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고린도전서 7장25-31절, 결혼을 해야하나요 (2022년10월22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0-22 00:56    조회 2,26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71x4HoEQ7Zk 1421회 연결

제목 :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

본문 : 고린도전서 7:25-31

찬송가 :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1. 결혼에 대한 바울의 개인적인 권면(25-27)

 

사도 바울은 믿는 자들의 결혼에 대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받은 계명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합니다. 25-26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7: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바울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지금 현재 상태로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즉 결혼을 하였으면 결혼을 유지하며, 결혼하지 않은 처녀는 그대로 처녀로 지내라고 권면합니다.

 

결혼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 있으면, 헤어지려고 하지 말고, 반면에 헤어진 상태라면 새로 배우자를 찾으려고 하지 말하는 것입니다. 27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7: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결혼한 상태에서 결별하려고 애쓰지 말고, 또 다시 결혼하려고 애쓰지도 말라는 바울의 권면을 영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면 좋을까요? 마지막 때에는 결혼을 하는 것도 결혼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결혼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쓰지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중요한 것을 우리의 영원한 신랑 되시는 우리 주 예수님에게 관심을 갖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결혼한 상태에 있습니까? 그래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영원한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았거나 부부가 결별한 상태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까? 그렇게 혼자 있을 때가 오히려 주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중에 있는 사람도 마지막 때에는 오직 예수님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결혼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도 이 마지막 때에 오직 예수님으로만 살 수 있음을 믿고 나아가십시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이며 사랑이심을 믿습니다. 결혼한 사람에게도 홀로 사는 사람에게도 우리 주 예수님만이 참으로 우리의 생명이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

 

 

2. 결혼이 주는 고난(고전 7:28)

 

고린도전서 7장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은 사도 바울이 독신주의자였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을 독신주의자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는 혼인의 복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신자의 신성한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혼인의 관계를 비유로 설명합니다. 에베소서 524-25절을 읽겠습니다.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래서 본문 28절에서 바울은 신자들이 결혼하는 것이 결코 죄가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왜 지금상태로 있는 것이필요한 것인지 설명합니다. 고린도전서 728절을 일겠습니다.

 

(고전 7: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여기서 바울은 결혼하는 사람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라고 충고합니다. 결혼으로 인한 고난이 있게 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끼고 사랑하는 고린도교회 신자들에게 결혼 때문에 불필요한 고난을 당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편안하기만 한 인생은 없습니다. 그런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에 죄가 들어와 있으며, 죄는 세상에 사는 인간에게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결혼도 만찬가지입니다. 죄인 된 인간이 결혼생활에서 행복의 열매를 맺으려면 누군가 희생하고 고난을 견디어야 합니다. 죄 된 인간이 만났기 때문에 저절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행복을 위하여 합당한 대가를 치를 때에, 비로소 결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결혼을 위해서 육신의 고난을감내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일정부분 고난으로 인한 상처가 있어도, 결혼이 주는 기쁨이 그 상처를 얼마든지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결혼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하나님나라를 위한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독신의 길을 걷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왜냐면 결혼이 가져다주는 고난이 하나님나라를 위한 그의 헌신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혼도 상처가 되지만, 그의 사명도 완수하기 어렵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일평생 주님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결혼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결혼했다면 그대로 결혼을 유지하십시오. 만일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만일 혼자 사는 것이 큰 어려움이 없다면, 결혼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주님과 더욱 동행하십시오. 이런 사람은 주님과 주님의 나라만을 위하여 복음을 증거하다가 외지에 가서 죽더라도 행복할 것입니다.

 

결혼을 해도, 주님을 위하여, 결혼을 하지 않았어도, 주님을 위하여 사십시오. 그러면 행복을 찾을 것입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안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혹시 우리에게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십시오. 그러면 영원하신 하나님께 행복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결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