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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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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6-9절, 드보라의 선포-하나님의 전쟁 (2024년 6월 10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6-11 00:21    조회 486    댓글 0  
 

2024611일 화요일

제목 : 드보라의 선포-하나님의 전쟁

본문 : 사사기 4:6-9

찬송가 :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6 그녀는 납달리의 게데스에 사람을 보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셨다. ‘너는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택해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 그의 전차들과 많은 군대를 기손 강으로 유인해 네 손에 넘겨주겠다.’”

 

8 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갈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9 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내가 분명 너와 함께 가겠다. 그렇지만 네가 가는 일로는 네가 받을 영광은 없다. 여호와께서 한 여자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보라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1. 드보라와 바락(4:6-9)

 

여 사사로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드보라는 납달리에 사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락에게 주시는 명령을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락에게 납달리와 스불론 백성 중 1만 명을 모아서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와 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이끌고 온 전차부대와 많은 군인들을 기손 강으로 유인해서, 바락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사기 46-7절을 읽겠습니다.

(4:6) 그녀는 납달리의 게데스에 사람을 보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셨다. ‘너는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택해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 그의 전차들과 많은 군대를 기손 강으로 유인해 네 손에 넘겨주겠다.’

 

성도 여러분, 누가 이 전쟁의 승리자가 되겠습니까? 전문적이 훈련을 받고 900대의 최신 전차부대를 앞세워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야빈 왕일까요? 아니면 급조하여 만든 군인을 모아 민병대 수준의 군인으로 야빈의 군대를 방어하겠다는 드보라일까요?

이스라엘

가나안

드보라 (여성 사사, Judge)

바락 (나약한 군대 지휘관)

1만 보병 (스불론, 납달리 백성 중)

야빈 (, King)

시스라 (장수, The commander)

전차 900(철기 무기, 전문군사들)

 

바락은 갑자가 여 사사 드보라의 소환을 듣고 자신이 없는 행동을 합니다. 왜냐면 상식적으로는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 사사 드보라에게 이상한 제안을 합니다. 사사 드보라가 전장에 함께 나가면 자신도 지휘관으로 전쟁에 참여하겠지만, 만일 드보라가 함께 가지 않으면 자신은 전쟁에 나가지 않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49절을 읽겠습니다.

(4:8) 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갈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드보라는 바락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자신도 바락과 함께 전장에 나가겠다고 약속합니다. 바락은 이스라엘의 객관적인 전력은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 드보라가 함께 하지 않으면, 그래서 드보라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야만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알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어떤 사명을 주시고, 나가서 이를 위해 일하라고 하실 때, 하나님이 그 일을 친히 이루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이기게 하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순전하게 하나님의 계획과 개입과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으면서, 하나님이 하라는 것에 조건을 달지 말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락은 드보라에게 이렇게 반응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드보라 판사님! 알겠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1만 명의 군인을 이끌고 나가겠습니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사사 드보라님도 이곳에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전차 부대를 파괴하실 하나님을 믿고 나갑니다. 드보라 판사님,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바락은 스스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어머니 같은 누이와 같은 여 사사 드보라는 의지하고 믿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드보라는 바락을 답답하게 바라보면서, 이 전쟁이 끝나고 바락에게는 영광의 상급이 주어지지 않을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락이 아니라 한 여성이 나타나 하나님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49절을 읽겠습니다.

(4:9) 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내가 분명 너와 함께 가겠다. 그렇지만 네가 가는 일로는 네가 받을 영광은 없다. 여호와께서 한 여자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보라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16절에 가면 헤벨의 아내 야엘이 등장합니다. 49절에서 드보라는 한 여자의 손에 시스를 넘겨주실 것이다라고 증거하였는데, 한 여자가 바로 헤벨의 아내 야일입니다. 다음에 가나안 왕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는 야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바락처럼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얻지 못합니다. 드보라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전세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행하시는 전쟁의 결과(4:15-16)

 

객관적으로 전쟁의 능력에서 큰 차이로 우위에 있는 야빈 왕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처럼 여겨집니다. 세상의 판단으로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사람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바락이 이끄는 군대가 가나안 왕 야빈이 세운 시스라의 군대와 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900대의 철 전차를 앞세운 시스라의 군대와 대적하여 싸우셨습니다. 415절을 읽겠습니다.

(4:15) 여호와께서는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전차와 군대를 칼날로 쳐부수셨습니다. 그러자 시스라는 전차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성도 여러분, 강남성은교회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선교사 파송예배도 드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희년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에, 우리 교회에 넘치는 강물처럼 풍성하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빼앗긴 것을 되찾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래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하나님 자녀의 영광이 우리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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