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사무엘하 16장 15-19절, 위장 전향한 다윗의 친구 후새(24년 11월 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1-08 06:35    조회 33    댓글 0  
 

20241107일 목요일

제목 : 위장 전향한 다윗의 친구 후새

본문 : 사무엘하 1615-19

찬송가 :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15 한편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군사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했습니다.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16 그때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가서 왕께 만세, 왕께 만세하고 외쳤습니다.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물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네 친구에게 충성하는 것이냐? 어째서 네 친구를 따라가지 않았느냐?”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택하시고 이 백성들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택한 분의 편에 서서 그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19 제가 누구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제가 그의 아들을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처럼 이제 왕을 섬길 것입니다.”

 

 

1. 참모 아히도벨과 친구 후새(삼하 15:31-34)

압살롬은 헤브론에서 반역을 준비하면서 다윗이 참모 아히도벨을 영입했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의 참모 중에 가장 뛰어난 지략가였습니다. 그의 판단력과 지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습니다. 압살롬은 비빌리에 사람을 보내어 아히도벨에게 그의 고향은 길로로 내려오게 했습니다. ‘길로는 헤브론에서 8km 떨어진 고을입니다.


 

압살롬은 군사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다윗과 다윗의 신하와 백성은 예루살렘을 떠났고, 큰 저항 없이 예루살렘을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의 최고의 참모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있었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의 충신 우리아의 아내이며 후에 다윗의 아내가 된 밧세바의 조부입니다.


 

예루살렘 안에 있던 누군가가 다윗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 들어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이 고향 길로로 내려간 것은 알았지만, 설마 아히도벨이 자신을 배신하고, 반역의 세력에 가담할 줄을 몰랐습니다. 사무엘하 153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5:31) 그때 누군가 다윗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모반자들 가운데 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아히도벨의 계획을 어리석게 하소서.”

 

다윗은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참모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렇게 되면 안 되는데라고 크게 걱정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전략가일 뿐 아니라 다윗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큰 곧바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것은 꼭 막아주십시오. 아히도벨의 지혜를 어리석게 하옵소서.”

 

성도 여러분, 위급한 일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피할 길도 예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다윗은 이 기도를 드리면서 감람산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예배하던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한 사람이 다윗 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렉 사람 후새였습니다. 사무엘하 1532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5:32) 다윗이 산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곤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때 그곳에 있던 아렉 사람 후새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채로 그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아렉 사람 후새는 다윗의 친구였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아히도벨은 다윗의 참모가 되었고, 후새는 중요한 일을 의논하는 왕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역대상 2733절을 읽겠습니다.

(대상 27:33) 아히도벨은 왕의 참모가 됐습니다. 아렉 사람 후새는 왕의 친구가 됐습니다.

 

후새는 친구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칠 때, 먼저 감람산에 와서 다윗을 기다렸습니다. 다윗의 피난길에 함께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다윗이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감람산 정상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썼습니다.

 

다윗은 산 위에서 자신을 맞이하는 후새를 보면서, 자신이 방금 전 감람산으로 올라오면서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가 응답된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자기와 함께 피난길을 가려는 친구 후새에게 예루살렘 성읍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합니다.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을 지지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아히도벨의 전략이 실패로 끝나도록 유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무엘하 1534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5:34) 성으로 돌아가 압살롬에게 왕이시여, 내가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내가 전에는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지만 이제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한다면 네가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나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누가 더 절실히 필요한가요? 아히도벨과 같은 전략가입니까? 아니면 후새와 같은 신실한 친구입니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뛰어난 전략가이며 동시에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의 은혜를 믿고 그를 영접하는 자에게 최고의 상담자가 되시며, ‘최고의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2. 후새의 위장 전향(삼하 16:15-19)

 

후새는 다윗의 요청을 승낙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압살롬이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예루살렘에 들어왔습니다. 압살롬 옆에는 아히도벨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때 다윗의 친구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가 왕께 만세를 외치며 경배했습니다. 사무엘하 1615-16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6:15) 한편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군사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했습니다.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16) 그때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가서 왕께 만세, 왕께 만세하고 외쳤습니다.

 

후새의 경배를 받은 압살롬은 의아했습니다. 다윗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후새가 왜 다윗을 따라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서 자기에게 경배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1617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6:17) 압살롬이 후새에게 물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네 친구에게 충성하는 것이냐? 어째서 네 친구를 따라가지 않았느냐?”

 

후새는 다윗이 부탁하며 지시한 대로 아히멜렉에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서, 하나님께서 압살롬을 왕으로 세우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은 아버지 다윗을 섬겼던 것처럼, 이제는 아들 압살롬을 왕으로 섬기겠다고 위장하며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1618-19절을 증거합니다.

(삼하 16: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택하시고 이 백성들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택한 분의 편에 서서 그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19) 제가 누구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제가 그의 아들을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처럼 이제 왕을 섬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위장전입을 해 보셨나요? 자녀 교육문제로, 부동산 처리 문제로, 위장전입 하셨을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불편하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경제적이나 교육적 이익을 위해 위장전입한 일이 있을 때, 발견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아무튼 위장전입했다는 말이 나오면 떳떳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전쟁 중에 친구를 구하고 살리기 위해, 적진에 들어가 본 적은 있습니까? 별로 없으실 것입니다. 반면 후새는 위험을 무릎 쓰고 친구 다윗을 구원하기 위해서 적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다윗에게 피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후새의 용기와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친구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놓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 1515절을 보겠습니다.

(15:15)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의 일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알려 주었으니 친구라고 부르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험악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믿음으로, 우리의 친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를 위해 온갖 고난을 당하시고 승리하신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설교후 찬송가 36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