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출애굽기 2장 1-10절, 애굽의 왕자가 된 모세 (2022년8월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8-04 00:45    조회 2,194    댓글 0  
 
링크 https://youtu.be/obzZDzH693k 1443회 연결

제목 : 애굽의 왕자가 된 모세

본문 : 출애굽기 2:1-10

찬송가 :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1. 레위 지파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들(2:1-4)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막기 위해 히브리 산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아들이 태어나거든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1:22).”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레위 사람인 아므람이 레위지파에 속한 여인 요게벳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출애굽기 21-2절을 읽겠습니다.

 

(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요게벳은 아들을 낳고 아들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럽게 생겨서, 세 달 동안 아들을 집에 숨겨두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서 더 이상 숨겨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발각되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아기 어머니 요게벳은 아기를 위해 갈대 바구니를 준비하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바구니를 송진 등으로 칠했습니다. 요게벳은 아기를 갈대 바구니에 담아 나일 강가에 자라는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23절을 읽겠습니다.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인생은 큰 강물에 떠 있는 갈대 바구니 안에 담긴 아기와 같습니다. 바구니에 담겨 위험한 물 위에 떠있는 아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그야말로 마음을 졸이며 바구니가 뒤집히지는 않을지, 물이 바구니에 침투하여 바구니를 물에 잠기게 하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인생도 자녀들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지는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첫째는 나와 나의 자녀의 일생을 운명에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운명에 맡긴다는 것은 우연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냥 되는 대로 받아들이고 따라가고 순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자세와 태도입니다. 둘째는 창조주 하나님께 나와 나의 자녀의 인생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요게벳은 아들을 송진을 칠한 갈대 바구니에 넣고 나일 강물에 밀어 넣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아기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를 간구했을 것입니다. 아기의 누나 미리암은 갈대 바구니에서 멀리 떨어져 동생을 위해 기도하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24절을 읽겠습니다.

 

(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성도 여러분, 안전한 갈대 바구니를 준비했던 요게벳처럼,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해 준비시키고 가르치고 양육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 후에 여러분의 인생과 자녀들의 인생을 우연에 맡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준비시키고는 마지막에는 운명에 맡겨버립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거나 않아서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기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된 모세(2:5-10)

 

요게벳과 미리암의 바라는 대로 아기를 태운 바구니는 강물에 휩쓸리지 않고 갈대 사이에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바로의 딸이 시녀들과 함께 나일 강으로 목욕을 하려고 내려왔습니다. 그녀는 강가를 걷다가 갈대 사이에 있는 바구니를 발견하였습니다. 25-6절을 읽겠습니다.

 

(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바로의 딸은 시녀를 시켜서 갈대 바구니를 가져오게 하고 바구니를 열어보았습니다. 아기가 바구니 속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딸에게 긍휼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불쌍하게 여기면서,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라고 하면서, 아기를 자기의 아들로 양자를 삼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와 누나가 기도하며 지켜보았을 때에,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친어머니 요게벳이 아기의 유모가 되어 젖을 물리게 되었습니다. 친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젖을 공급받으면서, 아이는 정서적 안정 가운데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27-9절을 읽겠습니다.

 

(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갈대밭에 버려진 히브리 아기가 애굽 왕의 공주의 양자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바로의 공주의 양자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더욱이 공주의 양자가 되어 최고의 보호를 받으며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어머니 요게벳을 유모로 두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세는 애굽의 공주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공주는 아들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모세의 뜻은 건지다입니다.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나일 강물에서 건져내었다고 하여 지어준 이름입니다. 210절을 읽겠습니다.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세를 물에서 건진 분은 실제로는 요게벳이 믿었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공주를 통해서 모세를 물에서 건지시고, 애굽의 왕자의 신분을 갖게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험한 강물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습니다. 안전하게 지켜주실 줄을 믿습니다. 정서적인 안정 속에 성장하게 보호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에,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에게도 갈대밭에 내려놓은 자녀가 있습니까?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자녀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장 불행할 것 같던 자녀가 존귀한 왕자가 되고 공주가 될 것을 믿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2]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