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요나의 기도
본문: 요나 2:1-10
찬송가: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오늘도 이 새벽에 기도하러 작정하여 나오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기도하십니까? 기도의 때와 분량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그것은 어떤 종교성에 의한 기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 기도하게 됩니다. 인생의 내리막을 살고 있노라면, 그때 비로소 기도의 자리에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런 상황과 환경이 찾아 올 때, 알지 못하는 어떤 신에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면 종교인이 아니어도 기도한다고 말하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렵고 힘들 때 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하는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니느웨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욥바로 가게 됩니다. 그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고, 그 배에 타게 되었습니다. 다시스는 그 당시 사람들이 땅끝이라고 생각하던 곳입니다. 하나님의 낮을 피해서 가는 그 길이 “마침, 마침” 평탄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평탄하다고 좋은 길입니까? 여러분, 그런 길은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 길은 조심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데, 내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길 그것은 때로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과 달라 그길로 가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왜 내가 그곳으로 가야 하는가에 의문이 불순종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십자가의 길이 쉬운 길이었다면 예수님이 그 길을 가셨겠습니까?
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배에 타서 이제 잘 가는가 싶더니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요나는 배의 맨 아래층에서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의 선원들과 선장이 요나를 깨웁니다. 풍랑이 이는 그 가운데서도 그렇게 잠을 자고 있으니 선장과 선원들이 요나에게 당신 하나님께 좀 기도해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비를 뽑는데 요나가 걸리게 된 것입니다. 그때 요나가 실토를 합니다. 1장 12절에 보면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뱃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지게 됩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그때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그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밤낮동안 있었다는 것입니다. 절망적이지 않습니까? 육지에서 배로 배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물고기 뱃속으로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간 자리가 물고기 뱃속이라는 곳입니다. 이때 요나는 기도하게 됩니다. 1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요나가 기도를 한 때는 그가 고난 중에서 죄와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를 깨닫던 때에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때라도 요나의 순종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너의 마음이 변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낮을 피해 가던 길이 평탄할 때 그것은 평탄이 아니라 음부로 가는 길임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음부로 가는 길은 넓고 하늘 가는 길은 좁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어진 고난에도 기도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기도해야할 이유가 늘 사라집니다. 풍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주어진 평안이 계속되기만을 바랄 뿐 아니라 더 나은 풍요를 구할 뿐 사실 이 요나의 고난은 하나님께서 초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불순종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은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 당신의 뜻을 구하며 당신의 뜻대로 살길 원하십니다. 언제 기도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고난으로 초대하실 때 기도하시겠습니까? 지금 기도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언제 순종하시겠습니까? 고난중에 순종하시겠습니까? 지금 순종하시겠습니까? 저와 여러분 모두 즉시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나의 기도 2-9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기도하지 않을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도 좀 하라고 합니다. 그때도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망적이고 비참한 순간 나온 기도가 바로 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기도를 통해 무엇을 느끼게 됩니까? 이 기도의 중심에 무엇이 있습니까? 요나가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레미야 3장 22절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이심이니이다" 요나의 이 기도의 결론은 바로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입니다. 요나의 불순종을 하나님은 단번에 꺾으신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간절한 이 기도, 이 물고기 뱃속은 음부요 감옥입니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감옥에 들어가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요나는 그곳을 “스올의 뱃속”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이런 기도는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진 뱃사공들의 손길에 하나님의 손길을 요나는 보앗을 것입니다. 죽음과도 같은 상황 “아 나는 죽은 목숨이구나” 소망이 없어 보이는 그곳으로 하나님은 요나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요나는 고백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판단은 결코 구원을 결정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생각될 때 저 민족은 구원받으면 안된다고 생각이 들 때, 우리는 애국자의 타이틀을 얻어 자기를 정당화합니다. 하나님의 낮을 피하였더니 잘 되는가 싶더니 결국 어디입니까? 우리는 대한민국 백성 이전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줄 믿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법을 따라야 합니까? 그것은 바로 바울이 이야기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믿는 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고, 그 생명을 나타내며 살도록 하는 하나님의 원리와 방법으로 우리는 이 땅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고 있습니까? 이 땅의 속한 땅의 백성으로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10절 같이 읽겠습니다.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하나님께서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물고기 뱃속에서 꺼내주십니다. 산 것이 산 것이 아닌 상태에서 살아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 요나의 부활입니다. 바다에 던져지면 죽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예표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우리에게 회개와 죄에서의 자유에 대한 복음을 선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주심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이땅에서 자신의 몸을 주신 것 같이, 하나님께 패역하고 반역하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몸을 주신 것 같이,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서 복음을 전하게 하려하신 하나님의 큰 뜻을 우리가 알아, 세상 모든 백성이 주께로 돌아오기 원하시는 주님의 그 뜻을 알아, 주님 말씀하실 때 헌신하고 선교하는 그런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