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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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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1-5절, 너는 이것을 알아라(24년 5월 16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15 22:13    조회 455    댓글 0  
 

강남성은교회 / 성은 일상의 말씀

제목: 너는 이것을 알아라.
본문: 디모데후서 3:1–5
찬송가: 370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디모데후서 3:1–5 DKV
1 너는 이것을 알아라. 말세에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잘난 척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고 거룩하지 않고 


3 무정하고 화해하지 않고 남을 헐뜯고 무절제하고 난폭하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4 배반하고 무모하고 자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고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너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여라.

디모데전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지만, 단순히 개인적인 편지는 아닙니다. 이 편지는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을 향한 편지인 것과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물론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말씀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서, 하루의 삶을 말씀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3:1 DKV
1 너는 이것을 알아라. 말세에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여기서 두 개의 단어가 중요합니다. 하나는 말세라는 단어이고 또 하나는 어려운 때라는 단어입니다.
말세, 마지막 날, 마지막 때입니다. 인생에서 마지막 때는 죽음으로 끝을 말하지만, 성경에서의 마지막 때는 끝이라는 한 지점을 말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 그때는 이미 도래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예수님께서 구원의 주로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마지막 때는 시작되었고, 다시 오실 때, 즉 재림하셔서 심판의 주로 오실 때까지가 마지막 때입니다. 신학적 표현으로는 이미와 아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이미 도래했으나 아직 끝은 아니라고 표현합니다.

요한1서 2:18 DKV
18 아이들이여,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그리스도를 적대하는 사람이 올 것이라고 여러분이 들은 대로 지금 그리스도를 적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인 줄 압니다.
베드로전서 1:20 DKV
20 그리스도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려지셨고 여러분을 위해 마지막 때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성경의 시간으로 말세, 마지막 때, 종말의 시간을 살고 있음을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3:1 DKV
1 너는 이것을 알아라. 말세에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또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말세에 어떤 일이 올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1절에서 중요한 두 번째 단어, 어려운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개역개정에서는 "고통하는 때"라고 번역한 단어 "χαλεπός"는 신약 성경에서 2번 쓰인 단어입니다.
단순하게 어렵다고 하면 조금 힘든가? 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본문에서 쓰인 상황을 보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단어입니다.

마태복음 8:28 DKV
28 예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이르셨습니다. 그때 무덤에서 나오던 귀신 들린 두 사람이 예수와 마주쳤습니다. 이들은 너무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귀신 들린 자 둘이 있는데, 그들은 몹시 사나워. 여기서 사납다는 단어가 이 단어입니다. 단순하게 어려운 때가 아닙니다. 악의 세력이 사납게 공격하는 때가 이 말세에 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2~5절까지 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 3:2–5 DKV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잘난 척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고 거룩하지 않고 

3 무정하고 화해하지 않고 남을 헐뜯고 무절제하고 난폭하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4 배반하고 무모하고 자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고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너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여라.

그림 (죄 목록)

총 19가지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사나운 개도 다른 집 안에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조심해서 피해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나운 개가 우리 집 안에 있으면 큰 문제입니다.
악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교회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니, 이것이 어렵고 사나운 때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의 죄의 모습이 나옵니다.

로마서 1:29–32 DKV
29 그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질투와 살인과 다툼과 사기와 악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수군거리기를 좋아하고, 


30 서로 헐뜯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건방지고, 교만하고, 자랑하기 좋아하고, 악한 일을 궁리해 내고, 부모를 거역하고, 


31 어리석고, 신의가 없고, 인정도 없고, 무자비한 자들입니다. 


32 그들은 이와 같은 일을 행하는 자가 죽어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법규를 알면서도 그런 짓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합니다.

불의, 악행, 탐욕, 악의, 질투, 살인, 다툼, 사기, 악독, 수군거림, 비방, 하나님을 미워함, 건방짐, 교만, 허풍쟁이, 악을 도모, 부모 거역, 어리석음, 배반, 무정, 무자비.
총 21개의 범죄 목록이 나오는데, 그들은 세상에 속한 이들입니다. 그러니 조심하면 되지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디모데에게 있어서는 에베소 교회에 있는 거짓 교사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시대에는 이단도 될 수 있고, 그리고 우리 자신도 될 수 있습니다.

19개 목록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또 신약 성경에 언급된 본문을 다 살펴볼 수 있겠지만, 첫 번째인 자기 사랑과 마지막인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부정하는 것, 이것으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사랑, 돈을 사랑, 허풍쟁이, 오만, 모독, 부모 불순종, 배은망덕, 거룩하지 않음, 무정, 완강, 모함, 타락, 난폭, 선을 사랑하지 않음, 반역, 무모, 자만,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

이 모든 것은 다 자기를 너무 사랑하면 생기는 죄의 모습입니다. 물론 자기 자신도 사랑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부르는 어린이 찬양의 가사처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자녀이니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고전 3:16 말씀처럼 우리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니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자해와 자살이 죄인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자기를 사랑하라고 하시기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37–39 DKV
3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생명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되는 계명이다. 

39 그리고 둘째 계명도 이와 같다.‘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지 못할 때,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이웃보다 나를 더 사랑할 때, 위와 같은 죄의 모습을 하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5 DKV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너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여라.

마지막 경고의 모습입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의 거짓 교사들의 행태였습니다. 종교적인 논쟁을 즐겼으나 능력은 없었습니다.

디모데전서 1:6–7 DKV
6 어떤 사람들은 이에서 벗어나 쓸데없는 논쟁에 빠졌다. 


7 그들은 율법 선생이 되려 하지만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신을 갖고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종교적인 행위로서 의롭게 보이려고 금욕주의를 강조하며 위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디모데전서 4:3 DKV
3 그들은 결혼을 못하게 하고 어떤 음식들을 피하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음식은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과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 감사함으로 받게 하려고 창조하신 것이다.

여러분, 지금은 분명 말세의 때입니다. 그러기에 이단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런 모습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경건의 모양뿐 아니라, 경건의 능력 여러분 가운데 충만해지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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