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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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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2장 26-30절.하나님이 주신 복을 지키려면(24년 10월 28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28 05:15    조회 65    댓글 0  
 

20241028일 월요일

제목 : 하나님이 주신 복을 지키려면

본문 : 사무엘하 1226-30

찬송가 :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26 한편 요압은 암몬 자손의 랍바와 싸워 그 왕의 도성을 빼앗았습니다. 27 그러고 나서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 말했습니다. “제가 랍바와 싸워 도성으로 들어가는 급수 지역을 빼앗았습니다. 28 그러니 왕께서는 이제 남은 군사들을 모아 성을 에워싸 함락시키십시오. 제가 이 성을 함락시키면 이 성에 제 이름이 붙을까 두렵습니다.”

 

29 그러자 다윗은 모든 군대를 소집해 랍바로 가서 그 성을 공격해 함락시켰습니다. 30 다윗은 암몬 왕의 머리에서 무게가 1달란트나 되는 보석으로 장식한 왕관을 빼앗아 자기 머리 위에 썼습니다. 다윗은 그 성에서 엄청나게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고

 

 

1. 계속되는 암몬의 랍바 전투(삼하 10-12)

다윗은 사울 왕이 죽은 후 삼십 살에 유다 족속의 왕이 되어 76개월을 다스렸습니다. 그 후에 유다와 온 이스라엘 족속의 왕이 되어 33년을 통치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40년을 왕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지면서, 주변의 나라들과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의 지경을 넓혔습니다. 서쪽으로는 블레셋, 남쪽으로는 아말렉, 동쪽으로는 에돔과 모압과 암몬, 그리고 북쪽으로는 아람과 전쟁을 통해 나라를 굳건히 세우고 이스라엘의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아람: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자손

 

암몬: 아브라함 조카 롯의 둘째 딸 자손

 

모압: 아브라함 조카 롯의 첫째 딸 자손

 

에돔: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자손

 

 

 

 

 

 

 

 

 

 

이 나라들 중에 결과적으로 다윗과 이스라엘이 가장 오랜 기간 심각하게 전쟁을 치렀던 나라는 암몬입니다. 암몬 왕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피난생활을 하던 시기에 도망자 다윗을 도왔습니다. 그러니 다윗은 암몬과는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암몬의 왕 나하스가 죽었을 때, 그를 이어 왕이 된 하눈의 취임에 맞추어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눈의 신하들은 다윗이 암몬을 침략하기 위해 사전 조사차 사절단을 보낸 것으로 왕에게 조언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의 사절단은 정탐군으로 오해를 받았고, 하눈은 이들을 이스라엘로 돌려보낼 때, 수염 절반을 깎고, 겉옷을 엉덩이까지 잘라내는 등 치욕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선의를 악으로 갚은 암몬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암몬은 다윗의 군대에 대한 소문을 듣고, 두려워서 북쪽의 아람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윗은 아람 군대와 싸워서 대승을 거두었고, 전차 700대를 파괴시키고, 기마병 4만 명을 죽였습니다. 사무엘하 1018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0:18)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다윗은 아람의 전차 탄 사람 700명과 기마병 4만 명을 죽였고 군사령관 소박을 쳐서 그 자리에서 죽였습니다.

 

11장에 가면 다윗의 치부가 들어납니다. 다윗은 다시 암몬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장수 요압과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동원하여 암몬 족속을 멸하고, 수도 랍바를 포위했습니다. 사무엘하 11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1:1)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그 부하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들은 암몬 자손을 치고 랍바를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11절 뒷부분에 보면, 아주 특이한 점이 눈에 띄이는데, 다윗은 요압과 부하들과 온 군대를 이스라엘과 싸우라고 암몬의 랍바에 보내면서, 자신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아 장수의 아내 밧세바와의 동침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안락하게 예루살렘 안방에서 지내다가, 자기 신하의 아내를 탐하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군인은 전쟁에 나가지 않으면 진정한 군인이 아닙니다. 목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목사가 아닙니다. 성도가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깨어 기도하며 기회가 닿는 대로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평안하여졌을 때, 삶의 여유가 생겼을 때, 시험에 들지 않도록 더욱 깨어 기도하십시오. 그리하여 시험에 들지 않으며, 악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윗이 랍바에 가다(삼하 12:26-27)

 

다윗과 밧세바의 사건이 일단락되었을 때, 요압 장군은 암몬의 랍바에서 적군을 거의 무찌르는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승리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기획하고 다윗을 랍바로 불렀습니다. 사무엘하 1226-28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2:26) 한편 요압은 암몬 자손의 랍바와 싸워 그 왕의 도성을 빼앗았습니다. (27) 그러고 나서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 말했습니다. “제가 랍바와 싸워 도성으로 들어가는 급수 지역을 빼앗았습니다. (28) 그러니 왕께서는 이제 남은 군사들을 모아 성을 에워싸 함락시키십시오. 제가 이 성을 함락시키면 이 성에 제 이름이 붙을까 두렵습니다.”

 

28절에서 요압은 이 성에 제 이름이 붙일까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의 영광을 자신이 취하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이 승리의 복을 허락하셨을 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영광을 받은 사람은 천국에서 영광을 받지 못합니다. 지도자가 받아야 마땅한 영광을 종이 받게 되면, 그 종은 쫓겨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올려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승리자 다윗(삼하 12:29-30)

 

다윗은 군대 장관 요압의 요청에 응답합니다. 다윗은 그의 모든 군대를 준비시켜 스스로 군대를 이끌고 랍바로 올라갔습니다. 밧세바와 시험에 빠졌던 때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다가 악한 유혹에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직접 전쟁에 나가 랍바 성을 공격하고,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습니다. 사무엘하 1229-3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2:29) 그러자 다윗은 모든 군대를 소집해 랍바로 가서 그 성을 공격해 함락시켰습니다. (30) 다윗은 암몬 왕의 머리에서 무게가 1달란트나 되는 보석으로 장식한 왕관을 빼앗아 자기 머리 위에 썼습니다. 다윗은 그 성에서 엄청나게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고

 

다윗은 랍바에서 전투에 참여하면서, 회개의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전쟁 중에 있던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취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스라엘과 왕 다윗에게 충성했던 우리아를 전쟁에 나가서 죽도록 교사했던 자신이 행적이 얼마가 악한 것인지 재차 확인하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전쟁에서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다해 전투에 임했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의 안위를 위해 뒤로 물러나 쉬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예비하신 전쟁에 기꺼이 참여하여 전심을 다해 싸울 수 있는 하나님의 용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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