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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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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1-7절,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2022년7월30일, 이문혁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7-30 08:55    조회 2,993    댓글 0  
 
링크 https://youtu.be/aw2IjOWwHz4 1830회 연결

제목: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본문: 15:1-7

찬송가: 304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ㄱ)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69:9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오늘도 새벽 기도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며 사랑하고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1. 믿음이 강한 자와 믿음이 약한 자 (1)

 

다함께 1절을 읽으시겠습니다.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로마교회에는 이방인 기독교인들과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이방인들은 율법에 자유로운 그리스도인들이었고 유대인들은 율법에 자유롭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어쨌든 꼭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율법에 얽매이는 그리스도인들과 율법에서 자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점이라는 단어는 아스데네마라는 단어로 복수형으로서 약점들로 해석되며 영육의 연약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강한자와 믿음이 약한자는 영적인자와 육적인 사람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교회 속에 믿음이 강한 자와 믿음이 약한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전2:14을 읽겠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그리스도인이어도 하나님의 허락하심 안에서 좀더 영적인 사람들이 있고 영적인 것을 잘 분별하고 깨닫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또한 가져야 할 자세는 겸손입니다.

 

16:13-17에 보면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엘리야라 하고 세례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정답을 말하지 못하고 있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런 대답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베드로는 믿음이 강한 사람이요 영적으로 제자들 보다 잘 깨달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17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7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알게 하신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라

 

베드로가 참으로 칭찬 받을 올바른 영적인 대답을 하였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그것은 혈과 육, 베드로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베드로를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은혜로 베드로가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믿음이 강하다는 것은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좀 더 영적이고 영적인 것을 잘 깨닫고 분별한다는 것은 주님이 더 만지시고 더 가꾸어 주시는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강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도 많이 하시고 은혜를 사모하시고 예배도 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강한 믿음을 가지시되 모든 영광과 공로는 삼위 하나님께 돌리시는 겸손하고 지혜로우신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2. 믿음이 강한 자가 하는 일(1-3)

 

1-3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ㄱ)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69:9

 

오늘 1-3절은 믿음이 강한 자가 교회에서 해야 하는 일을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담당이라는 것은 바스타조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19:17).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8:17)라는 표현과 함께 쓰이는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뒤집어 쓰시고 자신의 죄로 여기시며 온전히 자신을 드려 그 십자가를 담당하신 것처럼 다른 이의 약점을 내 약점으로 여기며 그것을 짊어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라는 말은 자기를 옳게 보이고 자기의 강한 믿음을 드러내기 위하여 믿음이 약한 자의 잘못과 약점을 꼬집고 드러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려고 하다 보면 믿음이 약한 자가 결국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부끄러움을 주고 잘못을 지적하는 교회에 누가 남아 있겠습니까?

 

그리고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울 때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과 덕은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세우는 일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약한 자가 강한 자가 될 때까지 참아주고 그가 주님 안에서 기뻐하게 될 때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을 믿음이 강한 자가 이렇게 해야 되는 이유를 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이유가 없고 오직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남을 기쁘게 하기위해 시편699절의 말씀을 이루기까지 하셨다는 것입니다. 시편 699절은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니 인간의 죄악을 비방하던 사탄마귀의 비방을 예수님이 짊어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죄인된 인간이 받아야할 비방을 사람들을 통하여 예수님이 다 받으셨습니다.

결국 믿음이 강한자가 해야 하는 일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를 지는 일이 축복인 것은 이것이 마귀의 일을 물리치고 몰아내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약한자의 약점을 드러내어 분열과 분쟁과 다툼으로 가는 것은 사탄 마귀의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무너뜨리고 교회의 뜨거운 사랑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가정에서 또 교회에서 또 직장에서 십자가를 지면 마귀의 권세가 물러가고 무너질 줄로 믿습니다. 그런 복을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또 십자가를 지는 일이 행복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신앙의 선배님들은 십자가가 정말로 복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십자가를 질 때 예수님을 가장 많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얻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십자가를 질 때 예수님은 그 사람의 영혼을 더욱 만지시고 깊이 만나 주시며 영혼의 풍성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울입니다. 그는 십자가의 신학을 깊이 깨달은 사람이었기에 예수님을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많은 유산을 남겼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참된 축복의 자리인 십자가의 자리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죽고 오직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만 사셔서 그 예수님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고 예수님을 깊이 알고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3. 말씀이 위로하고 인내할 힘을 주신다.(4)

 

4절을 읽겠습니다.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4절은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 구약 성경이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남을 기쁘게 하는 십자가를 지도록 인내하게 하고 위로도 주며 소망도 준다는 것입니다.

 

곧 성경은 우리가 힘 들 때 우리를 힘나게 하고 도와주고 끝까지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말씀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생각 난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내 안에 계시고 내 곁에 계시며 저 하늘에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누구보다 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시기에 분명히 위로 해 주시고 또 내 옆에 계시고 저 하늘에 계시니 모든 것을 다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라 줘도 정말 진실한 사실을 주님이 아시면 그것으로 다 되는 것입니다. 저 하늘에 계신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주님의 경륜으로 다 인도하시고 결국에는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주님은 여러분의 속마음에 상처와 억울함 아픔 괴로움을 모두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모든 일의 진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누구도 예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 진실로 정직하게 다 맡기면 주님은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억울함도 상처도 다 치유 하실 것입니다. 설령 나의 큰 실수 일 찌라도 주님은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시고 그 주님께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4. 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우리의 꿈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도이다.(5-6)

 

5-6절을 읽겠습니다.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5절과 6절은 바울이 로마 교회에 하나가 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5절과 6절에서 바울은 로마교회가 서로 뜻을 같이하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 마음을 같이하고 하나의 고백과 의견을 맞추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워져야 하는 것은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7:20-22을 보면 예수님의 기도가 나옵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그것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님의 꿈이요 소원이요 기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의 생명이 주시는 소원과 소망을 따라 은혜를 사모하며 교회를 이루어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소원과 기도라면 다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히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5. 서로를 받으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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