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창세기 2장 7-17절, 사람의 창조 (2022년5월2일, 월삭새벽기도회,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5-01 23:38    조회 3,016    댓글 0  
 

제목 : 사람의 창조

본문 : 2:7~17

찬송가 :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5월부터 새벽기도회를 창세기 묵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의 백성을 조성하신 창세기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성은교회 성도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람의 창조: 하나님이 주신 생명

 

오늘은 27절부터 17절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먼저 본문 해설을 보시겠습니다. 창세기 1장이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인간을 만드신 내용을 개관하고 있다면, 2장은 인간의 창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조성하시고 그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7절을 보겠습니다.

 

(창 2:7, 개역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표준새번역)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7절에서 생기는 히브리어로 니쉐마트 하이임(נשׁמת חיים)”인데, “생명의 호흡(the breath of life)”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생령은 히브리어로 네페쉬 하야(נפשׁ חיה)”인데, “살아 숨 쉬는 생명(a living being)”을 뜻합니다. 다른 생명체들과는 달리 사람은 하나님이 생명의 호흡을 직접 불어넣어주셔서, 숨을 쉬는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내가살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고, 존재하고 싶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숨을 쉬며 사는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우리의 호흡을 거두어 가시면, 이 땅에서 우리의 생명은 끝이 나게 됩니다. 지금 숨을 쉬는 것,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가족을 사랑하는 것,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아침에 주님이 주신 생명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 에덴동산의 관리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28절과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려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조성하시고 그 안에 사는 피조물들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할 때에 그 존재하는 이유를 찾고 참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피조물들이 거하는 에덴동산의 관리자로 세우셨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피조물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돌아보는 사역을 맡기신 것입니다.

 

성은교회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드시고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알고 그 일을 행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주시는 참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사는 이유를 알게 될 때에, 영혼이 건강하고 육체도 강건하게 됩니다. ‘내가사는 이유를 모르면 하는 일이 모두 힘겹게 됩니다. 모든 관계가 그야말로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깨닫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그 일을 감당하면, 힘이 들어도 기쁘게 됩니다. 보람이 있습니다. 희생을 하면서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에덴은 먼저 가정입니다. 둘째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이며, 마지막은 열방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여러분으로 인하여 생기가 넘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헌금으로 열방에 복음이 전파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강하게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

 

3. 관리자의 삶: 자유와 순종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서 에덴동산에서 만물을 관리하면서, 각족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게 하셨습니다.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먹지 못하게 하셨는데,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216-17절을 읽겠습니다.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6절에서 네가 임의로 먹되를 표준새번역은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고 하였고, 영어성경은 “you may eat freely”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17절에는 한 가지 제약을 두셨습니다. 그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해로운 것이며, 이것은 사람으로 죽음에 들어가게 하는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것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세상을 마음대로 다니며, 마음대로 먹고, 마음대로 쓰고, 마음대로 즐기고, 마음대로 일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죄는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편을 마음대로 사랑하십시오. 자녀를 최고로 사랑하십니다. 열심히 일하십시오. 열심히 여행을 다니십시오. 그러나 죄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는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떨어지게 하며, 우리를 영원한 죽음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과 함께 오늘도 힘껏 마음껏 사십시오. 주님과 함께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하십시오.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껏 사랑하시고, 여러분의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2]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