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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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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7장 3-6절, 이스라엘을 다스린 사무엘(2024년 8월 1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13 06:07    조회 266    댓글 0  
 

강남성은교회 / 성은 일상의 말씀

2024813일 화요일

제목 : 이스라엘을 다스린 사무엘

본문 : 삼상 73-6

찬송가 :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3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고 여호와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섬기라. 그러면 그분이 너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이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5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여호와께 너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겠다.” 6.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거기서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 사무엘의 설교(삼상 7:3-4)

 

엘리 제사장은 사사시대의 마지막 사사였습니다. 그는 실로의 성전에서 40년 동안 언약궤를 지키며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량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불행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두 아들은 죽었고 하나님의 언약궤는 블레셋 군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는 뒤로 넘어지면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사무엘상 418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4: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블레셋에게 빼앗긴 언약궤가 블레셋의 세 도시 아스돗, 가드, 에그론에 머물 때, 하나님은 그 성읍들에 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이스라엘의 성읍 벧세메스로 돌려보냈습니다.

실로

실로에 회막 세움. 언약궤 안치. 엘리 제사장

18:1

에벤에셀

블레셋과전쟁. 에벤에셀로이동. 언약궤 빼앗김

삼상 4:1-11

아스돗

다곤 신전에서 다곤 신상 파괴. 재앙이 임함

삼상 5:1-7

가 드

환난과 독한 종기 재앙

삼상 5:8-9

에그론

사람들 죽고 독한 종기 재앙

삼상5:10-12

벧세메스

이스라엘 성읍. 법궤를 들여다 본 자들 사망

삼상6:12-19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 언약궤 지킴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전 70년 머뭄

삼상6:12-19

오벧에돔집

법궤 석달 머뭄. 축복을 받음

삼하6:10-11

예루살렘

다윗 1차실패. 3개월만에 성공적으로 옮김

삼하6:12-19

 

벧세메스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언약궤 안을 들여다보다가 죽임을 당하고 두려워서 언약궤를 이스라엘의 성읍 기럇여아림으로 보냈습니다. 사무엘상 72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7:2) 그 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무른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았습니다.

 

72절에 기록된 대로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으로 온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이 때 즈음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이 엘리 제사장 밑에서 하나님을 섬겼을 때부터 이미 하나님이 사무엘을 선지자로 세우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320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3:20)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예언자로 세우신 것을 알았습니다.

 

사무엘은 실로를 떠나 남쪽의 미스바와 라마가 있는 지역으로 내려갔습니다. 실로에서 엘리 제사장은 죽었고 언약궤는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실로에 머물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도)

 

하나님이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셨을 때,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사사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사시대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선포하는 지도자를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친히 말씀하시며,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게 하셨습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이 땅의 교회들이 영적으로 침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출석하는 성도가 줄어들었고, 십일조 헌금도 줄고 있고, 특별히 교회학교 다음세대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와 성도에게 다시 선포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한 말씀의 종들을 세우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주의 종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 생생한 말씀이 그대로 선포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예비해 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귀도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블레셋의 침공을 받으면서, 마음이 가난해졌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갖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사무엘 72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삼상 7:2) 그 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무른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았습니다.

 

이제 사무엘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방 신들과 우상을 버리고,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무엘상 7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7:3)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고 여호와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섬기라. 그러면 그분이 너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민족과 교회와 성도들에게,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속적인 욕심과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질과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명예와 쾌락을 따라가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제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미래를 오직 하나님께 맡기라고 선포하십니다.

 

3절의 사무엘의 설교는 사사시대를 종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사시대에 큰 혼란 가운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은 각자가 자기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한다고 하면서 다른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성폭행 사건을 다스린다고 하다가 베냐민 지파를 멸절시키는 동족상쟁의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세우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면서, “왕이 없었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어주셨습니다. 다른 신들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의 부흥을 향해 나가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말씀의 종 사무엘을 세우시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를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도 준비시키셨습니다.

 

사무엘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른 신들과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을 선포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의 말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말 바알신과 아스다롯 여신(아세라)를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74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7:4)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고, 들려지는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준비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하루를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서 실행되기를 소망합니다.

 

 

2. 미스바 성회(삼상 7:5-6)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응답하자, 사무엘은 성회를 선포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서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자고 제안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7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7:5)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여호와께 너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겠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은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물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제단에 붓고 금식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76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7:6)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거기서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회개 없이는 회복과 부흥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는 회개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부흥을 예비하셨을 때, 먼저 성령을 보내셔서 개인과 교회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게 하신다는 영적 원리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우리민족과 교회와 성도들에게,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예수 밖에 없다.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기뻐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설교 후 찬송 317.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1)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한없건만 내 주 앞에 이 적은 것 다 드리니

주 예수여 내 정성을 받으소서

(2) 주 날 위해 보배로운 피 흘리사 그 귀하신 생명까지 다 주시니

내 천한 몸이 생명을 왜 아끼랴

(3) 주 예수께 빚진 것이 한 없건만 나 주 위해 드린 것은 참 적으니

주 예수여 너그럽게 보옵소서

(4) 날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 예수의 은혜로써 인치시고

내 모든 것 주의 소유 삼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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