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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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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10-17절, 복음 안에서 연합 (2022년10월2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0-01 21:35    조회 2,24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MyabCq1RFAE 1361회 연결

제목: 복음 안에서 연합

본문: 고전 1:10-17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마음을 합하라

 

사람이 둘 이상이 모인 곳이라면 그 어떤 곳이라 해도 분쟁이 있기 마련입니다. 좀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여도 막상 가보면 좀 다르려나 생각해 보지만 막상 경험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싸우고 갈등하고 분쟁하고,, 그것은 왜 그런가, 성경을 보니 바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사람의 마음 가운데 틈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 고린도 교회에도 이런 갈등과 분쟁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 같이 10-11절의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고린도 교회에 분열의 조짐이 보이자 이를 바울이 글로애라는 사람들 통하여 이 소식들을 듣게 된 것 같습니다. 교회가 어떤 좋은 일로 부흥되는 소식이 들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바울이 들은 소식은 교회가 분열될 조짐을 보이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서로 마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여러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어제 말씀에서 너희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바란다.” 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그러면 왜 우리가 마음과 뜻을 합하여야 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형제들아.. 내 형제들아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은혜가 떨어지면 사랑하기 힘들고, 이해하지 못하니 교회가 시끄럽습니다. 우리 안에 평강이 없으면, 누군가와 싸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분열의 영이 싹트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바울은 너희 안에 같은 마음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아니면 서로 싸우고 갈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있습니까? 상황과 환경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걱정하게 하는 큰 폭풍이 불어올 때, 능히 이길 힘이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의심될 때 은혜가 떨어지고 내 마음에 평안함이 사라질 그때 주님의 십자가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분쟁의 요인

 

분쟁의 요인이 무엇인가 12절에 잘 나타내 있습니다. 같이 1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문제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바로 성도들이 어느 쪽에 속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나온 인물들이 고린도 교회에 있어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태어날 때부터 1년 반 동안 수고했던 사람입니다. 아볼로는 헬라문화권 사람이었고 언변이 좋은 사람으로 소개 되어지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고린도 교회에 방문한 적이 없지만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이기 때문에 당시 있었던 유대인들 중심의 교인들은 베드로파 라고 하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래서 그리스도파가 생겨버린 것입니다. 그리스도파라고 또 하나 부류를 만든다고 해서 뭐가 다르겠습니까? 교회가 얼마가지 않아 네 개의 집단으로 나뉘게 된 것을 우리는 보고있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분열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사람들이 진정 예수를 보지 못했지 때문에 분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분열의 영이 계속해서 따라다닐 것입니다. 늘 힘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 서 있을지를 두리번 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말씀을 들으면서 설교자를 바라보게 됩니다. 말씀이 좋아서 그 설교자를 쫒아서 교회를 이리저리 옮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목회자를 만나는 것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다른 목소리에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을 펼치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메시지를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무슨 파가 필요하겠습니까?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지금도 말을 걸어오고 있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립니다.

 

 

3. 복음을 위한 보내심

 

바울이 그렇게 힘써서 세운 교회가 분열한다고 했을 때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또 그것을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저의 모교회가 아니 제 주변의 교회들이 분열한다고 할 때 제 마음은 아마 찢어질 듯 아플 것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형제들에게 이렇게 반문하고 있습니다. 같이 13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얼마나 바울이 답답했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바울파가 뭐냐? 내가 언제 너희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었으며, 세례를 주었느냐고 지금 물어보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목사안수를 받지는 못해서 세례를 준 경험이 없지만, 세례를 줄 때 목사님께서 세례를 주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 아닙니까?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냐로 교인들이 분열되니까 바울이 흥분한 것 아닙니까? 또 이 세례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니까 바울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4-16절의 말씀입니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누구에게 속하셨습니까?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세례도 중요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큰 교회 사람을 만나면 스타 목사님께 세례를 받은 그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교회 설교들을 살펴보면 복음의 선포보다 지식이 선포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말씀도 터치도 안하고 본인 이야기만 하다 설교가 끝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예수의 복음이 선포되지 않는 설교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여러분, 올해도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00일 정도가 지나면 벌써 23년이 됩니다. 여러분 어떤 한해를 보내고 계십니까? 또 어떤 해를 준비하시겠습니까? 계속해서 분열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한 성령, 한 믿음, 한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실 것입니까? 나보다 예수님이 중요한 삶, 나보다 예수 복음 들어내는 삶을 살아내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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