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사무엘상 4장 16-18절. 엘리 가문의 불행(24년 8월 8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08 05:12    조회 110    댓글 0  
 
첨부 noname01.bmp (119.4K) 1회 다운로드 DATE : 2024-08-08 05:12:12

202488일 목요일

제목 : 엘리 가문의 불행

본문 : 삼상 416-18

찬송가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도망쳐 왔습니다.” 엘리가 물었습니다. “내 아들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 17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1. 성전을 지킨 사무엘과 전쟁에 나간 엘리의 두 아들(삼상 3:1-3)

 

사무엘 31절에는 사무엘이 실로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다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참여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사장은 엘리였지만, 사무엘은 성전을 지키면서 엘리 제사장의 주도로 드려지는 예배에 몸과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31절 앞부분을 읽겠습니다.

(삼상 3:1) 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

 

사무엘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시기에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차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패하여 약 4천명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실로에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의 현장으로 가져왔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니하스가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전쟁의 현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진영에 있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패하여 도망쳤으며 3만 명의 군사를 잃어버렸습니다. 이와 함께 언약궤는 블레셋 군대에게 빼앗겼고, 언약궤를 따라왔던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무엘처럼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자가 승리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는 사람은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관계와 만남을 중요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뇌물이나 주술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불행한 소식을 들은 엘리(삼상 4:16-18)

 

전쟁의 현장에서 베냐민 지파 한 사람이 도망쳐 실로에 왔습니다. 그는 엘리에게 달려와 전황을 보고했습니다. 사무엘상 416-18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4: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도망쳐 왔습니다.” 엘리가 물었습니다. “내 아들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 (17)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도망 온 베냐민 지파 사람은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고 많은 군사들이 전사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다고 보고했습니다.

 

엘리은 이 전쟁에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3만 명의 이스라엘 군인이 전사했습니다. 자신을 이어서 이스라엘을 대표할 제사장이 되어야 할 두 아들도 잃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엘리의 가문과 사무엘은 예배에 대한 태도로 인해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정성을 다해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반면에 엘리의 두 아들은 예배를 멸시하고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제물에 손을 댔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큰 차이로 나타났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엘리를 이어서 제사장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의 두 아들들은 전장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쁜 소식을 원하십니까? 새벽에 성전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하기 바랍니다. 성전에 나와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기 바랍니다. 성전에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주님의 동역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엘리의 두 아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동원해서라고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소원했습니다. 평상시에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이 없다가, 전쟁에서 패배하니 언약궤를 가져와 하나님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소원과 기대에 응하지 않으셨습니다. 3만명의 군인이 죽었고, 엘리의 두 아들들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었다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않다가 어려운 일이 생겼다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응답하실까요?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귀신이나 우상으로 여기고 귀신이나 우상에게 대하듯 하나님을 그렇게 취급한다면, 하나님이 분노하시지 않을까요?

 

다시 사무엘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그는 예배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예배를 사모하며 예배를 드리는 일상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무엘을 엘리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반면에 예배의 자리에 없었던, 자신들의 욕심만을 채웠던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엘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엘리는 98세였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도망친 사람의 보고를 듣고, 의자 뒤로 거꾸러졌습니다. 40년 동안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엘리는 불행하게도 쓰러지면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사무엘상 418절를 읽겠습니다.

(삼상 4: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엘리 가문의 불행의 원인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엘리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중요시했습니다. 아들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가로채고 성전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을 강력하게 막지 않았습니다. 둘째, 엘리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가문이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려면, 엘리 가문이 하지 못한 두 가지를 지켜야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하나님보다 우선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자녀에게 해 주려는 것보다 더 귀하고 복된 것으로 자녀들을 채워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이 믿음의 명문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이 새벽시간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시고, 여러분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를 나누고,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가정과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저와 여러분의 남은 사역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