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마태복음 8장 10-13절.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23년 12월 16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2-16 01:09    조회 1,055    댓글 0  
 
마태복음 8장 10-13절, [우리말성경]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놀랍게 여겨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아직까지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그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께서는 백부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은 병이 나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마태복음을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10절에서 시작하지만, 내용을 파악하려면 5절부터 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다 하며, 그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와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8장 5절을 읽습니다.

마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께 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일하실 때 주로 사역하던 곳이었는데, 거기서 한 백부장을 만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백부장은 누구인가? 로마 군대의 장교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갈릴리 가버나움도 통치하며 군대를 주둔시켰었는데, 그 군대의 장교였던 것입니다. 백부장 위로는 천부장도 있었지만, 백부장도 꽤 높은 위치의 관직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아쉬운 요청을 할만한 사람이 아닌 백부장이 무슨 일로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러 왔을까요?

자기의 종, 하인이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하며 누워 있으니 그를 고쳐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인으로 번역된 원래 헬라어 단어 ‘파이스’를 보면, 기본적으로 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풍병의 종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젊은 사람인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참 딱한 아이의 사정을 갖고 백부장은 예수님께 나온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왜 건강, 건강 하는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병은 나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골라서 오는 것도 아니고, 예고 없이 대상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이 말씀처럼, 먼저 영혼의 강건함을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 영혼이 주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날마다 깨어 기도하도록 간구하시되, 육신이 또한 강건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깨닫는 바는, 우리에게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한계, 육신의 한계 등 여러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을 살아가면서 그 한계에 도달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겸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백부장이라고 하면, 꽤나 권위 있는 직책입니다. 더군다나 군인입니다. 누구 앞에 머리를 조아리거나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끼는 종의 딱한 사정 앞에서 육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 삶에 여러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면, 그로 인해 낙심하고 주저 앉아 있지만 말고, 예수님 앞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겸손히 주 앞에 나온 백부장에게 예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7절에 보면, 내가 직접 가서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7절을 읽어봅니다.

마8: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치유자가 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으실 때 우리의 질병까지도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이는 예수님은 우리를 고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도 돌보시고 고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우리 병의 치유를 위해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질병아 떠나가라 선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침 받고 나음 받으시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런데, 주님으로부터 고쳐주겠다는 말씀을 듣게 된 백부장의 반응은 꽤나 예수님을 놀라게 했던 것 같습니다. 8-9절을 읽어봅니다.

마8:8 그러자 백부장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저는 주를 제 집 안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8:9 저도 위로는 상관이 있고 밑으로는 부하들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며 하인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그것을 합니다.”

뭐라고 대답했습니까? 굉장히 겸손한 고백입니다. 제가 감히 주님을 집으로 모실 자격이 되는 사람입니까?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여” 라고 고백하며, 자신은 주님을 모실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백부장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어서였을까요? 단지 어떤 혈통의 차이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였는가. 그는 예수님을 정말 메시아와 주인으로 인정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이어서 그는 더 위대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저 말씀만 하옵소서.”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는가? 어떻게 병 고침에 있어 예수님 말씀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예수님의 말씀에 권세가 있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친히 중풍병 하인이 있는 현장까지 갈 필요 없이 단지 한 마디의 말씀이 예수님의 입에서 떨어지기만 해도 그로 인해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여겼던 데에는, 그가 군인의 신분을 갖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9절에서 읽었듯이 그는 군대의 조직 속에 있으면서 권위와 질서, 위에서 명령하면 그대로 따르는 상명하복의 삶을 살고 있었기에, 다시 말해 자기 위에도 상관이 있고, 자기 밑에는 부하가 있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명령한대로 행하는 구조 속에 살았기 때문에..어찌보면 그 어떤 다른 누군가보다 더 예수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여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상관보다 더 높은 분이 바로 예수님인데, 당연히 예수님의 말씀은 더 위엄 있고 위대한 능력이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은 권세와 능력 있는 말씀이란 사실을 기억할 수 있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 앞에 악한 영도 떠나가야 했고, 예수님의 말씀 앞에 모든 풍랑과 파도도 잠잠해야 했고, 예수님의 말씀 앞에 죽은 자도 살아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이들 중에는 병이 낫고, 물 위를 건너고, 각종 기적을 경험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내 삶을 기초와 토대로 삼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모래 위가 아닌 굳은 바위 위에 집을 세운 이와 같다고. 관련 말씀 마태복음 7장 24절을 읽어봅니다.

