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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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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장 32~38절,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 (2022년 10월 23일 심동준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0-23 04:30    조회 2,084    댓글 0  
 
링크 https://youtu.be/wYNmo7t0SOw 1313회 연결

제목: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

본문: 고린도전서 7:32~38

찬양: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2. I would like you to be free from concern. An un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how he can please the Lord.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3. But a 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he can please his wife--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4. and his interests are divided. An unmarried woman or virgi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 Her aim is to be devoted to the Lord in both body and spirit. But a married wo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she can please her husband.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5. I am saying this for your own good, not to restrict you, but that you may live in a right way in undivided devotion to the Lord.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6. If anyone thinks he is acting improperly toward the virgin he is engaged to, and if she is getting along in years and he feels he ought to marry, he should do as he wants. He is not sinning. They should get married.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7. But the man who has settled the matter in his own mind, who is under no compulsion but has control over his own will, and who has made up his mind not to marry the virgin--this man also does the right thing.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8. So then, he who marries the virgin does right, but he who does not marry her does even better.

 

1. 독신의 이로움에 대해 설명하는 바울

 

지난 시간 바울은 결혼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결혼하는 것을 권면하되 모든 이들이 결혼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심지어 독신으로 살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합니다. 26절 읽으시겠습니다.

 

Last time, saint Paul revealed his opinion on marriage. He recommended marriage but never said everyone tries to get married. He even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ingle life pursuing the will of the Lord. Let us read verse 26.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6 Because of the present crisis, I think that it is good for you to remain as you are.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를 더욱 심화시켜 설명합니다. 그는 결혼한 사람은 세상일과 어려움 그리고 배우자에 관련해서 마음을 쓰므로 그의 마음은 나누어져 있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마음을 쓰거나 바라볼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34절 읽으시겠습니다.

 

In today’s testimony given, saint Paul developed his opinion more. He explained people in the marriage are inclined to focus on their spouses and affairs in their daily lives and world. So, he argued their interests are divided not being able to look at Jesus Christ fully. Let us read verse 34.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4 and his interests are divided. An unmarried woman or virgi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 Her aim is to be devoted to the Lord in both body and spirit. But a married wo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she can please her husband.

 

그러나 바울은 독신의 이로움을 설명하는 것이 사람들을 옥죄기 위함은 아니라고 역설합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사람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 전한다고 설명합니다. 35절 읽으시겠습니다.

 

However, he strongly believed the purpose of this suggestion is absolutely not to regulate people. According to him, this is for them to live in the right way and devoted their lives to the Lord only. Let us read verse 35.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5. I am saying this for your own good, not to restrict you, but that you may live in a right way in undivided devotion to the Lord.

 

우리는 34절의 마음이 갈라져라는 구절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이 갈라졌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나누어져서 무엇인가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결혼한 자들이 마음이 갈라져 세상의 것에 시선을 빼앗겨 주님을 사모하는 일에 게을리하는 것에 대해 경계했습니다.

 

We’ve got to look at ‘his interests are divided’ in verse 34 carefully. This means we are unable to concentrate on one thing as we give attention to another. Saint Paul warned the married caught their eyes on affairs in the world as their interests are divided and their love for the Lord is not faithful.

 

사랑하는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기혼이시던, 미혼이시던 현재 어떠한 상황에 계시던지 여러분 옆에 계신 항상 주님을 사랑하시고 마음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우리에게 말하는 본질은 결혼의 여부가 아닌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이 계신 지, 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지를 묻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세상일에 마음이 갈라져, 마음을 빼앗겨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는 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지 못하고 갈라졌다면 주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배우자와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에게 마음을 쓰는 만큼 주님을 사랑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Please give focus on and love your Lord next to us whether you are married or not. I am here to ask you whether your interest is divided and your love for Jesus Christ is faithful. I want you to ask kindly that please give your all interests, thoughts, and everything to the Lord if you haven’t so far. Hope that everybody here loves Jesus Christ as much as they love their spouses and families.

 

2. 결혼에 대한 고찰

 

바울은 결혼은 죄악이 아니니 미래의 배우자를 매우 사랑하거든 결혼하라고 권면합니다. 반면 이 모든 감정을 절제할 수 있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도 좋다고 설명합니다. 38절을 보시겠습니다.

 

Saint Paul encouraged people to get married if they really love their future spouses as it is not a sin. On the other hand, he said it is better not to have a marriage if they control all of their emotions toward their partner. Let us read verse 38.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8 So then, he who marries the virgin does right, but he who does not marry her does even better.

 

이 구절만 놓고 본다면 바울은 우리에게 독신을 권면하고 있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결혼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여기에 중요한 단서를 하나 덧붙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곧 오시리라 믿었기에 그때까지 홀로 주님만을 사모하라고 권했습니다.

 

Well, this might really confuse us. From this verse, Saint Paul encouraged us to have a single life not to marry. However, he added a very important clue as well. He encouraged people to have an affection for Jesus Christ alone as he believed the Lord would come back shortly.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앞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삽니다. 그때가 곧 오리라 믿었던 바울의 믿음과는 달리 환난의 때가 언제일지는 현재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독신에 대한 접근과 생각은 바울의 시대와는 달라야 합니다.

 

However, the situation has changed. We are waiting for Jesus Christ will come someday. Nobody knows when he will come to us now. So, the idea and approach to singles today should be different from the period of Saint Paul.

 

그가 사람들에게 독신을 권유했던 것은 결혼하여 세상일에 메이는 것이 아닌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신부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he suggested people be single is he wanted people to look forward to only Jesus Christ and become his bride not get distracted due to affairs in the world.

 

사랑하는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자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를 감사히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Marriage is a gift from the Lord and a responsibility as well. The Lord ordered us to be fruitful and multiply after the creation of human beings. We are obligated to follow this. But please do remember something first. We are required to follow and love Jesus Christ first.

 

우리의 인생 가운데 많은 선택을 하고 수많은 선택지를 받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일의 경중을 따지며 우선순위를 논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많은 선택지 가운데 우리가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땅에서 나고 땅에 속한 존재이므로 세상일에 먼저 메이고 그것에 우리의 마음을 쏟습니다. 주님의 복된 신부인 여러분 세상의 것에 마음을 나누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We are given many options to select and decide during our lives. Whenever we face these kinds of situations, we think about the priority of the task. What is the largest priority given to us as Christians? It is obvious and easy. The answer is we’ve got to praise and love Jesus Christ. We have belonged to the earth so that love affairs in the world. May that everybody here, the holly bride of the Lord, will only love the Lor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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