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고린도전서 8장1-6절, 지식과 사랑 (2022년10월2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0-24 01:25    조회 2,34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sM31ThYlr-8 1430회 연결

제목 : 지식과 사랑

본문 : 고린도전서 8:1-6

찬송가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1. 지식과 사랑(1-3)

 

고린도교회에 우상에게 드린 음식에 대해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안 된다는 의견과 먹어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바울은 이 논쟁에 대해서 답변을 하면서 지식과 사랑의 관점에서 이해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바울은 여기서 지식보다는 사랑이 더 본질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교만해 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람들 앞에서 덕을 세우게 됩니다.

 

바울은 무엇인가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실제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그 자신을 온전히 계시하기 전에는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2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를 지식으로 아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를 아는 차원에 머물러 있다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온전해 질 수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할 때에,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가정을 세우가게 됩니다. 반면에 부모가 자신의 부모인 것을 알면서,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행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지식은 인간을 교만하게 하여, 사랑이 없는 자녀들은 부모를 업신여기고 부모를 경시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며,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반면에 사랑은 믿음을 온전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믿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지식으로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우상과 하나님(4-6)

 

지식의 차원에서 엄격하게 말하자면 우상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닙니다. 우상은 실제로는 그 만들어진 그 자체일 뿐, 힘도 없고 지혜도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4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4-5)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우상은 무시해야합니다.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냥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여러분에게 유익합니다. 우상에게 얽매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일 뿐입니다. 우상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물건일 뿐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나 능력이 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며 한 분밖에 없으신 창조주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많은 신들과 많은 주인을 섬기며 삽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창조주 하나님만 계십니다. 다른 신들과 주인들은 하나님의 권세 앞에서 꼼짝 못합니다. 5-6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세상 모든 만물을 한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과 그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한 분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한 분이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 만물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세상 만물을 맡기시기 때문입니다.

 

 

3.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6-13)

 

그러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우상의 제물에 대한 논쟁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하는지 바울을 연이어 설명합니다. 지식에 있어서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우상에게 드려졌던 음식을 먹는다 해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상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형제자매는, 아직도 우상이 신적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상에게 드려졌던 음식은 부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음식을 먹으면 그들의 양심이 불편해 집니다. 심지어 더러워집니다. 7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사람은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지식의 차원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는 죄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관점에서, 믿음의 사람이 우상의 제물을 먹을 때에 그것을 바라보는 지식이 부족한 자들이 실족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형제자매를 실족하게 한 죄를 범하게 됩니다. 12-13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8: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지식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상급이 됩니다. 성경과 신앙의 지식을 자랑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과 부탁에 따라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이웃을 더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불필요한 논쟁에 휩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일에 삶의 목표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우상에게 드려졌던 음식뿐만 아니라 술과 담배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술을 먹고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것을 볼 때에, 자녀들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때에는 술과 담배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을 실족하게 한 죄의 통로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듯 지식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의 덕을 세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을 사모하는 청년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