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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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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3장 14-18절, 다윗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2024년 9월18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9-18 06:18    조회 187    댓글 0  
 

제목 : 다윗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본문 : 사무엘상 2314-18

찬송가 :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14 다윗은 광야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언덕에도 있었습니다.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시지 않았습니다. 15 다윗이 십 광야의 호레스에 있을 때 사울이 자기 목숨을 빼앗으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6 그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호레스로 다윗을 찾아와서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17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게. 내 아버지 사울은 자네에게 손도 대지 못할 걸세. 자네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될 걸세. 나는 자네 다음이지. 내 아버지 사울 왕도 다 알고 있는 일이네.” 18 그 두 사람은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나단은 집으로 돌아갔고 다윗은 호레스에 남아 있었습니다.

 

 

1. 그일라의 배신을 알려주신 하나님(삼상 23:7-13)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기브아를 떠납니다. 그리고 지난 본문 그일라에 올 때까지 도피하는 다윗의 여정을 지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기브아(사울)

-> 라마(사무엘)

-> (제사장 아히멜렉)

-> 블레셋 가드(아기스 왕)

-> 아둘람 굴(가족과 400명 용사)

-> 모압 미세베(부모를 맡김)

-> 헤렛 수풀(유대)

-> 그일라(블레셋으로부터 구해줌)

-> 십 광야

 

기브아로부터 그일라에 올 때까지 사울 왕을 피해 도망자의 길을 걷는 다윗의 여정을 지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윗은 기브아에서 탈출하여 라마의 사무엘 선지자에게 피하고, 놉에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빵과 갈을 얻었습니다. 블레셋 성읍 가드로 피하였다가 미치광이 흉내를 내어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아둘람 굴에서 가족이 모이고 400여명의 부하들이 다윗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모압으로 건너가서 부모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유대 땅 헤렛 수풀로 이동하였고, 여기서 그일라 성을 블레셋 군대로부터 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그일라로 자신을 체포하러 올 준비를 한 사울 왕을 피해 십 광야로 이동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이 그일라를 약탈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일라를 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두 차례나 묻고 하나님의 확실한 응답을 받은 후에, 부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블레셋을 공격하여 그일라 사람들을 구해 주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이 그일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을 체포하기 위해 모든 군대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다윗은 그일라에서 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그일라를 블레셋의 군대로부터 구해주려고 두 번 하나님께 물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울 왕과 그일라에 대하여 또 두 가지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울이 정말 군대를 동원하여 그일라로 내려올 것인지, 그리고 사울의 군대가 오면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줄는지, 아니면 사울 왕에게 자신을 넘겨주게 될 것인지 물었습니다. 사무엘상 2311-12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3:11)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저를 사울에게 넘겨주겠습니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에게 말씀하소서.”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올 것이다.”

(12)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정말로 저와 제 부하들을 사울에게 넘겨주겠습니까?”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넘겨줄 것이다.”

 

다윗이 진지하게 하나님께 묻자, 하나님은 다윗에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사울 왕은 군대를 이끌고 다윗을 체포하러 올 것이며, 그때 안타깝게도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배신하여, 다윗을 사울 왕에게 내어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다윗처럼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응답주시는 대로 따라가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물으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묻고 응답받고 행동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실수가 없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는 것을 바라보게 될 줄 믿습니다.

 

 

2. 그일라의 배신을 알려주신 하나님(삼상 23:14-15)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600여명의 부하를 데리고 그일라에서 철수했습니다. 다윗은 광야에 있는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언덕에서 쉬기도 했습니다. 악한 영이 역사하는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죽이려고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다윗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14-1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3:14) 다윗은 광야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언덕에도 있었습니다.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시지 않았습니다. (15) 다윗이 십 광야의 호레스에 있을 때 사울이 자기 목숨을 빼앗으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윗이 그일라에서 나와 십 광야의 호레스라는 지역에 머물 때에 사울의 군대가 자기 목숨을 빼앗으러 출동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와 여러분을 날마다 지켜주십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단의 세력으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죄악의 길 곧 사망의 길로 이끌려고 수고를 아끼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여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사단에게 넘겨주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믿는 자들을 지켜줍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죄악의 권세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다윗이 맺은 약속(삼상 23:16-18)

 

다윗이 사울의 군대를 피해 십 광야의 호레스 지역에서 진을 치고 있었을 때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만나로 올라왔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찾아와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 사무엘상 2316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3:16) 그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호레스로 다윗을 찾아와서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다윗에게 손도 대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요나단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나단 자신은 다윗 다음의 권력자가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사무엘상 2317-18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3:17)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게. 내 아버지 사울은 자네에게 손도 대지 못할 걸세. 자네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될 걸세. 나는 자네 다음이지. 내 아버지 사울 왕도 다 알고 있는 일이네.” (18) 그 두 사람은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나단은 집으로 돌아갔고 다윗은 호레스에 남아 있었습니다.

 

18절에서 요나단과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며, 요나단은 다윗을 돕는 자가 되기로 맹세했습니다. 요나단은 스스로 매우 용기 있고 지극히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인 분별을 통해서 아버지 다윗의 왕권이 다윗에게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있었습니다. 다윗과 맹세를 한 후, 요나단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은 십 광야의 호레스 지역에 남아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영적 질서를 파악하고 그 질서 가운데 자신이 참여해야 할 것을 분별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천국 갈 때까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모든 일에 있어서 형통한 복을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설교후 찬양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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