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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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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4:10-18, 재물에 대한 법(2023년 1월 18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1-18 06:55    조회 1,657    댓글 0  
 
링크 https://youtu.be/uzvNatnNxCU 1069회 연결

제 목: 재물에 대한 법

본 문: 신명기 24:10-18

찬송가: 310아 하나님의 은혜로

 

10 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너는 그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11 너는 밖에 서 있고 네게 꾸는 자가 전당물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2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16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18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오늘도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모세는 24장 앞에서 가정에 대해서, 배우자에 대해서 그리고 약자들을 위한 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계속해서 약자를 돌보시고 약자의 사정을 알아주시고 그들을 살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전당물을 가지러 들어가지 말라(10-11)

 

10-11절을 읽겠습니다.

 

10 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너는 그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11 너는 밖에 서 있고 네게 꾸는 자가 전당물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0절에서 모세는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빌려주는 자가 스스로 취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절대로 그 집에 들어가지 말고 빌려주는 자는 밖에 서 있고 꾸는 자가 전당물을 정하여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빌려주는 자에게 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하여 성경을 해석하는 분들은 첫째로 무언가를 빌리는 사람의 사생활이 침해 받는 것을 보호하고 둘째로 빌리는 사람이 하나 밖에 없는데 꼭 필요한 것이 전당 잡혀 곤란한 상황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아주 세심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의 자존심을 생각하시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의 사정을 먼저 생각 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자존심까지도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닮은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이사야 42:3에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며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세심하시고 아주 섬세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섬세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아주 세심하게 아주 섬세하게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고 다 들으시고 답해 주실 것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 심지를 꺾지 않으시는 아주 섬세하고 아주 세심한 주님이 여러분을 돌보시고 반드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이웃에게 세힘하고 섬세하게 배려하며 사랑하시고 특별히 약한 자들 가난한 자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섬세하게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나그네에게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사랑해 주고 배려 해 주다가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리브가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자신의 먹을 물을 요청하였지만 리브가는 낙타들까지도 물을 먹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많은 재물을 얻었고 좋은 가문에 시집을 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고 예수님이 오시는 가문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해지기 전에 전당물을 돌려주라(12-13)

 

12-13절을 읽겠습니다.

 

12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모세는 전당물을 취할 때에 가난한 자의 것이면 가지고 자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옷을 해지기 전에 다시 돌려주라는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겉옷은 낮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신체 보호의 기능을 하고 밤에는 침대 보와 이불로 쓰이는 것이었습니다. 더운 지역이어도 밤이 되면 날씨가 제법 낮아 지기 때문에 이불이 필요한 것이 이스라엘의 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겉옷이 하나 밖에 없는 가난한 자가 춥게 자지 않도록 그 옷을 돌려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따뜻하게 자면서 사랑이 많은 채주를 축복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의 공의로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살피며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에게 선을 베풀고 관용을 베푸는 것은 축복을 받는 일이 되며 하나님 앞에 공의로움을 쌓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공의로운 사람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잠언 12: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잠언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말라기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강남성은교회 성도여러분 가난한 자를 배려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며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장수의 복, 영혼육이 모두 건강한 복을 주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공의 안에는 치료의 복이 임한다고 합니다. 세심하고 섬세하신 하나님을 닮아 주님을 닮아 세심하고 섬세하게 사랑하고 배려하시는 가운데 영혼육이 평안하고 건강하고 생명력 있게 오래 사는 복을 받으시고 때로는 치료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 품삯을 제때 주라(14-15)

 

14-15절을 읽겠습니다.

 

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모세는 가난한 일꾼들에게 일을 고되게 시키지 말되 이스라엘 백성이든 이방인이든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품삯을 미루거나 체불하지 말고 제때 제때 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가난한 사람에게 품삯을 제때 주지 않아 그가 품삯을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것은 일을 시킨 고용주에게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벌을 받는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교훈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주어야 할 것이 있다면 빨리 돌려주고 특별히 가난한 사람의 것이라면 빨리 돌려주고 갚아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하나님께 벌을 받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심판하실 때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의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22: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말라기 3: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스가랴 7: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번역비교] [유사말씀]

 

그 심판의 이유는 공통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고 나그네와 이방인들을 학대하였다는 것입니다.

 

(원종수 전도사님 간증)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갚아야 할 것은 빨리 갚고 돌려 주어야 할 것은 빨리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약한 자들에게 옹색하게 하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옹색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빨리 갚고 빨리 돌려주고 선을 베풀면 하나님도 선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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