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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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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장 23-29절, 마음의 할례 (2022년7월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7-04 22:51    조회 2,237    댓글 0  
 
링크 https://youtu.be/t7ndpGyIJ4k 1503회 연결

제목 : 마음의 할례

본문 : 로마서 2:23-29

찬송가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1.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2:23-24)

 

사도 바울은 율법을 자랑하는 유대인들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받는다고 지적합니다. 로마서 223-24절을 읽겠습니다.

 

(2: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랑합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이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이방인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면 이방인들에게 율법을 어긴 유대인들이 멸시를 받으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도 모독을 받게 됩니다: ‘이런 인간들이 있나! 율법을 자랑하더니, 자기들이 지키지 않네! 이들을 선택하신 하나님이란 도대체 어떤 신이야? 이런 자들을 자기 백성이라고 하니 말이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범죄하는 유대인들 때문에 모욕을 당했다면, 오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 때문에 모욕을 받지 않으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 사람들 보기에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모욕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때문에 존귀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반대로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멸시를 받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무할례자의 할례(2:25-27)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랑하는 할례에 대하여도 새로운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남성들이 몸에 받는 할례는 유대인들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들의 몸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분명한 표식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할례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할례의 표식을 받은 유대인들은 율법을 행하면 그들이 받은 할례는 빛이 납니다. 그러나 할례의 표가 있어도 율법을 어기게 되면 그가 육체에 받은 할례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225절을 읽겠습니다.

 

(2: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율법을 범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기에, 그들이 받은 할례는 무효가 되어야 합니다. 할례를 받았더라도, 율법을 범하면 무할례자가 됩니다.

 

여기서 바울은 무할례자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무할례자가 율법을 지겼다면,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226절을 일겠습니다.

 

(2: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저와 여러분은 육체의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며, 그런 의미에서는 무할례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비록 육체에 할례를 받지는 않았어도,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됩니다. 할례를 받았지만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실제로는 무할례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육체에 할례를 받지 않았어도, 할례자와 다를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할례를 받았어도 계명을 지키지 못한 종교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계명을 지킨 사람은 비록 할례를 받지 못했다해도, 하나님의 자녀이며, 할례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영적인 복을 모두 받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바로 진정한 할례인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영적 할례(2:28-29)

 

이제 바울은 진정한 유대인이 누구인지, 진정한 할례자는 누구인지 도전을 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육체에 할례를 받은 것과는 별도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는 자가 진실로 하나님의 자녀이며, 진정한 할례자입니다. 228절을 읽겠습니다.

 

(2: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바울은 이제 완전한 할례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육체에 하는 할례가 아니라 마음에 하는 할례입니다. 외형적인 할례가 아니라 내면적인 할례입니다. 진정한 할례는 율법 조문에 따라 받은 할례가 아니라고 바울은 증거합니다. 진정한 할례는 성령이 인치시는 할례라고 바울은 증거합니다.229절을 읽겠습니다.

 

(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여기서 바울이 증거하는 마음의 할례, 혹은 성령의 할례는 바울이 처음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의 예언자들이 이미 선포했던 할례입니다.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4: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

 

여러분, 진정한 할례는 수술 칼로 육체에 행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우리의 몸과 마음에 부어주시는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충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육체에 아무리 깊은 상처를 내도, 그것이 우리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내려주시면, 그 때에야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오직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준행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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