[마7:24] 그러므로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진리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백부장의 대답에 예수님은 매우 놀라셨습니다. 여기서 “놀랍게 여겨”를 “매우 감탄했다!” 이렇게 이해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대단한 믿음이다!” 10절을 읽어봅니다.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놀랍게 여겨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아직까지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참 대단한 큰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행할 때에도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보여줘도 믿지 못하고, 보고도 안 믿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달랐습니다. 겸손한 태도와 더불어 “당신 말씀이라면 됩니다. 난 당신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주되심을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저와 성도님들 모두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만물의 창조자와 우리 구원자가 되심을, 만유의 통치자 되심을 믿고 주님을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주님의 뜻이 다 이해되지 않아도, 당장은 사망의 골짜기를 다니는 것 같아도, 예수님이 나의 선한목자 되사 결국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고 끝까지 사랑해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세상 사람들이 주를 모르고 주를 떠난다 해도, 우리는 굳센 믿음으로 주 예수님을 붙잡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다음 11절을 읽겠습니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것이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한 후에,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드는 많은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를 가리키냐면, 유대인이 아닌 동서남북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이방인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 이방 사람들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앉아 있으며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유대인들이 듣기에는 걸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자기네가 선민이며, 이방인은 구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구원은 혈통에 따라 받는 게 아니라 말씀하십니다. 아마 당시 유대인들은 자기네가 혈통적으로 선민의 후손이니까, 즉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후손들로서 당연히 천국 가며 구원 받을 것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구원은 혈통으로 받는 게 결코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삼고 주님을 따르는 자가 구원 받는 것입니다. 만약 유대인 선민일지라도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반대로 이방인일지라도 그가 회개하며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는 천국에 앉아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12절을 봅니다.

12 그러나 그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 나라의 아들들은” 선민을 가리킵니다. 즉 유대인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만약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혈통과는 상관없이 바깥 어둔 곳 곧 지옥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죄악의 길에서 떠나 참된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생명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혹시라도 혈통과 같은 우리의 조건과 공로를 의지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에 있어 내세울 수 있는 자격과 조건, 선함과 공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그 분의 보혈 공로만 의지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13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13 그리고 예수께서는 백부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은 병이 나았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에게 말씀하십니다. “가라! 네가 믿은대로 될 것이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은 우리의 치유자이시며, 그 치유를 받게 하는 건 우리의 믿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고쳤다라고 말씀하셨어도 됩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고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제 아무리 나을 것이라 스스로 되뇌이고 소리를 질러대도 치유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치유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길은 단지 주님이 계신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주님 계셨을 때 모든 사람이 주의 능력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주님의 능력을 경험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주님의 능력을 경험합니까? 믿는 자입니다. 믿는 자의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을 의지했던 사람들만이 주님의 능력을 경험했으며, 주님을 믿지 않은 이들은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관련 말씀으로 마태복음 13장 58절을 보면, 예수님의 고향에서는 사람들이 그저 예수님을 한낱 목수 요셉의 아들로만 알고 주님을믿지 않음으로 그 곳에서는 능력을 행하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번 읽어봅니다.

[마13:58, 우리말성경] 예수께서는 그곳에서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는 줄 믿습니다. 믿는 자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각종 능력과 표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님을 믿고 나아갑시다. 예수님 안에 치유가 있다. 예수님 안에 응답이 있다, 예수님 안에 죄 사함이 있다, 예수님 안에 힘이 있다!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됩시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창조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유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통치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십니다. 예수님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돌려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소망을 두면 좋겠습니다. 세상 좋은 것, 가치 있는 것 많이 있으나 그것들 위에 우리 인생을 쌓으면 언젠가 허물어집니다. 하지만 주님과 그 분의 영원한 말씀 위에 우리의 인생을 쌓아 올리면 우리는 견고한 인생, 승리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만 붙잡고 나아가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2]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