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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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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장 1-9절, 내 백성을 보내어 제사를 드리게 하라 (2022년8월12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8-12 01:57    조회 2,120    댓글 0  
 
링크 https://youtu.be/eQ5djBNsNeY 1439회 연결

제목 : 내 백성을 보내어 예배를 드리게 하라

본문 : 출애굽기 5:1-9

찬송가 :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1. 출애굽의 목적: 제사를 드리게 하라(5:1-3)

 

모세와 아론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그들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고 증언했습니다(4:31). 이스라엘 백성은 위로를 받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어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고자 바로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바로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내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5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절에서 하나님은 출애굽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절기를 지키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획하신 출애굽의 목적은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독립과 자유가 아닙니다. 바로에게 하나님의 뜻을 처음 전할 때에, 모세와 아론은 분명하게 이를 천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 4321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목적을 진술합니다.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예배임을 기억하면서,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의 제사를 드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합당하게 예배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엣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었습니다. 애굽 땅에서 애굽의 사람들은 그들의 신들을 경배하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곳에서 애굽 사람들의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람들을 거슬러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척박한 광야에서라도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모세와 아론의 요구에 대해서 바로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당연히 매우 불쾌하고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은 일을 시키는 노예였습니다. 노예가 자신의 신에게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주제가 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로는 2절에서 모세와 아론의 요구를 무시합니다.

 

(5: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바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내보내겠느냐.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나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할 것이다.’

 

바로의 부정적인 반응을 듣고 모세와 아론은 보다 상세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을 선포합니다.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라고 하나님의 뜻을 재차 전달했습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5: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모세와 아론은 간곡하게 바로에게 요청했습니다: ‘우리로 광야에 나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에게 제사를 드리게 허락하소서. 만일 우리게 하나님 여호와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우리를 치실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이렇게 예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오늘도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수요일, 금요일 예배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며 노래하는 주일 예배도 기뻐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소홀히 여긴다면, 하나님이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일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배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예배를 중단하면 사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2. 바로의 응대 - 강도 높은 노동을 시키다(5:4-9)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를 원하셨지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동을 착취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재차 광야에 나가서 제사를 드리게 할 것을 요구하자, 바로 왕은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그들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광야에 나가서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면, 이스라엘 백성은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가게 하는 것은 바로에게는 큰 소실이 됩니다. 54-5절을 읽겠습니다.

 

(5:4-5)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더 많이 일하도록 법과 제도를 동원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그들이 더 많은 시간을 노동을 하며, 더 높은 강도로 일하게 했습니다. 56-9절을 읽겠습니다.

 

(5: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벽돌을 만들 때에 필요한 짚을 주지 말고, 전에 만들던 벽돌 수자도 감해주지 않고 그대로 채우게 하라는 것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예배하러 광야로 나가게 되면 게으르게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일을 아니 하려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라고 요구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노동의 강도를 높이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은 우리에게 노동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배와 제사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우리를 일하게 하여 세상이 필요한 것을 만들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노동이 아니라 예배라는 사실은 십계명의 제4계명인 안식일 규정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에 하나님의 백성이 노동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성회의 날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민수기 23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3: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세상에서 맡겨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은 예배임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의 일에서 벗어나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 안식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스럽게 살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에서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일하십시오. 그러나 예배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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