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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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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8장 1-10절, 제사장의 옷(2022년9월14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9-14 04:48    조회 2,044    댓글 0  
 
링크 https://youtu.be/ThOeKYcLx6A 1471회 연결

제목: 제사장의 옷

본문: 28:1-10

찬송가: 286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제사장의 옷(39:1-7)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오늘도 새벽예배에 나오시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성경 28장은 1-42절까지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입는 옷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1-3)

 

1-3절을 읽겠습니다.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1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을 나오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절은 대제사장인 아론을 위하여 옷을 만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절과 3절과 4절에서 반복되는 이야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3번이나 이야기 합니다. 성경에서 두 번 이야기 하는 것도 상당한 강조의 말인데 3번이나 반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이 이 일에 대하여 강조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렇게나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예배자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그렇게 예배자를 강조하시면서 왜 법을 가르치시면서 제사법을 먼저 가르치지 않으셨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장부터 시작된 십계명의 첫 시작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였습니다. 또 두 번째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였습니다. 세 번째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였습니다. 네 번째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예배에 관련된 법이었습니다.

그래서 5-10절은 도덕에 대한 법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이것도 예배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을 주시는데 그것은 예배자라는 것입니다. 예식과 절기를 지켜 예배하고 거룩한 삶으로 우리의 몸을 제물 삼아 또한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법은 크게 보면 예배법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진실한 예배자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20:5-6을 읽겠습니다.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사실 출20:5-6은 둘째 계명뒤에 붙어 나오는 것입니다. 곧 오직 예배법, 예식법을 두고 이야기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와 복을 베푸신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출 15:26을 보면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오늘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법이 예배에 관련된 법이라면 예배를 잘드리고 삶으로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치료의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마가의 다락방, 새벽예배, 속회예배, 열심히 드리시다가 치료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 열심히 하시고 찬양 열심히 드리시다가 말씀 열심히 듣다가 치료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보혈을 바르고 성령의 충만을 구하다가 천대까지 은혜를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 정직하다가 치료되시고 사과하다가 치료되시고 용서를 구하다가 치료되시고 거룩하다가 치료되시고 감사하다가 치료되시고 사랑하고 용서하다가 치료되시고 겸손하다가 치료되고 책임지다가 치료되시고 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거룩한 옷이신 예수 그리스도(2)

 

2절을 읽겠습니다.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2절에서 주목할 것은 아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옷(베게드-가리다 덮다의 바가드에서 유래)이고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는 것도 바로 제사장의 옷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사장의 옷이 그에게 제사장의 신분을 주고 왕과 같은 신분(흉패)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옷이 중요하고 이 옷이 아론에게는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그럼 성경이 의복을 중요시 여기라는 교훈을 주려고 제사장의 옷을 이야기 하고 있겠습니까? 성경의 핵심 주제는 구약이든지 신약이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여기서 제사장의 옷이 아론에게 제사장의 임무를 하게 하고 왕과 같은 권위를 갖게하듯이 우리 인간에게 거룩을 선물하고 제사장의 자리를 갖게 되어 하나님과 연결이 되게하고 왕과 같은 권위를 갖게 하는 분이 오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27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그러므로 성경은 오직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보혈이 우리를 정결케 하고 그분이 성령을 주시고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도우실 때 우리는 거룩한 사람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기에 그분의 이름으로 구하고 기도할 때 우리는 왕과 같은 권세를 누리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오늘도 보혈을 의지하여 죄를 씻고 죄악의 권세를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시면서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스림의 권세가 임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완전히 치유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복을 주시고 어둠과 악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는 권세를 주신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시고 그분을 찬양하시고 예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2절에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라는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의무를 주는 것입니다. 영화롭다는 단어 카보드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단어로 아주 많이 쓰였습니다. 곧 예배자인 교회와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자꾸 예수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3. 새겨 넣으셨다.(4, 9, 10)

 

4-10절을 읽겠습니다.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4-42절은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입는 옷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이 입는 옷은 속 반바지인 고의, 속옷, 속옷 띠, 관입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이 위에 청색으로 된 겉옷(에봇 받침), 에봇, 흉패, 금패(여호와께 성결), 우림()과 둠밈(완전)입니다.

 

이 옷에는 모든 것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금색은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 청색은 하늘의 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자비와 사랑, 자색은 권위와 위엄(귀족의 색, 관리의 색), 홍색은 예수님의 보혈(희생과 속죄), 베실(흰색)은 순결과 순수, 거룩하신 예수님.

 

에봇은 어깨에 매는 것으로 견대 홍마노에 열두 아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이것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1:29), 어깨에 정사를 매신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9:6), 인간의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신(11:28)예수님을 의미합니다.

 

판결 흉패는 우림과 둠밈으로 심판자 예수님을 의미하고, 흉패에 새겨진 12보석과 보석에 새겨진 12지파의 이름은 이사야사 49:15-16의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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