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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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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16-29절, 이와 파리 재앙(셋째, 넷째 재앙) (2022년8월1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8-16 01:26    조회 2,366    댓글 0  
 
링크 https://youtu.be/vOEw7_XRH7c 1661회 연결

제목 : 셋째 이 재앙, 넷째 파리 재앙

본문 : 출애굽기 8:16-28

찬송가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1. 셋째 재앙: 티끌이 이가 되다(8:16-19)

 

나일강 물이 피가 되는 첫째 재앙에도 바로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애굽의 전역을 개구리로 덮는 둘째 재앙을 당하자 바로는 모세에게 개구리를 사라지게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애굽에서 나가서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애굽 전역에서 개구리가 모두 죽어버리자, 바로는 마음을 바꾸어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8: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셋째 재앙을 준비하셨습니다. 흙먼지(the dust of the earth)로 이가 되어 애굽 전역에 퍼져서, 사람과 짐승들의 몸에 이가 생겼습니다. 816-17절을 읽겠습니다.

 

(8: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바로의 요술사들은 자기들도 먼지에서 이들이 나오게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이미 요술사들은 모세가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할 때 자기들도 따라했고, 나일 강물이 피로 변하는 첫째 재앙과, 개구리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는 둘째 재앙도 모세가 하는 것을 따라했습니다. 그러나 요술사들은 흙먼지로 이가 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818-19절을 읽겠습니다.

 

(8: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요술사들은 바로에게 이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라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고했습니다. 요술사들이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바로에게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여전히 마음이 완악하여 이들의 말도 듣지 아니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돌이킬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심판하시든 미리 수차례 경고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해 보내시는 경고의 권면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바로와 같이 완악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경고의 사인을 보내실 때에, 즉시로 돌이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그래서 심판을 피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어 악의 길에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넷째 재앙: 파리 떼가 애굽을 덮다(8:20-28)

 

하나님은 완악한 바로를 향하여 다시 보세를 보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며, 이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애굽 전역에 파리 떼를 보내신다고 경고했습니다. 820-21절을 읽겠습니다.

 

(8: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흙먼지가 이가 되는 셋째 재앙에서, 애굽의 요술사들은 더 이상 모세가 행하는 이적을 따라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넷째 재앙에는 셋째 재앙 때까지와는 다른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행하시는 재앙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822-23절을 읽겠습니다.

 

(8: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 안에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연재해와 같은 재난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닥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홍수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때에, 그리고 최후의 심판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그 심판과 재앙에서 피하게 해 주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선포한 대로 행하셨습니다. 셀 수 없는 파리가 떼를 이루어 바로가 거하는 왕궁과 그의 산하와 애굽 사람의 모든 집에 들이 닥쳤습니다. 애굽 땅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824절을 읽겠습니다.

 

(8: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넷째 재앙을 당하자 바로는 어떻게 했을까요? 모세를 부르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제자를 드릴 것을 허락합니다. 그러나 애굽을 떠나지는 말라고 합니다. 모세는 애굽 땅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돌로 치지 않겠느냐고 반문합니다. 그래서 3일을 걸어서 광야에 가서 제사를 드리겠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바로는 광에에서 제사 드릴 것을 허락하며, 파리 떼를 거두어 주시기를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물론 모세가 기도하여 파리 떼가 떠나자, 바로는 그의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바로는 그의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순종하게 됩니다. 완악하여 불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세상 속에서 악한 일들을 면하고 피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완악한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는 은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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