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디모데후서 3장 6-9절, 진리의 빛을 찾아서(5월 17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17 00:36    조회 374    댓글 0  
 

디모데후서 3:6-9

진리의 빛을 찾아서

찬송가 546장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3:6 그들 가운데는 남의 집에 살며시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여자들은 죄를 무겁게 지고 온갖 종류의 욕심에 이끌려

3:7 항상 배우기는 하지만 결코 진리의 지식에 도달할 수 없다.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했던 것처럼 그들도 진리를 대적한다. 그들은 마음이 타락한 사람들이요, 믿음에 실패한 사람들이다.

3:9 그러나 그들은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는 그 두 사람의 경우처럼 그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에게 명백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진리의 빛을 찾아서” 이와 같은 제목으로 디모데후서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6절부터 시작하는데, 6절 앞 5절에서는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을 인정하지도 않고,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에 관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속 안에는 믿음과 경건이 없지만, 이익을 위해 경건한 모습만을 취하는 사람들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당시 에베소 교회 안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들은 경건한 모습은 보여줬지만, 실상은 더러운 이득을 추구하는 탐심으로 가득찬 사람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들에 의해 실제로 속고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된 사람이 있었을까요? 오늘의 성경 기록을 보면, 그들에 의해 속은 자들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절을 보겠습니다. 


3:6 그들 가운데는 남의 집에 살며시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여자들은 죄를 무겁게 지고 온갖 종류의 욕심에 이끌려

“그들 가운데는..” 여기서 그들은 누구냐면. 앞서 말한 거짓 교사들입니다. 그들 중에는 “남의 집에 살며시 들어가..”즉,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하여..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를 들어 영적인 분별력이 없거나, 맘이 허약한.. 성경의 표현에 따르면 “어리석은..” 어떤 여자들의 집으로 찾아가서 그들을 교묘하게 속여서 거짓 이단사설을 가르치고  그들을 잘못된 길로 빠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나 오늘이나 이단들은 참 교묘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본색을 숨긴 채 때로는 위로하며, 때로는 친절하게 영적으로 연약한 사람들에게 찾아와 어둠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유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 말씀하는지 분별하려고 하고,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거짓 교사들과 가르침이 우리를 속이지 못하도록, 늘 진리를 분별하는 일과 배우는 일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다시 6절을 보면, 거짓 교사들의 잘못에 대해 언급도 되어 있지만, 속은 자들의 어리석음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6절 하반절에 “그런 여자들은 죄를 무겁게 지고..”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바울은 속인 거짓 교사뿐 아니라 속은 자들의 어리석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을까요? 속은 자들은 억울한 사람들이고,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 아닌가? 한없이 도움을 줘야 할 것 같은데, 왜 그들도 책임이 있고 죄가 있다고 말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 기록하길, “온갖 종류의 욕심에 이끌려..” 즉, 속은 자들 속에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거짓 교사들은 사람의 욕심을 이용합니다. 사리사욕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은 가르침으로 유인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때로는 거북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 모든 것을 버리는 자아의 죽음을 전하지만, 거짓 교사들은 쉽게 말해 혹할 만한 가르침을 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영만 중요하고 육은 중요하지 않으니 마음껏 정욕대로 살아도 좋다는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런 가르침은 복음과 반대되지만, 일반적으로 부담이 없고 혹할 만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속인 자들도 문제가 되지만, 속은 자들도 결국 자기 맘 속에 있는 정욕을 따라가면서 속은 것이기 때문에 속은 자들의 잘못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맘 속에 있는 욕심과 싸우는 자들인 것 같습니다. 욕심을 제어하지 않으면 욕심이 커져 실제로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욕심을 제어할 수 있는가? 우리 힘으로 안 됩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어 7절을 읽어봅니다.


3:7 항상 배우기는 하지만 결코 진리의 지식에 도달할 수 없다.


7절은, 6절에 나온 여자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들의 모습에 대해, 항상 배우지만 진리를 배운 게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코 진리의 지식에 도달할 수 없다.” 라고 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진리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지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리의 지식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흘린 피로 죄 씻음 받고, 그 분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며, 우리 역시 부활에 참여한다는 게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게 바로 진리의 지식입니다. 


여러분, 진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절을 봅니다.


8절을 보시면, 거짓 교사들의 실체에 대해 고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자들인가요?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마음이 타락한 자들입니다. 믿음에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8절입니다.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했던 것처럼 그들도 진리를 대적한다. 그들은 마음이 타락한 사람들이요, 믿음에 실패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을 누구에 빗대어 설명하냐면, 모세를 대적했던 얀네와 얌브레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그럼 얀네와 얌브레가 누구인가? 모세를 대적했던 이들 중에 얀네와 얌브레가 있었는가? 없었습니다. 성경의 기록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출애굽시 모세와 맞섰던 바로의 술객이었을 것이라고도 하고, 금송아지를 만들게 한 사람들일 것이라는 전승과 외경의 기록들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얀네와 얌브레를 모세와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진리와 법을 대적한 사람들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경건한 모양은 갖추었지만, 실상은 진리를 대적하고, 속 마음은 타락해 있고, 믿음에 있어 실패한 거짓 교사들의 속임과 가르침에 속지 않는 저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들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도 점점 진리에서 떠나고 마음이 부패해지고 변질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거짓 교사들만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특징이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언제나 신실하고 깨끗하게 주님만을 따르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 9절을 봅니다.  


3:9 그러나 그들은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는 그 두 사람의 경우처럼 그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에게 명백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9절에서는 “그러나” 이렇게 시작됩니다. 뭔가 반전의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그들은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즉, 그들이 왕성해 보이고, 뭔가 세력을 확장해 가며 교회와 성도를 허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앞서 나가지 못할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반절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에게 명백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거짓, 그들의 무지,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들은 그들의 속셈과 거짓을 감춘 채 교묘하게 일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진리의 빛으로 더러운 거짓과 속임수를 드러내시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죄와 어둠의 세상 속에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해 합니다. 당장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궐하는 죄악 속에서 하나님의 실존과 그 분의 심판을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사 반드시 그 분의 때와 방법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신의 공의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여러분, 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도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나의 공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갖는 자가 되로록 그 분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세상에는 에베소에서 활동하던 각종 거짓 교사들과 같은 진리를 대적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어두워지는 세상 속에 더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진리를 붙잡고, 진리를 선포하는 자들로 서야 합니다. 진리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의 빛 속에 살아가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복음을 전하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