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창세기 48장 12-16절,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하다 (2022년6월28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6-28 00:15    조회 2,938    댓글 0  
 
링크 https://youtu.be/kGzcTmZFMA8 1818회 연결

제목 :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하다

본문 : 48:12~16

찬송가 :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12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14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 야곱이 요셉을 두 배로 축복하다(48:12-13)

 

야곱은 자신이 잃어버렸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을 애굽에 내려와서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칠년 흉년의 기간을 오히려 자신이 섬기던 애굽이 부강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야곱은 요셉을 통하여 자신의 가족이 기근에서 구원을 받은 것을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요셉은 자신을 팔았던 형들을 용서하고 형제들과 그들의 자식까지 성심껏 돌보아 주었습니다.

 

야곱은 병이 들어 누웠고 요셉은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이 애굽에서 낳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함을 데리고 야곱을 만나러 왔습니다(48:1). 이제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알고 있는 야곱은 침상에서 일어나 요셉에게 특별한 요청을 하였습니다. 요셉의 두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485절을 읽겠습니다.

 

(48: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야곱에게는 열 두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르우벤이고 둘째는 시므온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요셉의 두 아들을, 다시 말하면 요셉이 애굽에서 낳은 자신의 두 손자를 자신의 아들들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일입니다.

 

야곱은 무슨 의도로 요셉의 두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겠다고 했을까요? 그것은 야곱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축복할 때에, 요셉에게는 다른 아들들보다 두 배로 축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실재로 야곱의 아들들 통해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가 생겨났는데, 요셉 지파는 없고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가 형성되었습니다. 야곱의 열 두 아들 중에 레위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사제의 역할을 맡아서 열두 지파에서 제외 되었고, 그 대신에 요셉의 두 아들들이 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요셉에게 두 개의 분깃을 상속하게 한 것은 요셉의 공헌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가족을 애굽으로 초대하여 심각한 기근을 피할 수 있게 하였고, 많은 재산을 늘릴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야곱이 죽은 후에도 요셉은 야곱의 모든 가족을 책임지도 돌보아 줄 것을 야곱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에게 두 배의 축복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한 것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수고한 자들에게 두 배, 세 배, 열 배, 백 배의 복을 예비해 놓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갚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로운 고생과 수고를 외면하지 않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갈라디아서 69-10절을 읽겠습니다.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2. 야곱이 차남 에브라임을 앞세워 축복하다(48:12-14)

 

아버지 야곱의 요청에 따라 요셉은 자신의 두 아들을 아버지 야곱 앞에 앉게 하였습니다. 야곱의 왼손 앞에는 에브라임을, 오른손 앞에는 므낫세를 앉혔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오른손으로 장자 므낫세를 축복하고, 왼손으로 에브라임을 축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창세기 4812-13절을 읽겠습니다.

 

(48:12)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그러나 야곱은 예상을 뒤엎고 자신의 손을 엇바꾸어 오른손으로 차남 에브라임을, 왼손으로 장남 므낫세를 축복했습니다. 그 이유를 오늘 본문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야곱이 그렇게 팔을 엇바꾸었다라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48:14)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야곱은 그 당시의 관습을 깨고 차남을 장남보다 앞세워 축복했을까요? 자신이 에서의 동생으로서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승계했듯이, 첫째 므낫세가 아니라 둘째 에브라임이 장자의 복을 받게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둘째의 서러움을 알고 있어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야곱의 마음입니다. 축복하는 자의 뜻입니다.

 

야곱의 축복에 따라 에브라임 지파는 유다 지파 다음으로 이스라엘의 중요한 지파가 되었습니다. 솔로몬 이후에 남북으로 분열될 때에, 남 유다는 유다 지파가, 북 이스라엘은 에브라임 지파가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님과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축복한 내용을 기억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물론 맹목적인 기복신앙을 가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며 소중이 여기는 자녀가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야곱이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다(15-16)

 

야곱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크게 축복하였는데, 그것은 야곱의 가족을 위해 크게 수고한 요셉 때문입니다. 야곱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로 여기고, 그들에게 아브라함과 이삭이 누렸던 복을 전수하게 하였습니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48: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성도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선택하시고, 사라를 선택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을 내려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이 자리에 나온 여러분에게, 태초부터 여러분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복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악한 세상에서 의로운 승리자가 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