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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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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5-11절, 열방을 품는 요셉의 꿈(2022년9월10일, 9월 자녀를 위한 새벽기도회,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9-10 21:55    조회 2,11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LdygNMXtQgU 1503회 연결

2022910일 토요일

제목 : 열방을 품는 요셉의 꿈

본문 : 창세기 37:5-11

 

5 한 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서,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일이 있는데, 그 일이 있은 뒤로부터, 형들은 그를 더욱더 미워하였다. 6 요셉이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보셔요.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의 단이 나의 단을 둘러서서 절을 하였어요." 8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왕이라도 될 성싶으냐? 정말로, 네가 우리를 다스릴 참이냐?"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더 미워하였다.

 

9 얼마 뒤에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들어 보셔요. 또 꿈을 꾸었어요. 이번에는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절을 했어요." 10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렇게 말할 때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었다. "네가 꾼 그 꿈이 무엇이냐? 그래, 나하고 너의 어머니하고 너의 형들이 함께 너에게로 가서, 땅에 엎드려서, 너에게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11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다.

 

 

1. 꿈 때문에 미움을 당하는 요셉(23:5-8)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이삭은 야곱을 낳으면서, 하나님의 가정은 확대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은 12아들을 낳았고, 12명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민족의 12지파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12명의 아들 중에 11번째 아들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후에 이집트제국에 종으로 팔려가는 수난을 겪었지만, 애굽에서 국무총리로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요셉은 노예의 신분으로 애굽에 내려갔지만, 바로 왕에게 발탁되어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었습니다.

 

애굽에 총리가 된 후에 애굽 곧 이집트와 주변의 나라에 가뭄이 일어났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사는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와서 먹을 것이 남은 게 없었습니다. 이때 야곱의 가족 70명은 애굽에 총리가 된 요셉에게로 내려가서, 그 위기의 시간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강대국에 노예로 팔려갔는데, 어떻게 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잡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서 꾸었던 꿈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감옥에 갇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함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요셉은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창세기 375-7절을 읽겠습니다.

 

(37:5) 한 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서,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일이 있는데, 그 일이 있은 뒤로부터, 형들은 그를 더욱더 미워하였다. 6 요셉이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보셔요.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의 단이 나의 단을 둘러서서 절을 하였어요."

 

 

형들은 당연하게 화가 났습니다. 자신들이 동생 요셉에게 절하고 동생 요셉의 다스림을 받고 그를 높여야한다는 꿈으로 이해하고, 요셉을 다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형들은 이렇게 화를 내면 반응하였습니다. 388절을 읽겠습니다.

 

(37:8)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왕이라도 될 성싶으냐? 정말로, 네가 우리를 다스릴 참이냐?"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더 미워하였다.

 

실제로 형들이 염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굽을 방문한 형들은 총리가 된 요셉에게 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꿈을 그림으로 보면서, 꿈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림을 보면 요셉의 단이 가운데 서 있습니다. 그리고 형들의 단이 요셉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람들의 중심에서 사람들을 돕고 사람들이 의지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요셉과 같이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되려면, 곧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세상을 이기시고 하늘에 오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야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셔서, 하늘에서 온 열방을 통치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셨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세상의 중심에서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이 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여러분 중심에 모심으로, 다스림을 받는 자에서, 다스리는 형제와 자매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기서 다스린다는 것은 억압하거나 강제로 착취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다스림의 개념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사람들을 평온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세상이 평안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통해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화평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2. 열방을 향한 요셉의 꿈(37:9-11)

 

요셉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다른 꿈을 꾸고 형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자랑이 미덕은 아닙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형들에게 자랑하고 자신에 대해 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379절을 읽겠습니다.

 

(37:9) 얼마 뒤에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들어 보셔요. 또 꿈을 꾸었어요. 이번에는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절을 했어요."

 

 

난리가 났습니다. 비유적으로 오해하면 해는 아버지 야곱, 달은 어머니 리브가, 그리고 별들은 형들인가요? 해와 달과 별들이, 온 가족이 요셉을 예배한다고 해 보십시오. 요셉을 편애하던 야곱까지도 요셉의 해석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요셉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3710-11절을 읽겠습니다.

 

(37:10)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렇게 말할 때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었다. "네가 꾼 그 꿈이 무엇이냐? 그래, 나하고 너의 어머니하고 너의 형들이 함께 너에게로 가서, 땅에 엎드려서, 너에게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11)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다.

 

 

요셉의 두 번째 꿈은 가족 안에서 일어날 일에 관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왕들과 황들의 신하들이 요셉을 경배하며 섬기게 될 것을 보여주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처럼, 애굽의 왕 바로와 고위직 사람들이 요셉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성은교회 다음세대 여러분, 여러분도 요셉처럼 세상에서 사람들이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요셉을 높인 것은 요셉 안에 하나님이 살아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애굽의 왕과 신하들이 보았기에 두려운 마음으로 요셉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보고 있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있으면, 세상을, 세상의 높은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들로 여러분을 두려워하게 하십시오. 여러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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