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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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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장1-6절, 뱀의 유혹(2022년 5월 4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5-04 02:05    조회 4,155    댓글 0  
 

제목뱀의 유혹

본문3:1~6

찬송가: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오늘도 새벽제단을 쌓는 여러분에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사탄마귀의 권세를 완전히 멸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어둠을 밟아주시고 사탄마귀를 완전히 멸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1. 사단은 열심히 우리를 공격한다.(1)

 

다함께 창세기 31절을 읽으시겠습니다.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1절에 보면 사단은 에덴동산에서 가장 간교한, 슬기로운 뱀을 이용하여 하와에게 말을 겁니다. 에덴동산은 죄가 없는 곳,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럼에도 사단은 그곳까지 들어와 유혹을 하며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의인 욥도 공격했고 광야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도 시험했던 자입니다. 이것을 통해 사단이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싶어하며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너지고 넘어지기를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613절에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그들은 후에 성령의 충만을 받은 자들이었고 부활의 예수님과 함께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주기도문으로 기도했을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예수님과 함께 사시는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과 예수님은 우리가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단, 마귀는 그와 반대로 어떻게든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거룩을 무너뜨리고, 교회를 무너뜨리고, 은혜를 무너뜨리고 , 성도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가정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영의 눈을 떠서 오늘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사단 마귀 권세를 멸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어두움이 떠나가라고 기도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가정을 덮어주시고, 우리의 자녀를 덮어주시고, 우리의 나라와 우리의 민족과 우리의 교회와 우리교회의 지성전과 우리가 사랑하는 속회식구들과 환우들과 교회학교의 학생들과 모두를 주님 손에 올려드려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우리 모두와 우리의 모든 것을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2. 사단에게 넘어가는 하와(2-5)

 

오늘 성경의 2절에서 5절은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왜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는지를 알게 됩니다.

 


첫 번째로 하와가 사단에게 넘어간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2절에서 3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1절에서 사단인 뱀이 질문을 하자 2절과 3절에서 하와는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하와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처음 주신 말씀과 다릅니다. 다함께 창세기 216절에서 1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세기 217절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고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라는 말을 추가하고 죽을까하노라라는 말로 반드시 죽는다는 말씀을 그대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잘 모르면 사단에게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말씀을 많이 읽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하용조 목사님이 쓰신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책에서는 기독교인들기 가진 큰 질병 중에 하나가 다 안다병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많이 보고 공부하라는 말은 아무리 많이해도 많이해야 되는 말인 줄로 믿습니다. 세상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기본기를 반드시 지킨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칙도 기본을 중요시해야 성공하는데 악한 사단마귀를 이기려면 얼마나 더 우리의 기본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하겠습니까? 말씀을 많이 읽고 공부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 말씀으로 광야에서 사단을 이기신 예수님처럼 천사들이 수종(디아코네오)하는 복, 곧 모든 것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주시는 복을 누리시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로 하와가 사단에게 넘어간 이유는 혼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와는 돕는 배필로서 아담과 함께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혼자 있었던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다면 돕는 배필로서 아담과 함께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와는 끝까지 혼자서 사단 마귀를 상대하였습니다. 혼자 있으면 사단에게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보호의 장치 안전의 장치인 교회와 속회와 예배를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한 다. 또 가정을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떠나지 않고 속회를 떠나지 않고 예배를 떠나지 않고 가정을 잘 지키시면 하나님께서 점점 승리의 간증이 많아지도록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로 하와가 사단에게 넘어간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함께 4절에서 5절을 읽겠습니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은 창세기 2:17절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그만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단의 말을 믿어 버린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저에게 하나님이 많이 듣게하신 간증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내리신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분들의 간증을 들으면 순종한 처음부터 엄청난 복이 쏟아진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부모님을 공경하며 부모님을 잘 모시니 하나님이 재정의 복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풀어주시는 경험을 많이 했다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신명기 5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부모님을 공경하면 장수하고 복을 누린다는 말씀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래서 5월 가정의 달, 또 앞으로 할 수 있는대로 부모님을 사랑하시고 자녀를 사랑하시다가 가정 모두가 장수하시고 복을 받고 길이 열리고 풀어지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번째로 하와가 사단에게 넘어간 이유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살았던 가장 순수한 사람이었던 하와도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고 싶은 유혹을 이기기 어려웠다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얼마나 더 십자가를 붙들고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지를 깨닫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우리의 죄의 깊이가 얼마나 깊고 심각한지를 깨달으려면 그 댓가가 예수님의 생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예표하는 사건 중에 하나가 민수기 21장에 나타나는 장대에 달린 놋뱀을 보는 사건인데 거기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상징이 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어야 하는 존재가 뱀, 사단의 자녀요 사단의 종이 된 인간의 옛 생명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사실 우리의 옛 자아는 철저한 죄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24절에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성경의 사실을 또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진실하게 십자가를 통해 나를 바라보고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주인이 져야 하는 것은 인생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하고 겸손하게 주인의 자리를 예수님께 내어드리면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축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주인 삼으려서 주님이 여러분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복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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