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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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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장 21-26절, 하나님의 주권, (2022년 7월 20일, 이문혁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7-20 07:38    조회 2,54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SHBQ_--kMy8 1737회 연결

제목: 하나님의 주권

본문: 로마서 9:21-26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ㅅ)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인사: 새벽예배에 나오신 분들과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21)

 

21절을 읽겠습니다.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예정론을 설명하는 유명한 구절이라고 합니다. 예정론에는 예지 예정과 이중예정이 있습니다. 예지 예정은 하나님이 각 사람의 공로를 아시고 사람들을 구별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아시는 사람을 자녀로 선택하시고 악한 의도와 불경건한 생활로 기울어질 성향을 가질 사람을 아시고 그를 죽음과 멸망의 길을 가도록 선택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중예정은 하나님이 태초 전부터 이미 구원 받을 사람과 멸망 받을 사람을 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예정론이 공격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멸망 받을 사람을 미리 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는 말에 위배되고 롬10: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과 위배되고 요3:16하나님에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에서 세상은 온 인류를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서 위배됩니다.

그러므로 예정론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무능력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능력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의지가 있는데 그것은 선택과 책임을 위한 것이지 그것이 구원을 위한 능력이나 공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일이라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은혜를 사모하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원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새벽예배에 기도의 자리에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구원하고 보혈이 흘러가고 성령이 역사하시는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영혼의 구원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세계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오래 참으심과 긍휼의 그릇(22-23)

 

22-23절을 읽겠습니다.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2절과 23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이 진노의 그릇으로 만든 자들에 대해서는 오래 참으시고 애초부터 긍휼의 그릇을 만들어 그가 영광스러우신 분이심을 알게 하고자 하신다고 합니다.

이 두 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은 결국 그가 하나님의 자녀이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든 인간의 멸망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노의 그릇에대해서는 오래 참으시고 애초부터 긍휼의 그릇을 만드셔서 구원을 열망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이야기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온 인류의 구원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완벽하게 증거하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오죽 사람의 구원을 원하셨으면 자기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 주셨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자기를 거스르고 배반하는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제는 전도가 어려워진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사회가 불안전하고 경제가 어렵고 정치에 실망하고 사람에 실망하며 소망의 길을 잃어버린 때가 더욱 전도에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위해 우리가 더욱 기도해 줄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 회복되고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는 기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이 어려운 때에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3. 온 세상 위하여(24-26)

 

24-26을 읽겠습니다.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ㅅ)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23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1:10

 

24절에서 26절은 진노의 그릇과 긍휼의 그릇을 유대인 중에서도 있고 이방인 중에서도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곧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고 그들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울은 호세아서를 인용하여 이야기 하여 줍니다. 호세아 2:23과 호1:10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구원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해석 할 때 특별히 선교학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은혜가 고여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혜가 모여 있으면 그것을 흩으신다고 하십니다. 마치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변화하신 예수님께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하였지만 다시 전도와 구제와 치유의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은혜가 흘러가는 곳에 더욱 은혜를 주시고 축복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가 흩어진 것도 복음의 흩어짐을 위하여 그랬고 중세 수도원들이 바이킹들에 의해 침략을 당한 것도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온전한 성화와 예수님과의 연합은 전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전도와 선교는 교회의 일임을 분명히 기억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 생명의 통로요 복음의 통로가 될 때에 주님이 축복을 주시고 은혜를 더욱 부어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복음의 통로 생명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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