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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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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5장 1-4절. 언약궤 앞에 무너진 다곤 신상(24년 8월 9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09 23:19    조회 274    댓글 0  
 

202489일 금요일

제목 : 언약궤 앞에 무너진 다곤 신상

본문 : 삼상 51-4

찬송가 :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1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갔습니다. 2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궤를 다곤 신전으로 가져가서 다곤 신상 곁에 두었습니다.

 

3 이튿날 아침 일찍 아스돗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다시 제자리에 세워 두었습니다. 4 그다음 날 그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다곤의 머리와 두 손은 잘려서 문지방에 널려 있었고 단지 몸통만 남아 있었습니다. 5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제사장들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문지방을 밟지 않고 들어갑니다.

 

 

1. 다곤 신전에 모신 하나님의 궤(삼상 5:1-2)

 

엘리 제사장과 사무엘이 실로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을 때,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성전에 있어야 하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이스라엘 군대의 진영이 있는 에벤에셀로 메고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블레셋 군대로 하여금 이스라엘 군대를 치게 하셨고, 이스라엘 보명 3만 명이 전사했습니다. 에벤에셀로 가져온 하나님의 언약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승리한 블레셋 군대는 에벤에셀의 이스라엘 진영에 있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 블레셋의 성읍 아스돗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의 신전으로 가져왔습니다. 51-2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5:1)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갔습니다. (2)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궤를 다곤 신전으로 가져가서 다곤 신상 곁에 두었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과 만나가 들어있는 항아리, 그리고 모세의 지팡이가 들어있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영과 진리로 제사를 드릴 때, 언약궤 위에 임재하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왜 자기들이 섬기는 다곤 신의 신전으로 가져가 다곤 신상 옆에 두었을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신인 다곤과 함께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려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손 신전에 다곤 신상 옆에 두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성을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진멸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궤가 에벤에셀에 도착하였을 때,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화가 미쳤다하며 두려워 떨었습니다. 삼상 48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5:8) 우리에게 화가 미쳤는데 이 강한 신들의 손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 내겠는가? 그들은 광야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온갖 재앙으로 쳐부순 신들이 아닌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자신들의 신으로 삼으려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아스돗의 다곤 신전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다곤과 여호와 하나님을 동시에 예배하려는 의도로 다곤 신상 옆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셨습니다.

 

물론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지는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자신들의 신 다곤이 큰 신이고, 패배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다곤보다 아래에 있는 신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신들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다익선(多多益善)’입니다. 무엇보다 애굽을 이긴 신이라면, 자신들이 잘 섬기면 자신들에게 크게 유익할 것을 블레셋 사람들은 기대하며, 다곤의 신전 신상 옆에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궤를 설치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여러 신들 중에 하나가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 위에 계시며 모든 신들을 다스리고 심판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유일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섬기며 동시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됩니다. 하나님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과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만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의 남은 생애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허무하게 쓰러진 다곤의 신상(삼상 5:3-5)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는 다곤의 신전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돗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다곤과 여호와 하나님이 신전의 한 지붕 아래에 있었습니다. 블레셋 군인들과 아스돗의 현지인들은 두 신을 신전에 두고 각기 자기의 처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이른 시간에 아스돗 사람들은 다곤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들이 섬기는 신 다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다곤의 얼굴이 땅에 닿아 있었습니다. 5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5:3) 이튿날 아침 일찍 아스돗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다시 제자리에 세워 두었습니다.

 

아스돗 사람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지난밤에 자기들의 신 다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씨름하여 굴복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들이 섬기는 다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겨루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냥 우연히 그렇게 넘어졌으리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쓰러져 있는 다곤 신상을 일으켜 본래 서 있던 자리에 세웠습니다.

 

그다음 날 아스돗 사람들은 일어나 다곤 신전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첫날처럼 다곤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54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5:4) 그 다음 날 그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다곤의 머리와 두 손은 잘려서 문지방에 널려 있었고 단지 몸통만 남아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번에는 다곤 신상이 그냥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곤의 머리와 두 손이 잘려서 문 앞으로 흩어져 버렸고 다곤의 몸통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궤를 이용해서 전쟁을 이기려했던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큰 패배를 당했습니다. 반면에 다곤 신상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궤를 신전에 두고 자기들의 소원을 이루려고 하는 종교혼합주의자들에게 철퇴를 가하셨습니다. 그들이 목격하도록 다곤의 신상을 해체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3:14)’입니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에 이기고자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복을 받고자 이 신 저 신을 찾아다니다가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모든 신들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위엄을 보이실 것입니다.

 

스스로 있는 자우리 하나님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편이 되어 주십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그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두 응답해 주십니다.

 

(설교후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1)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 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2)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

 

(3)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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