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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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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마지막 때의 선한 청지기(2024년 7월 14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7-13 23:55    조회 131    댓글 0  
 

본문: 베드로전서 4:7-11

제목: 마지막 때의 선한 청지기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통해 마지막 때의 선한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ccm 그룹 중에 히즈윌이라는 찬양팀이 있습니다. 히즈윌의 노래 중에 믿음이 없이는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 찬양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저는 이 가사가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는 신앙은 이 땅에 주저앉는 삶을 살게 합니다. 주저 앉으니 이 땅에서 필요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땅의 기름진 복을 구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청지기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오늘 베드로는 종말의 관점에서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권면하고 있습니다. 7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만물의 마지막 때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이 오실 때가 가까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시대의 교회의 이들의 신앙은 임박한 종말,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박해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곧 예수님이 오시니 이겨보자라고 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것과 마지막 때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고 기도할 뿐 아니라, 무절제한 생활을 버리고 깨어 있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약 이 시대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우리는 늘 박해의 두려움에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예수님 빨리 와서 구해주세요! 라는 갈급한 마음이 그들 안에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지금 얼마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그러나 생각해보면 종말의 때는 그때보다 지금 우리에게 더욱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으니, 지금이 더 종말과 가깝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에게는 기도의 자유가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살 수 있습니다. 종말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 오시고 계신다면, 베드로가 말한 것처럼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이 때가 마지막 때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실 날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이나 내일이나 그것이 언제든 예수님의 오시는 날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베드로는 기도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8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열심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결단을 가지고 행동하는 아가페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가 죄 많은 우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해준 것과 같은 그런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큰 계명 둘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첫째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 번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을 우리는 입으로만 말하지만, 실천하는 일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랑은 자연스럽게 대접으로 이어졌습니다.

 

목사님들이 심방하시는 것과 같이 초대교회에도 사도들과 성경 교사들이 지역을 순회하였다고 합니다. 이들 뿐 아니라 나그네들 즉 찾아온 손님도 재워주고 먹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교회들은 그들을 사랑으로 맞이하고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심방이 모두에게 좋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 대접이 부담스럽고 원망이 되는 성도들도 있었기에 베드로가 이렇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9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사랑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 것은 십자가는 완전한 하나님의 실천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랑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것처럼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작년 말에 묵상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을 묵상한 것을 보았는데, 거기에 제가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유익을 구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비즈니스다.” 사랑은 섬김으로 그 행위가 나타납니다. 섬김은 힘에 겨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면 기꺼이 섬길 수 있어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사랑도 예수님을 닮아 품어주고 안아주는 뜨거운 사랑이 되길 소망합니다.

 

베드로의 세 번째 권면은 바로 선한 청지기로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10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선한 청지기가 무엇입니까? '청지기'는 본래 '집안의 재산을 관리하는 하인'을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와 같이 봉사하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은사와 은혜를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 목적은 서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 한사람에게 모든 은사를 주시지 않고 각 사람마다 다양한 종류의 은사를 허락하셔서 각 사람이 서로를 위해 섬기고 봉사하여 필요한 부분을 채우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한사람이 전부 짊어지기엔 너무나도 그 무게가 크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라면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무엇입니까? 청지기인 여러분, 주님이 여러분들에게 교회를 맡기셨습니다. 각각의 은사와 직분대로 서로 성령 안에서 서로 섬기는 강남성은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보통의 교회를 보면 교회를 섬기는 사람은 정해져있다고 하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소수의 섬기는 사람들에 의해 교회가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 하는 사람만 한다는 말입니다. 교회에 이러저러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말들이 많아집니다. 베드로는 이런 교회를 향하여 말할 때와 봉사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교회가 부흥하던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돈이 생기게 됩니다. 점점 예배당은 화려해집니다. 목사들은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한창 부흥할 때 신랑감 후보 1순위에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목사는 시골교회 목사라도 봉고라도 끌기 때문이라고 답을 했었다고 합니다. 어느 때부터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교회가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된 것입니다. 지금은 현상유지를 하는 교회들이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봉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말과 봉사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예수님을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선한 청지기로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는 지체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이 마지막 때에 선한 청지기로 주님께 칭찬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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