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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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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18-28절, 요셉이 애굽에 팔려감 (2022년6월16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6-16 01:06    조회 2,806    댓글 0  
 
링크 https://youtu.be/Rdo8KCZfeNc 1890회 연결

제목 : 요셉이 애굽에 팔려감

본문 : 37:18~28

찬송가 :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1. 꿈꾸는 요셉을 죽이려하는 형들(37:18~20)

 

야곱은 요셉에게 세겜에 있는 형들이 양을 잘 돌아보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세겜을 방문하게 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형들은 멀리서 요셉을 보고, 요셉을 죽이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꿈꾸는 자라고 부르며, 그를 죽이고 구덩이에 처넣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창세기 3719-20절을 읽겠습니다.

 

(37: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하나님이 꿈을 주신 사람은 세상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방해한 세력이 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방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때에, 오히려 그때가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려고 정하신 때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2. 요셉을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려는 르우벤(37:21~22)

 

대부분의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요셉이 가까이 왔을 때에, 야곱의 첫 아들 르우벤이 그의 동생들을 설득했습니다. 요셉의 생명만은 해치지 말자고 제안했습니다. 르우벤은 장자로서 가족의 평안을 위해서 요셉을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려고 그를 죽이지는 말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창세기 3722절을 읽겠습니다.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르우벤은 요셉을 죽이지 말라는 선한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요셉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려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의 인간적으로는 선한 의도가 하나님의 뜻은 아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요셉을 통하여 그의 아버지 야곱의 가족과 그 당시 많은 민족들을 기근에서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분별하여 그의 뜻을 따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무조건 하나님의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때로 험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첫째,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기 위합니다. 둘째, 우리를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할 때에 고난과 역경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편하고 안정된 길로 가는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3. 요셉을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넘긴 유다(38:26~28)

 

야곱의 넷째 아들인 유다는 르우벤과는 다른 제안을 했습니다. 요셉을 죽이지 말고 상인들에게 팔아넘기자는 것입니다. 창세기 3727절을 읽겠습니다.

 

(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장남 르우벤의 제안에는 호응하지 않던 형제들이 유다의 제안에는 그대로 따랐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지나가는 상인들에게 팔아넘기고 은 이십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3728절을 읽겠습니다.

 

(37: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요셉을 인수한 상인들은 요셉을 끌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요셉을 애굽 왕 바로의 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 팔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유다를 통하여 요셉을 애굽에 팔려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애굽에서 바로 왕이 신뢰하는 총리가 되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많은 백성을 기근에서 구원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에,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무엇인지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드리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만민을 구원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당하는 고난을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이 구원을 얻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이유 없이 고난을 받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도록 고난을 허락하시며, 더 나아가 우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구원하시려고 고난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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