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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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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장 1-4절. 아람과 암몬을 무찌른 다윗(24년 10월 22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22 13:57    조회 69    댓글 0  
 

20241022일 화요일

제목 : 아람과 암몬을 무찌른 다윗

본문 : 사무엘하 101-4

찬송가 :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1 이 일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 그러자 다윗이 말했습니다.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내게 잘해 주었으니 나도 그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갚아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하눈에게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자

 

3 암몬 귀족들이 자기들의 주 하눈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왕께 사람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존경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가 성을 탐색하고 정찰해 손에 넣으려고 저들을 보낸 것 아니겠습니까?” 4 그러자 하눈은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붙잡아 하나같이 수염을 절반씩 깎고 겉옷을 엉덩이 중간까지 잘라 되돌려 보냈습니다.

 

 

1. 암몬 왕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삼하 101-2)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를 통치하는 통일 왕국의 왕이 된 이후에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아미 살펴본 사무엘하 8장에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영토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위협하는 민족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을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이 누구와 싸우든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86절과 14절에 나오는 말씀을 읽겠습니다.

(삼하 86, 14) 다윗이 어디를 가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하 8장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승리를 주셨던 나라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블레셋, 모압, 소마, 아람, 에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전쟁들

 

다윗이 어디를 가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6, 14)

블레셋 (1)

메덱악마(가드) - 블레셋의 수도 빼앗음

모압

(2)

두 줄 길이 사람들 (장정들) 죽임

한 줄 길이 사람들 (어린이와 노약자) 살림

소바

(3-4, 7-8)

아람족 작은 나라. 하닷에셀 왕의 군대 마병 1700, 보면 2만명 사로잡음. 금방패과 청동 빼앗음.

다메섹 아람족

(5-6)

소바의 하닷에셀 왕을 도우러 온 22000명 죽임.

다윗에게 조공을 바침.

에돔

(13-14)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8000명 죽임.

다윗의 종이 됨.

 

사무엘하 10장에는 8장에 포함되지 않았던 암몬과의 전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래 다윗은 이스라엘 동쪽에 위치한 암몬과는 전쟁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목하게 지내려고 했습니다.


 

다윗이 암몬과는 좋은 관계를 가지려 한 이유는 암몬 왕 나하스 때문입니다. 성경해석가들은 다윗이 사울의 위협에 피난생활을 하게 될 때, 암몬 왕 나하스가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합니다.

 

나하스는 사실 이스라엘에게 악한 일을 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영토인 길르앗 야베스를 점령하려고 전쟁을 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왕 사울은 기브아에서 북동쪽 길르앗 야베스로 출정합니다. 그리고 길르앗 야베스에서 암몬의 나하스의 군대를 무찔렀습니다. ‘원수의 적은 나의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나하스는 다윗을 죽이려했던 사울과 전쟁을 했으며,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할 때 다윗에게 선을 베풀었습니다.

 

다윗이 내외적으로 굳건한 위치에 앉게 되었을 때, 암몬 왕 나하스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다윗은 나하스의 아들로 암몬 자손의 왕이 된 하눈에게 사절단을 보냅니다. 다윗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나하스로부터 받은 호의를 갚아주려 했습니다. 사무엘하 101-2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1) 이 일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 그러자 다윗이 말했습니다.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내게 잘해 주었으니 나도 그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갚아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하눈에게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자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사람들과 화목하려고 힘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불필요한 전쟁은 피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른 사람을 명분 없이 먼저 공격하지 마십시오. 먼저 공격을 받을지언정, 다른 사람을 이유 없이 먼저 공격하는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믿는 자들의 세상에서의 처세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38-39절을 보겠습니다.

(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2. 다윗을 모욕 암몬 왕 하눈(삼하 103-4)

 

다윗의 사절단이 나하스 왕을 조문하러 암몬에 도착했습니다. 암몬의 관리들은 다윗과 그의 군대가 얼마나 용맹스러웠는지, 하나님께서 다윗의 군대가 가는 곳마다, 다윗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암몬의 신하들은 다윗이 보낸 사절단을 의심했습니다. 사무엘하 103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3) 암몬 귀족들이 자기들의 주 하눈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왕께 사람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존경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가 성을 탐색하고 정찰해 손에 넣으려고 저들을 보낸 것 아니겠습니까?”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어리석었습니다. 자기 부하들의 말을 들으면서, 사절단으로 온 사람들을 붙잡아 똑같이 수염을 기르고 겉옷은 엉덩이 중간까지 잘라 되돌려 보냈습니다. 이 사건은 다윗 왕에게 극한 수치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사무엘하 104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4) 그러자 하눈은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붙잡아 하나같이 수염을 절반씩 깎고 겉옷을 엉덩이 중간까지 잘라 되돌려 보냈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슨 판단을 하게 될 때, 그 분야의 사람들이 내세우는 의견을 믿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시야에서 사건을 이해합니다.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충분히 기도하지 않으면, 육신의 판단에 따라 매우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충분한 기도와 말씀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성령님께서 풀어주실 줄 기대합니다.

 

 

3. 암몬과 아람을 평정한 다윗(삼하 105-19)

 

암몬 자손은 자기들의 힘으로 다윗의 군대를 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람 자손 2만 명을 보병으로 세웠습니다. 사무엘하 106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6) 암몬 자손은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을 사게 된 것을 깨닫고 사람을 보내 벧르홉과 소바에 걸쳐 2만 명의 아람 사람들을 보병으로 고용했고 마아가 왕에게서 1,000, 돕 출신 12,000명을 고용했습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징집했습니다. 그리고 암몬을 도우려 내려온 아람 사람들을 완벽하게 처단했습니다. 사무엘하 1017-18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17)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을 소집해 요단 강을 건너 헬람으로 갔습니다. 아람 사람들은 다윗을 대적해 진을 치고 그와 싸웠으나

(18)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다윗은 아람의 전차 탄 사람 700명과 기마병 4만 명을 죽였고 군사령관 소박을 쳐서 그 자리에서 죽였습니다.

 

이렇게 암몬과의 전쟁에 북쪽의 아람이 참여하여 암몬을 도왔지만, 다윗은 그들 모두를 무찌르고 승리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람 사람들이 더 이상 암몬을 돕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돕는 자를 도우시며, 자기 자녀의 앞 길을 가로막는 자는 모두 심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항상 하나님의 편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누리고, 우리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4. 다윗의 전쟁(삼하 8, 10)

 

사무엘하 810장에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싸웠던 전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결국 모두 이기게 하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윗으로 이러한 전쟁을 하게 하셨을까요? 다윗처럼 승리하는 우리도 성경의 다윗처럼 전쟁을 벌여야 맞는 것일까요?

 

다윗이 점령한 이웃의 민족은 아래부터 에돔, 모압, 암몬, 그리고 아람입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며,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두 딸을 통해 낳은 아들들의 후손입니다. 첫째 딸의 자손이 모압이고, 둘째 딸의 자손이 암몬입니다. 북쪽의 아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삭의 아내이며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아버지 브두엘이 아람의 족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아브라함의 모든 자손들이 통일을 이루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아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자손이며, 암몬과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의 후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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