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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장 1-10절. 서로 다른 부르심(24년 11월 17일, 홍진하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1-17 00:37    조회 26    댓글 0  
 

갈라디아서 2장 1-10

서로 다른 부르심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것


서로 다른 부르심

갈라디아서 2:1-10

 

1.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처음에 교회는 베드로를 중심으로한 예루살렘 교회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지역, 즉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이방 지역에도 교회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유대인들이 많았지만, 점점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많이 믿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수님도, 12제자도, 심지어 사도 바울도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유대인이 많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점점 많아지자 갈등이 하나둘 발생하기 시작한겁니다. 할례라고 유대인들은 아브라함때부터 이어져온 언약의 표시라는 뜻으로 지금의 포경수술을 했었는데, 이런 유대인들은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을려면 유대인들처럼 율법대로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도 할례는 꼭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것을 점점 강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찾아갔습니다. 물론 바울이 보기에 할례를 받는 것이나 받지 않는 것이나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어요.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가?”였습니다. 대답이 라면 그리스도인이고, “아니오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과 예루살렘 교회가 따르는 복음이 같은지 확인을 해야겠다고 생각습니다. 왜냐면 유대인들이 너무 문제를 크게 말하니까요! 그래서 바울이 직접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우리 본문2절을 보면 바울은 이방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도 제시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유명한 지도자들인 베드로에게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말했습니다. 왜냐면 바울이 이방지역에서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전하는 복음과 다른지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만약에라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예루살렘 교회와 다르다면 아주 큰일이니까요. 그러나 본물 6절을 보면 그들은 아무것도 보태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와있어요. ,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부족하니까 뭘 더 추가해야 한다든지, 틀린 부분이 있으니 수정해야 한다는건 아니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예루살렘의 유명한 이름있는 지도자인 베드로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맞다고 인정한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예루살렘 교회는 바울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 즉 이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았다는 것까지 인정했습니다. 그니까 칭찬을 해준거죠? 베드로는 할례 받은 사람인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바울은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서로 인정한 거에요. 그리고 야고보, 베드로, 요한은 바울에게 친교의 악수를 했어요. 이렇게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 전하는 복음이 같다, 할례를 받은 사람에게나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나 전하는 복음이 같다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많이 다릅니다. 사는 지역도 다르고, 태어난 배경도 다르고, 역사도 다르고, 언어도 달라요. 그러면 그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이 변하지 않는 복음이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것입니다. 이 복음이 같다면 우리는 다르지만 같은 하나입니다.

대상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헬라인, 아시아인, 유럽인, 한국인, 일본인, 부자, 가난한 자 등등 지역별, 신분별, 인종별, 직업별, 연령별 대상은 정말 다양할 수 있습니다. 아니, 더욱 다양해야 합니다. 아직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아무리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도 복음은 하나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구세주가 아니라거나,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할례를 꼭 받아야 한다거나, 돈이 얼마 이상 있으면 된다거나, 어떠한 대단한 업적을 이루거나, 복음말고 다른 구원의 조건이 붙는 것을 따른다면, 그사람은 우리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똑같은 언어, 성경, 용어, 찬양,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복음말고 다른 것을 전한다면 그건 기독교가 아닐확률이 아주아주아주 높아요. 반대로 모든 것이 달라도 복음이 같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교회가 감리교잖아요? 기독교에는 장로교, 성결교, 침례교등 정말 많은 교단이 있어요. 각 교단마다 교리는 다르지만 구원의 조건이 같으니까 교단이 다르더라고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에요.

 

이런 공통점을 인정해야 다양한 부르심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베드로가 바울을 인정하지 않았다든지, 바울이 베드로를 무시했다면 초대교회는 하나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 인정하고, 각자의 사명을 인정했기에 교회는 더욱 넓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복음이 필요한 대상은 누구일까요? 그 대상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우리들은 당시 유대인들처럼 우리만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에 만족해하면서 누군가를 배척하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누구에게든, 어디에든지 찾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저와 모든 성도님들은 모두 복음을 전해야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이 명령을 따라야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앉고 전도를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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