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본문: 출애굽기 1:15-22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새벽기도에 나오시고 온라인으로 예배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히브리 산파에게 명령하는 바로(15-6)
1-2절을 읽겠습니다.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2절을 보면 요셉을 모르는 애굽왕이 히브리 산파인 ‘십브라(아름답다)’와 ‘부아(소리치는 자)’에게 이렇게 명령을 내립니다. “너희는 히브리 여인들의 해산을 도울 때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이런 바로의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정확하게 반대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강해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강하여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신학자들은 애굽과 바로를 영적으로는 세상, 사탄 또는 사탄의 세력으로 해석합니다. 이것을 통해 다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강하여지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는 세력이 있는데 그것은 사탄이며 사탄에게 속한 어둠의 세력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세력들은 단순히 싫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바로가 아이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을 넘어뜨리고 철저하게 낙심하고 절망하게 하여 영혼이 죽고 망하게 되도록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베드로전서 5:8에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근신하라(넵호-히)’는 ‘분별력을 가져라’, ‘주의 깊게 지켜보라, 살피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깨어라(그레고레오-히)’라는 말로 ‘정신을 차려라!’, ‘경계해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배고픈 사자가 들어가 있는 우리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정신을 차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들을 자꾸 넘어뜨리고 낙심하게 하고 나아가서 영적으로 깊이 침체가 되도록 그들을 공격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누리고 행복한 것을 싫어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침체와 낙심을 막는 것은 깨어 있는 것입니다.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도하심으로 깊은 은혜를 받아 더욱 강해지시고 더욱 행복해 지시고 더욱 번성하시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한 산파들(17)
17절을 읽겠습니다.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7절에서 남자 아기들을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받은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려주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고대 왕정의 사회에서 왕의 명령은 곧 나라의 법으로서 그것을 어기는 자에게는 죽음의 형벌이 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바로의 명령을 어긴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꼭 가져야 하는 태도 중에 하나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그것의 중요함과 똑같은 무게로 우리가 또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며 마지막 때에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도 잘못이 있고 그것을 회개하지 않고 계속 실수를 반복하면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죄를 경계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함으로 죄를 이기고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요셉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하나님께 죄를 짓겠냐고 말하며 유혹을 물리칩니다. 그렇게 죄를 물리친 요셉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정말 사랑한다는 사실을 오늘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오늘도 꼭 붙드시고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또한 이것 만큼 하나님이 예수님이 죄를 싫어하시고 그것을 심판하시고 징계하신다는 사실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하여 죄를 이기고 어둠을 이겨서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복주심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 경외하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18-19)
18-19절을 읽겠습니다.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18절과 19절을 보면 애굽왕 바로가 남자 아기들을 살려준 산파들을 불러서 어찌하여 그들을 살렸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들이 건강하여서 자신들이 가기 전에 해산하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선은 그들이 바로에게 지혜롭게 대답을 하는 것을 통해 문제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 째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적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17절에서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라는 말은 ‘와티레나(히)’로 이 말은 두려움이 지속되고 점점 커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산파들이 아기들을 죽일 수 없도록 진짜로 그들이 가기 전에 아기들이 태어나도록 하고 그들이 아기가 태어 나기 전에 갈 수 없도록 어떤 조치를 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았다가 이후에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아기들을 살려주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로 왕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문제를 헤쳐나갈 지혜를 주시고 돕는 손길과 때론 기적도 체험하게 하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지혜를 얻고 돕는 손길을 얻고 때론 기적도 체험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20-21)
20-21을 읽겠습니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0절과 21절은 하나님을 경외한 산파들에게 계속해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집안과 그들의 백성을 번성하고 강하게 하고 그들의 가정을 흥왕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20절에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였는데 그 백성이 번성하고 강해졌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있는 백성과 민족을 하나님은 번성하게 하고 강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이 번성하고 강해지는 비결 중에 하나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외 함으로 거룩함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나라와 민족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인도하시고 번성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가정을 흥왕하게 하시는 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가정을 흥왕하게 하다는 것은 연속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흥왕하게 하셨다는 의미도 있지만 또한 그들 개인의 가정을 일으키시고 번성하게 하는 축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거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고 개인의 가정이 복을 받는 축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