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사무엘상 8장 18-20절,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2024년 8월 1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17 12:53    조회 91    댓글 0  
 

강남성은교회 /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 성은 일상의 말씀

2024816일 금요일

제목 :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본문 : 삼상 818-20

찬송가 :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8 그때가 되면 너희는 너희가 선택한 그 왕에게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울부짖겠지만 그때는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19 이렇게 말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오. 그래도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20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합니다.”

 

 

1. 백성을 억압할 왕(삼상 8:10-17)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자신들에게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년의 사무엘이 자기 아들들을 재판장으로 세웠지만, 이들은 뇌물을 받고 불의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제사장 사무엘의 지도력도 훼손되었습니다. 백성의 대표들은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의 통치체제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출애굽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들이나 제사장이 이스라엘을 다스려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이제는 다른 나라처럼 막강한 권력으로 군대를 통솔하고 나라를 통치할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사무엘은 불편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백성의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의뢰로 사무엘에게 백성들의 요구들 들어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의 요구를 기쁜 마음으로 들어주라 하신 것이 아닙니다. 상당히 못마땅하신 입장에서, 그들에게 배신감을 느끼시면서, 그렇게 원한다면 들어주라 하셨습니다. 왜냐면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왕이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그들이 자신 대신 땅의 왕을 원한다면, 한번 왕을 세워서 왕으로부터 억압을 당해 보게 하라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사무엘상 87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8:7)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내가 그들의 왕인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어서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원하는 왕이 어떻게 그들을 착취하게 될지 알려주게 하셨습니다. 땅의 왕은 자신의 나라를 세우고 권력을 지키기 위해 백성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그것도 부족해서 세금을 거두어서 고용한 관리들에게 보상할 것입니다. 811, 13, 1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8:11) “너희를 다스릴 왕은 이렇게 할 것이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마차와 말을 돌보는 일을 시키고 그들을 마차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 (13)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사람, 요리사, 빵 굽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이다. ... (15) 너희 곡식과 포도 수확물의 10분의 1을 가져다가 자기의 관리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뽑아서 세운 땅의 통치자들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물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통치권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의롭게 행사하도록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자녀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여러분에게 선을 행할 것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땅의 권력은 그 자체에 힘이 없기 때문에 결국 여러분에게 일할 것을 요구하고, 여러분의 자녀들을 일군으로 사용하며, 그것도 모자로 여러분에게 세금을 거두어가기 때문입니다.

 

 

2. 끝까지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삼상 8:18-20)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결국 자신들이 세운 왕 때문에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왕에게서 해방하기를 간청하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시고, 그들이 선택한 왕에게 고통을 받게 하실 것도 예고하셨습니다. 818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8:18) “그때가 되면 너희는 너희가 선택한 그 왕에게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울부짖겠지만 그때는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사무엘은 그들이 세울 왕이 그들을 억압하고 착취할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들이 왕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당하게 될지 경고했습니다. 사무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신들에게는 이제 강력한 통치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819-20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8:19) 이렇게 말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오. 그래도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20)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의 왕들은 몇 명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들의 왕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19명의 왕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들을 모두 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한 왕이 아니라, 이방신을 사랑하고 백성을 억압한 왕들이었습니다.


(그림 1)

 

남유다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이후에 20명의 왕이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여기서 선한 왕으로 인정받은 왕은 13번째 왕인 히스기야 밖에 없었습니다. 선행을 했다고 평가를 받는 왕들로 일부 선행을 한 것이지, 악행을 행하지 않은 왕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림 2)

 

성도 여러분, 세상의 왕을 세우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습으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세상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선한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왕을 세우는 것도, 왕을 폐하는 것도, 선한 통치자를 세우는 것도, 악한 통치자를 끌어내리는 것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31절을 읽겠습니다.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 복종하십시오. 무슨 권세든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없고 이미 있는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3. 진실하시고 영원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

 

구약성경은 실패한 왕들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완전한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릴 왕, 영원히 진실하신 왕이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시편 2편에서 하나님은 이방 나라의 왕들에게 억압을 당하고, 이스라엘의 왕들에게 크게 실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친히 왕을 세우신다고 선포했습니다. 시편 26절과 10절과 12절을 읽겠습니다.

(2:6) “내가 내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노라하시리라. ... (10) 그러므로 너희 왕들아, 지혜를 가지라. 너희 세상 통치자들아, 경고를 들으라. ... (12) 그분의 아들께 입을 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진노하셔서 가는 길에 네가 멸망하리니 그 진노는 급하시리라. ...

 

세상의 왕들은 하나님이 시온에 세우신 왕에게 굴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9장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하나님이 보내실 왕을 예언합니다. 특별히 이 왕이 불리어질 이름을 소개합니다. 96절을 읽겠습니다.

(9:6) 한 아이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의 어깨에는 주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 For a child will be born to us, a son will be given to us; And the government will rest on His shoulders; And His nam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ternal Father, Prince of Peace.

 

세상의 모든 왕들을 심판하시고 모든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려고 보내시는 왕이 이름은 아주 특별합니다. “기묘한 모사입니다. 세상에 최고가는 지혜를 가지신 왕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왕은 하나님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신 왕입니다. “영원하신 아버지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일하게 영원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평화의 왕입니다. 그는 세상에 전쟁과 기근과 환난을 끝내시고 영원한 평화를 가져오시는 왕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보내시는 진실하시고 영원하신 왕은 누구일까요? 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세상의 왕들과 전적으로 다른 왕입니다. 세상의 왕들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백성을 착취하고 세금을 거두어들이며, 심지어 자녀들을 끌고 가서 노역을 시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시고 세상에 오셔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귀신들린 자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그의 몸과 그의 피를 모두 내어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세우셨다고 선포합니다. 28-11절을 읽겠습니다.

(2:8)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10) 이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왕을 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이미 영원하신 왕이 계십니다. 진실하시고 영원하신 왕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십시오. 그는 이미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다른 왕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설교 후 찬송 151장 만왕의 왕 주께서)

 

(1) 만왕의 왕 주께서 왜 고초당했나

이 벌레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

(후렴)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2) 주 십자가 못 박힘은 속죄함 아닌가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 수 없도다

(후렴)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3) 늘 울어도 그 큰 은혜 다 갚을 수 없네

나 주님께 몸 바쳐서 주의 일 힘쓰리

(후렴)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