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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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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장11-18절, 전도자의 권리와 상급 (2022년10월2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0-27 00:52    조회 1,997    댓글 0  
 
링크 https://youtu.be/z7Bu6XqNGq4 1246회 연결

제목 : 전도자의 권리와 상급

본문 : 고린도전서 9:11-18

찬송가 : 216장 성자의 귀한 몸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 복음을 위하여(11-12)

 

9장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사도로서의 자신의 권리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바울의 지도 아래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서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기를 요청할 권리가 있었습니다. 1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고전 9: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바울은 고린도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영적인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자신의 육신의 삶에 대하여 책임질 것을 요구할 권리가 당연히 있다고 주장합니다.

 

복음전도자가 교회에 육신의 삶을 책임질 것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은 이러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확인합니다. 그 이유는 혹시라도 자신에 대해 오해나 불신이 생겨서, 복음전파에 지장이 될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고전 9: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봉사할 때에 혹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역을 감당할 때에, 마땅히 받아야할 대우를 받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도자들이 받아야할 대우를 모두 받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할 수 없거나, 더디게 성장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자들의 희생과 봉사 위에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희생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왕성하게 자라고 튼튼하게 세워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2. 전도자의 권리(13-14)

 

바울은 구약성경과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동시에 전도자가 받아야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음을 증거합니다. 먼저 구약성경은 성전과 제단에서 일하는 자들이 성전과 제단에서 나오는 것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증거합니다. 13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9: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더 나아가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14절과 마태복음 1010-11절을 연이어서 읽겠습니다.

 

(고전 9: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0: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옷과 신발만 신고 어떤 것도 가지지 말고 복음 전도에 매진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예비하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자를 만나게 되면 그들을 영접하고 그들을 정성껏 대접하는 여러분이 되리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신실한 종들을 감동하도록 대접할 때에,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시고 기억하시며 가장 복된 것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3. 바울의 입장(15-18)

 

그러나 바울은 전도자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입장을 밝힙니다.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이 못된다고 설명합니다.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신에게 저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16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더 나아가 바울은 자신이 전도자의 권리를 요구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를 밝힙니다. 바로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 상급이 쌓여지기 때문입니다. 18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자신이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떤 대가를 받지 않아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상을 주신다고 바울은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전도자의 권리, 혹은 사도의 권리를 다 쓰지 않고 있다고 바울을 설명합니다 .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일을 할 때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그에게 상급이 없습니다. 땅에서 이미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도와 봉사에 있어서 그 대가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상을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기다리면서, 기대하면서, 전도하고 봉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이 그의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는 자들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합당한 상급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늘의 상급을 쌓아놓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의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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