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막 봉헌과 하나님의 임재

본문: 출40:17,31-38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오늘도 새벽예배에 나오시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성경 40장은 성막을 완성한 것과 완성한 뒤에 하나님께서 성막 안에 임재하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6절까지는 완성된 성막을 위한 기구들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것을 명령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17-32절까지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1-16절의 순서대로 성막을 설치하고 완성된 기구들을 배치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되니라(17,31-33)

 

17,31-32절을 읽겠습니다.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17-33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성막이 설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순서는 1)성막(지성소, 성소, 성막덮개) 2)증거궤와 속죄소(지성소) 3)떡상(북) 4) 등잔대(남) 5)금향단(서) 6)번제단 7)물두멍 8)성막울타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한 부분이 완성 될 때 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그리고 이 말은 8번 반복됩니다. 이것은 마치 천지 창조 때에 6일 동안 창조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다고 반복하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성막이 완성되고 제사가 드려진 날이 바로 이 당시의 이스라엘 달력으로 (종교력) 1월 1일(정월 초하루/아빕월 초하루)인 것과 출40:33에 모세가 역사를 마쳤다는 문장과 창2:2의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을 마치셨다는 단어에서 창조의 언어를 사용하며 이것은 새로운 창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성막은 결국 예배를 의미하는데 예배할 때 새 창조 새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예배할 때 새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찬양할 때 뒤집어 질 줄로 믿습니다. 기도할 때 감사할 때 뒤집어 질 줄로 믿습니다. 말씀 들을 때 뒤집어 지고 하나님이 새롭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

 

새 역사가 일어나고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기를 원하시면 예배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예배를 회복하시고 속회 예배를 회복하시고 새벽예배를 회복하시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 마가의 다락방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뒤집어지는 역사 새로운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이 뒤집어 지도록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세대와 대한민국과 우리 한 민족을 위하여 기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 다음 주에 있을 자녀를 위한 기도회를 위해서 기도 해 주시고 부룬디에서 오시는 목회자 분들이 부룬디에 새 역사를 쓰는 예배자로 잘 세워지도록 기도 해 주시고 후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영광(34-35)

 

34-35절을 읽겠습니다.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4절에서 35절은 모세가 성막의 설치를 마치자 성막인 회막 위에는 구름이 덮이고 성막 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채워져서 아주 강렬한 빛이 충만하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모세는 회막, 성막 안에 들어 갈 수 없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모습은 출애굽기 19장에서 시내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의 모습과 열왕기 상 8장에서 성전에 언약궤가 들어가며 성전이 완전히 완성되었을 때에 일어났던 모습과 같습니다.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충만하게 나타났다는 것은 성막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을 성전이라 부르시고 또 하나님의 광채로 고백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히1:2-3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러므로 성막이 그리스도 예수를 의미한다면 새로운 역사는 또한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다시 예수님을 찾으면 다시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우리의 삶에 뒤집어 지는 역사가 새로운 역사가 일어 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민족과 나라와 열방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께로 나아가기를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삶의 한 복판에 있는 성막(36-37)

 

36-37을 읽겠습니다.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여기서 우릭 주목할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구름이 나아가면 나아가고 구름이 멈추면 멈추었다는 것입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주님보다 앞서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주지 한 복판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 살아 계시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나타냅니다. 오늘도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시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막이라는 단어는 오헬 모에드 라고 하는데 이것은 만남의 장소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단느 것입니다. 성막의 목적이 만남과 교제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주님을 찾으시면 만나주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보호 받으시고 인도함을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