된 기도자의 기도는 내용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그 자리에서 우리가 구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마태복음 6:31–33 DKV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32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나 추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31–33 NASB 2020

31 Do not worry then, saying, ‘What are we to eat?’ or ‘What are we to drink?’ or ‘What are we to wear for clothing?’ 32 For the Gentiles eagerly seek all these things; for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all these things. 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provided to you.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 알아서 챙겨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 다 주시지 않겠습니까? 다만 여기에는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요한1서 3:22 DKV

22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요한1서 3:22 NASB 2020

22 and whatever we ask, we receive from Him, because we keep His commandments and do the things that are pleasing in His sight.


요한복음 15:7 DKV

7 만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복음 15:7 NASB 2020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done for you.


구하는 대로 다 응답받는 비결은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  때입니다. 요한복음의 표현으로는 우리가 주님 앞에 있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을 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요한1서 3:23 DKV

23 하나님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한1서 3:23 NASB 2020

23 This is His commandment, that we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love one another, just as He commanded us.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입니다.


요한복음 3:16 DKV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3:16 NASB 2020

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wi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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