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로마서 14장 1-9절,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하여 (2022년7월29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7-29 01:39    조회 2,61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4-J5ciXC6cQ 1752회 연결

제목 :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하여

본문 : 로마서 14:1-9

찬송가 :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 믿음이 연약한 자(14:1-4)

 

로마서 12장부터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실제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2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봉사에 대하여, 그리고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라고 권면했습니다. 13장에서는 세상의 권세자들에게 순종할 것과 이웃을 사랑함으로 율법을 완성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4장에서는 실생활에서 매일 먹는 음식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태도와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음식과 관련하여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을 배려할 것을 권면합니다. 여기서 믿음이 연약한 자란 음식에 대한 종교적인 가르침을 버리지 못하는 신자들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나, 로마의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아직도 유대교의 율법이 정해놓은 음식 규정들을 따르려고 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당연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정하고 부정한 음식들을 구별한 율법 규정들을 여전히 따르려고 하는 형제자매들입니다. 141-2절을 읽겠습니다.

 

(14: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여기서 믿음이 연약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없는 이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분명히 믿는 신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율법이 정한 음식 규정을 복음 안에서 더 이상 따르지 않을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함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식 규정에서 금지한 고기를 먹지 않고, 그 대신 채소만 먹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 음식 규정을 담대히 버리고 자유롭게 음식을 먹는 이들과, 예수 안에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음식 규정을 따르는 이들 모두에게 권면합니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향해 믿음이 없다하며 업신여기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반대로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부정하다고 판단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143절을 읽겠습니다.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특별히 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드린 이들입니다. 바울은 확신에 차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로 받으셨다고 증거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사람의 판단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약한 것으로 보여도, 하나님께서 이미 그 사람을 하나님의 영광의 자녀로 받으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교회 안에서 사람의 기준으로 형제자매들을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의 눈에는 부족해 보여도, 심지어 부정해 보여도, 하나님은 그를 용납하셔서 그의 자녀로 삼아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음식 규정을 따르는 믿음의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종의 주인만이 종을 판단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듯이, 하나님만이 사람의 믿음을 판단하신다고 바울을 고백합니다. 144절을 읽겠습니다.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성도 여러분, 사람들이 여러분의 믿음을 판단하고 비판할 때에, 하나님께 최종 판단을 맡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에 대하여 예민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여러분의 믿음을 판단하십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면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과 열매를 맺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먹어도, 먹지 않아도 주님을 위하여(14:5-6)

 

교회 안에는 음식뿐 아니라 날짜에 대해서도 예민하여 유대교 전통을 유지하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고 월요일과 목요일을 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145절을 읽겠습니다.

 

(14: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바울은 음식에 대해서도, 날짜에 대해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함을 누렸습니다. 어떤 날을 중요하게 여길 수도 있고, 모든 날을 동일하게 거룩하게 지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5절에서 바울을 로마의 신자들에게 날에 대하여 더 고민하지 말고 마음으로 확정을 짓고 실천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믿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정해놓은 규칙이나 원칙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규칙들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할 자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생활의 규칙을 준비하고 실천해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정해 놓은 영적인 규정들을 거룩한 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이제 바울은 이러한 음식이나 날에 대한 규정들을 지키는 목적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입니다. 날을 중요히 여겨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중요히 여깁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 때에, 그것을 먹는 이유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입니다. 146절을 읽겠습니다.

 

(14: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할 때에, 그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인지 먼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명확하게 그것을 하는 이유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한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먹기도 하고 중요한 날을 잡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직 주님을 위해서 먹고 마실 때에,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줄을 믿습니다.

 

 

3. 살아도,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14:7-9)

 

바울은 로마교회의 신자들이 오직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아도 주님을 위하여 하기를 소망합니다. 형제자매들이 주님을 위해서 특별한 날을 정하여 지키기도 하고, 아니면 모든 날에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신자들이 주님을 위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주님을 위해 죽는 일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7-8절을 읽겠습니다.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믿음을 위해서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부정한 것을 금하는 것도 주님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사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살아도 주를 위해서, 죽어도 주님을 위해서 죽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149절을 읽겠습니다.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려고 죽으셨다가 살아나셨습니다. 그리하여 죽은 자와 산 자의 구원자가 되시고 주님이 되셨습니다.

 

믿음의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동시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며,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